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제약 도쿄 패럼림픽과 장애인에게 중요한 건강관리
<허동범 연세스타병원 병원장> 아시아통신 이상욱 기자 | 2020 도쿄올림픽이 끝나고, 패럴림픽이 지난 24일 개막식과 함께 시작됐다. 패럴림픽은 장애를 가진 운동선수들이 참가하는 올림픽으로 대한민국 선수단은 14개 종목 159명이 참가한다. 이번 도쿄 패럴림픽에서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권도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주정훈(서울시장애태권도협회) 선수가 국가대표로 출전해 새 역사에 도전한다. 탁구에서는 지난 리우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영건(광주시청) 선수와 윤지유(성남시청) 선수 등이 출격한다. 해외 선수로는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신유빈(대한항공) 선수와 탁구 경기를 펼쳤던 ‘한팔’ 나탈리아 파르티카(폴란드)가 도쿄 패럴림픽에도 출전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패럴림픽 경기에서는 장애의 유형에 따라 체급이 분류된다. 농구는 휠체어를 이용해야 하는 장애를 가진 체급만 있고, 유도는 전맹부터 저시력까지의 시각 장애를 가진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다. 비장애인들의 경기에서 체중으로 체급을 구분하는 것처럼 비슷한 장애를 가진 선수들과 경기를 치루게 한 것이다. <장애의 유형 _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운동선수들의 훈련은 혹독하다. 장애를 가진
- 이상욱 의학전문 기자
- 2021-08-25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