[아시아통신]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위생물수건, 이쑤시개 등 위생용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생활에 밀접하게 사용되는 위생용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울산시 및 5개 구군의 위생용품 제조업체 지도점검과 연계해 실시된다. 검사 대상은 울산지역 내 제조·수입하는 위생용품을 비롯해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생활용품 판매점, 소매점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는 위생용품이다. 특히 ▲부적합 이력 품목(세척제, 위생물수건,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등) ▲중복 수거 방지를 위해 시·도별 배정된 품목(울산 : 화장지) ▲안전 확인이 필요한 품목(이쑤시개, 헹굼보조제 등) 등을 중점 검사한다. 주요 검사 항목은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납, 비소, 메탄올, 일반세균, 대장균 등이다. 검사 결과 유해 물질이 기준 및 규격을 초과할 경우 제품명, 영업소 명칭, 위반 상세 내용을 처분기관에 통보해 회수·폐기토록 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 생활에 밀접하게 사용되는 위생용품의 안전한 공급 기반 및 소비
[아시아통신] 울산에 서식하고 있는 생물들의 다양성을 조사하기 위한 생물다양성 탐사가 태화강 삼호섬 일원에서 열린다. 울산시와 울산생물다양성센터는 오는 6월 14일과 15일 이틀간 태화강 삼호섬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년 울산 생물다양성 탐사’ 행사에 참여할 초등학생과 학부모 1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진행돼 10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9개 분야 생태전문가와 함께하는 생물탐사(Walk) 및 생물이야기(Talk)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애반딧불이 성장과정 체험공간(부스)과 울산의 새 사진을 볼 수 있는 홍보공간(부스)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태화강의 ▲어류 ▲조류 ▲식물 ▲버섯 ▲양서 ▲파충류 ▲지의류 ▲포유류 ▲곤충 등 9개 분야 중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선택해 활동하게 된다. 1개 분야별로 20명씩 그룹별 현장 조사를 한다. 다만 어류 분야는 안전한 조사를 위해 10명씩 그룹을 구성·운영한다. 전문가와 함께 생물종을 파악하고 네이처링 앱을 통해 기록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1일 1개의 탐사팀에서 활동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5월 16일 오후 3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주민참여예산위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임기가 시작되는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위원회 임원 선출, 주민참여예산 전문가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위촉된 90명의 위원들은 향후 2년간 일반행정, 경제산업, 도시환경, 복지소방, 문화관광, 건설교통 등 6개 분과위원회에 소속돼 활동하게 된다. 또한 위원회는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심의 ▲울산시 주요사업에 대한 의견 제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반영된 사업과 시정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모니터링)을 실시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사후관리와 개선방안 건의 등 시정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우리 울산의 발전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참여해 주실 분들”이라며, “시민을 대표해 울산의 미래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26년 주민참여예산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16일 오전 9시 시청 2별관 1층 민원실에서 폭언·폭행 등 민원인의 위법행위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모의훈련은 민원인이 상담 도중 민원처리 담당자에게 폭언, 폭행과 함께 기물을 파손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민원인 진정 유도 ▲비상벨 작동(112 종합상황실 연결) 및 청원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등 지침(매뉴얼)에 따른 실제상황 연출로 훈련 효과를 극대화한다. 특히 관할 경찰서에서 직접 경찰이 출동해 현장감도 높인다. 또한 민원인 위법행위 대비 및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를 위해 휴대용 음성 녹음장비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사용법 점검과 사용 수칙 숙지 등의 과정도 포함된다. 다만 휴대용 음성녹음 장비는 민원인이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를 하고 있거나 위법행위의 발생이 임박해 증거보전의 필요성 및 긴급성이 있는 경우 제한적으로 사용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직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해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5월 16일 오후 2시 1별관 3층 교통국장실에서 '울산 도심공항터미널 유치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착수 보고회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공단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용역은 오는 2029년 12월 개항 예정인 가덕도신공항과의 연계를 통해 울산 시민들에게 국제선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의 국제 관광 및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시설 조성을 목표로 한다. 울산시는 이날 보고회를 시작으로 울산 도심공항터미널 유치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용역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맡아 진행하며 올해 12월 완료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도심공항터미널의 수요 예측, 후보지 선정, 사업 규모 설정, 기본계획 수립, 경제성 분석 등이다. 울산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울산 도심공항터미널의 유치 가능성과 실현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도심공항터미널 유치를 통해 울산 시민들의 국제선 이용 편의를
[아시아통신] 300만 송이 장미가 전하는 향기가 울산의 5월 하늘을 가득 메운다. 울산시와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은 오는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울산대공원 장미원 일원에서 ‘2025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1회를 시작으로 17회째를 맞은 이번 장미축제는 2028국제정원박람회와 장미축제를 연계해 준비하는 원년으로,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도시 위상에 걸맞는 품격 있는 정원문화 콘텐츠와 울산만의 색깔을 담은 차별화된 축제로 개최된다. 특히, 장미원은 개장(2006년) 후 수세가 약해진 노목장미를 향기가 풍부한 신품종과 입체적인 경관 조성을 위한 교목형 장미 등으로 대거 교체 및 보식해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장미향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행사 일주일전부터는 매일 장미원의 장미 개화 상황을 축제 공식누리집에 실시간으로 공개해, 시민들이 장미 개화 시기를 미리 확인하고 최적의 방문 시기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한다. 장미원 외에도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더 풍성해진다. 축제 첫날인 5월 21일에는 장미축제의 성대한 시작을 알리
[아시아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은 지난 15일, 울산 제니스병원과 공단 임·직원 및 가족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울산 제니스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공단 내부 고객인 직원들의 건강 복지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제니스병원은 2009년 3월 개원한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 유방암센터, 건강검진센터, 통증재활클리닉 등 11개의 전문 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맞춤형 진료 서비스 제공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단 임직원과 가족(배우자, 자녀, 직계가족)은 병원 이용 시 진료비 할인 등 실질적인 의료혜택을 제공받게 되며, 추후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전문 의료진과의 연계 진료도 가능하다. 또한 양 기관은 향후 각종 행사 및 사업 홍보 협력, 필요 시 공동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최인식 이사장은 “공단 직원과 가족들의 건강을 위한 복지 기반을 함께 만들어 주신 제니스병원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는 15일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6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 행동강령을 기준으로 갑질의 개념, 유형, 실제 사례 및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직위와 권한을 가진 중간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스스로 조직 내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주도해 가기를 바란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 내 건전한 조직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영신바이오101(대표 안부환)이 15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영신바이오101 안부환 대표와 정의정 발효연구센터장, 울주군의회 정우식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천만원 상당의 비료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비료는 대한적십자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복구작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부환 대표는 “울주군 소재 기업으로서 산불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와 산림 재건을 위해 묘목 비료를 전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우리 이웃을 돌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산림 회복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조속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산해양경찰서 15일 청사 화재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여천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발생 시 신속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실시 된 이번 훈련은 경찰서 내 화재발생에 따른 초기진화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소화기 사용법과 옥내소화전 작동, 공직자와 민원인 대피, 응급환자 발생에 따른 구호 및 중요물품 반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 화재진압 시 필요한 소방 장비의 작동법, 대피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울산해경 직원들은 화재 진압 장비의 실질적인 사용법을 배우며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울산해양경찰서 안철준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화재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