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주시는 1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준비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 의장은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APEC 준비상황 보고회에 참석해 경북도, 외교부, 경주시 관계자들과 준비 과정을 공유하고, 현장에 투입된 실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HICO 내 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를 비롯해 국립경주박물관 만찬장, 경주엑스포 경제전시장, 불국사 문화행사장, PRS호텔(힐튼) 등 주요 인프라 시설을 잇따라 둘러보며 점검을 이어갔다. 우 의장은 “2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단순한 외교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의 품격과 지방의 가능성을 세계에 보여줄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경주 방문은 단순한 준비 점검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난 2월 중국 하얼빈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APEC 참석을 직접 요청한 바 있다”며 국제사회와의 외교적 소통 과정도 언급했다. 이에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방도시로서 감당 가능한 최대한의 지방비를 확보해 숙박, 수송, 의료, 경관개선, 시민 참여 캠페인
[아시아통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국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 진성준 정책위의장 등과 면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정부 제2회 추경 지원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 현안을 설명하며 “지역산업(석유화학) 위기대응 지구 지정 등 전남의 어려운 산업 여건 개선에 대한 제도는 마련했지만, 경기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현실적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역산업위기대응 지원과 관련해선 “정부안에 37억 원이 반영됐지만 기업지원 부분에서 기업당 이차보전 2억 원 한도만 설정돼 실질적 자금수요에 부합하도록 기업당 이차보전 5억 원 한도가 적정하다”며 38억 원 추가 지원을 건의했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출연금과 관련, “한전공대 출연금 부족분 200억 원에 대해 정부안에 100억 원이 반영됐지만, 한전공대 기본계획에 따라 100억 원의 추가 증액이 필요하다”며 “미래 신성장동력인 에너지산업 분야 핵심인재 양성과 함께 세계 수준의 공과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정부의 안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특히 전남 SOC 사업 국고지원에 대해선 “지역 경제발전과 관광 활성화의 마중
[아시아통신] 전라남도 서남권이 ‘인구 50만 에너지 혁신성장 벨트’로 대개조된다. 전남도는 인구 32만 명으로 인구 감소세에 있는 서남권을 인구 57만 명으로, 20만 명 이상을 늘리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 국가 및 지역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전남 서남권에 ‘AI 에너지 신도시’, ‘아시아태평양 해상풍력 허브’, 국가 주도 ‘AI 첨단농산업 융복합지구’, ‘미래 첨단 에어로시티’, ‘첨단산업 및 RE100 융복합단지’ 등을 집중 조성할 방침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일 대통령실 강훈식 비서실장, 김용범 정책실장을 잇따라 만나 ‘전남 서남권 인구 50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조성 방안 등 미래 전남 성장을 견인하며, 심각한 국가불균형을 개선할 수 있는 현안들을 중점 건의했다. 김용범 실장 등은 이날 김영록 지사가 제시한 사업들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서남권 인구 50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조성 방안은 그동안 전남도가 서남권 발전을 위해 구상했던 계획을 보다 구체화해 집약한 것이다. 무안·영암·해남·목포 등 서남권 4개
[아시아통신] 목포시의회는 7월 1일자로 부임한 조석훈 신임 부시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시의회를 방문한 것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날 의장실에서는 조성오 의장을 비롯한 목포시의회 의장단이 조석훈 부시장과 인사를 나누며, 시정의 안정적 운영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상호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조 부시장은 “목포시의 산적한 현안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는 시민의 대표기관인 시의회와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시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나아질 수 있도록 의회와 함께 책임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목포시의회 조성오 의장은 “목포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중책을 맡아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집행부와 시의회가 힘을 모아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석훈 신임 부시장은 장흥군 출신으로, 전라남도 해상풍력산업과장, 장흥군 부군수, 전라남도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행정 경험을 쌓아왔다.
[아시아통신]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 오는 7월 2일부터 7월 11일까지 거주자우선주차제 정기배정 신청을 받는다. 거주자우선주차제 정기배정 신청은 가구당 차량 1대만 가능하며, 이용 기간은 2025년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1년이다. 주차 요금은 월 1만 원, 1년 12만 원으로 6개월 또는 1년 단위로 선납하면 된다.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은 이용 요금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배정을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洞) 행정복지센터 또는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을 직접 방문하거나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거주자 우선주차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와 주소지 변동 이력이 포함된 주민등록등본, 차량등록증 사본, 가산점 증빙서류 등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신청 시 배점 기준표를 꼼꼼히 살피고 배정 제외 대상(차고지 확보 의무 차량, 1.5톤 초과 화물자동차, 16인승 이상 승합차, 법인 택시, 특수차량, 세외수입 및 지방세 체납자)에 해당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는 납부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운영 규칙의 배점 기준표에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7월 1일 오전 9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기간 단축 우수직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올해 1분기 우수직원으로는 세무 7급 이혜진 주무관, 2분기 우수직원으로는 농업 9급 이민호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우수직원 2명에게 상장을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중구는 적극 행정을 구현하고 민원 담당 공무원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민원처리 기간 단축 처리 실적 평가제’를 운영하고 있다. ‘민원처리 기간 단축 처리 실적 평가제’는 각종 민원 업무를 법정 처리 기한보다 앞당겨 처리한 직원에게 단축 일수에 따라 가점을 부여해 고득점순으로 우수직원을 선발하는 제도다. 중구는 매년 분기별로 우수직원을 선정해 상장을 수여하고 성과 상여금 가산점 등 특전(인센티브)을 부여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적극적이고 신속한 업무처리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인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빠르고 정확한 행정 처리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7월 1일 오전 11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혁신도시 공동주택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우정혁신도시 내 다양한 현안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에일린의뜰1차·에일린의뜰3차·우정혁신LH3단지·유곡e편한세상·유곡푸르지오·우정혁신호반베르디움·우정혁신푸르지오 등 7개 아파트 단지의 입주자 대표 및 관리소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신세계 및 동원 부지 개발 추진 사항 공유 △버스 노선 변경 등 혁신도시 교통환경 개선 △혁신도시 조형물 정비 △보도블록 정비 △공원 환경 정비 등 6개 분야 11개의 안건을 건의했다. 중구는 이날 제시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우정혁신도시는 5,000세대가 넘는 공동주택이 밀집한 생활 중심지로 정주환경의 질이 곧 지역의 경쟁력이다”며 “오늘 논의된 사항들은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맞닿아있는 만큼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이른 시일 안에 실효성 있는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7월 1일 오후 1시 30분 입화산 자연휴양림(다운동 8번지 일원)에서 ‘입화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각 동(洞) 주민자치위원장 및 통장회장, 어린이집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입화산 자연휴양림 내에서 추진 중인 사업의 현황과 향후 시설 조성 계획 등을 설명했다. 우선, 지난 2021년 7월 개장한 숙박시설 ‘별뜨락’은 연간 1만 8,000여 명이 다녀갈 만큼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문을 연 유아숲체험원은 각종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논농사·밭농사 체험장과 수생태계 관찰이 가능한 생태연못 등을 갖추고 있어, 아이들을 위한 체험 중심의 자연학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오는 7월에는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숙박·교육(세미나)·목공예 체험 기능을 지닌 산림문화휴양관 건립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산림문화휴양관은 지상 3층 연면적 884.34㎡ 규모로 숙소 6실과 다목적실, 목공예실, 사무공간 등으로 조성된다. &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7월 1일 오전 9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길 중구청장은 ‘변화의 중심, 가장 융성하는 중구’ 만들기를 위한 민선 8기 4년차 구정 미래상(비전)을 밝혔다. 이어서 △활력이 넘치는 희망중구 △마음을 나누는 동행중구 △자연이 숨 쉬는 녹색중구 △일상이 든든한 안심중구 △주민이 행복한 소통 중구 등 5개 분야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도심융합특구, 장현 도시첨단산업단지, 성안·약사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B-04 주택재개발 사업 △태화동 뉴:빌리지 사업 △내황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 등을 통해서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부권 노인복지관 건립 △태화강변 파크골프장 조성 △입화산 자연휴양림 아이놀이뜰 공원 그물 모험 놀이시설 개장 및 산림문화휴양관 건립 등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구청장은 기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1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이순걸 울주군수 취임 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7월 정례조회와 함께 열린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유공자 시상, 취임 3주년 군정 성과 영상물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순걸 군수와 울주군 공무원들은 이달 초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47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에 최종 등재되길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순걸 군수는 기념사에서 “취임 4년차는 새로운 울주의 미래를 열고 본격적인 결실을 맺는 시기로 23만 울주군민의 행복을 위해 1천200여 공직자가 힘과 지혜를 모아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2년 7월 민선8기로 취임한 이순걸 울주군수는 ‘내 삶에 스며드는 행복 울주’를 목표로 지난 3년간 울주 군립병원 설립,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 KTX역세권 도심융합특구 유치 등 주요 공약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