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연천군은 연천군가족센터 아이돌보미부문 소속 오정엽 아이돌보미가 ‘2025년 경기도 아이돌봄 우수사례 공유회’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오정엽 아이돌보미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약 10년간 아이돌보미로 근속하며 지역 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양육 부담 경감에 기여해 왔다. 이번 수상은 그간의 성실한 활동과 헌신적인 노고를 인정받은 결과다. 오정엽 아이돌보미는 “아이들을 돌보는 시간이 제게도 큰 배움과 행복이 됐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함께해 주신 가족센터와 동료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통신] 연천군은 오는 1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약 5주간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경기도가 도입한 체육인 지원 정책으로, 체육 활동을 통해 창출되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특히 지원 대상과 범위가 대폭 확대됐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 150만 원이며, 신청 대상은 연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체육인으로, 개인 소득 인정액이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에는 현역 선수는 물론, 생활체육지도자, 전문스포츠지도자, 클럽 지도자 등 다양한 체육 관련 종사자가 포함되며, 온라인[‘경기민원24’ 홈페이지]또는 오프라인[연천군청 문화체육과]으로 신청 가능하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체육인 기회소득 지원을 통해 지역 체육인들의 생계 안정과 활동 여건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육인의 사회적 가치를 존중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연천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수소전기동차 실증 R&D 사업의 시험 운행 노선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연천군은 1일 충북 청주 오송시험선 대회의실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코하이젠㈜과 함께 ‘수소전기동차 충전시설 구축·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철도 교통수단인 수소전기동차의 본격적인 상용화와 안정적인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며,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관계자, 언론기관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수소전기동차 실증사업은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으로 활용하는 전기동차를 실제 노선에 투입해 안전성·경제성·환경성을 검증하는 국가 주도 사업이다. 연천군은 수도권 북부의 대표 철도 거점으로서 본 사업의 실증노선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연천군은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탄소중립 교통체계 구축 △철도·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 △지역 산업 및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철도와 연계한 수소 충전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연천군이 미래 수소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김덕현
[아시아통신] 양주시가 지난 1일 겨울철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안전관리 차원에서 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재난 취약계층 보호 및 현장 중심의 대응·복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회의에는 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소방서, 경찰서, 공공기관, 민간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분야별 세부 대책을 공유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공공·민간 공동대응체계 강화 ▲재난 취약계층 및 위험지역 집중관리 ▲현장 중심 상황관리 및 신속 복구체계 확립 ▲ 기관별 재난 발생시 협력 방안 등으로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중심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의를 통해 민·관·군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고 현장에서 즉시 대응 할 수 있는 실무대책을 마련했다. 양주시 부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겨울철 자연재난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사전 대비와 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양주시는 현장 중심의 대응과 신속한 복구체계를 통해 시민 피해를 최소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2일 김포시청에서 열린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통해 김포시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체육진흥시설 확충 ▲라베니체 문화의 거리 조성 ▲유수지를 활용한 복합체육문화센터 건립 ▲골드라인 도시철도 증차 및 노후 차량 교체 ▲영사정IC 건설사업 조속 추진 ▲학생 통학 순환버스 신설 ▲구래시립도서관 건립 ▲지역화폐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총 20개 정책과제가 집중 논의됐다. 홍원길 의원(국민의힘·김포1)은 “다목적 체육센터는 지역 주민 건강 증진과 커뮤니티 활성화에 꼭 필요한 인프라”라며, “체육관·헬스장 등 체육시설과 함께 소규모 공연장, 강의실 등 문화공간을 포함한 풍무체육문화센터 건립을 통해 다양한 체육·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세풍 의원(국민의힘·김포2)은 “테마골목과 문화의 거리 조성은 지역 상권과 관광산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특히 한강신도시 수변특화거리 ‘라베니체’를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거리로 조성하고 경관 조명과 디자인을 더해 시민들이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라베
[아시아통신] 남양주소방서는 2일, 다산동 오피스텔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한 관리실 직원 김보환 씨(56세)에게 소방활동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 8월 29일 새벽 발생한 오피스텔 화재 당시 손과 발에 경미한 화상을 입으면서도 소화기를 사용해 불길을 진압하고 거주자를 안전하게 대피시켜 큰 피해를 막았다. 남양주소방서는 이러한 김 씨의 용기와 희생정신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된다고 설명했다. 표창을 받은 김 씨는 “오피스텔에는 법정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 등)이 설치돼 있지만 화재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며 “평소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오피스텔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대상은 아니지만, 세대 내에 자율적으로 소화기나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추가로 비치한다면 안전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김보환 씨의 조언처럼 우리 소방서도 시민 여러분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생활 속 화재 예방 실천을 적극 권장한다”며 “남양주시민 모두가 작은 관심과 준비로 큰 안전을 지켜 주길 바란다”
[아시아통신] ‘제40회 과천 시민의 날 기념식’이 1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과천시는 매년 10월 7일을 시민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0명에게 시민대상, 도지사, 시 의장, 국회의원 표창이 수여됐다. 올해 과천시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경기도 사회조사 거주 만족도 1위 △5년 연속 ‘살기 좋은 지역’ 1위 △수도권 출산·육아 친화 도시 1위 △전국 신속 재정집행 최우수 기관 선정 등 여러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재정집행 성과로 12억 원의 포상금도 확보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과천시의 다양한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살기 좋은 과천, 문화예술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기념식에 앞서 과천 청소년문화예술공연단 댄스팀과 버나·사자탈 공연 등 축하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오는 18일에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가 지난 2일간 (9.30.~10.1.) 연속으로 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정책오디션 공모사업 선정과국정과제 ‘민주402TF’ 2026년 정책사업 반영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9월 30일 제21차 정책위원회에서는 지난 6월 공모를 시작한 교섭단체 정책오디션 제출 사업 24건을 포함한 총 28건의 정책 제안에 대한 집행기관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사업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어제(10.1.) 열린 제22차 정책위원회에서는 전날 논의된 사업에 대하여 박성환 경기도 예산담담관 및 갈인석 경기도교육청 예산담당관 등 집행기관으로부터 사업화 여부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추진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 등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틀간의 논의를 통해 정책위원회는 ‘1인가구 전월세 전담 안심중개사 지정 및 중개수수료 지원 사업’을 포함한 정책오디션 24개 사업과 ‘외국인 유학생 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 등 추가 제안 4개 사업이 2026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의 전향적인 수용을 당부했다. 또한, 교섭단체 차원에서 추진하고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경기북부의 관문도시이자, 최대 행정중심도시 47만 명이 거주하는 의정부시와 김포국제공항을 잇던 유일한 공항버스 7300번의 운행 중단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오석규 의원은, “의정부시와 김포국제공항을 잇는 7300번의 9월 1일부 ‘휴업’ 조치는 사실상 ‘폐선’으로 가는 수순”이라는 점에서 더 큰 아쉬움을 표했다. “변화된 교통 이용 패턴의 변화와 자가용 이용 증가 등으로 인한 탑승객 감소 추세를 감안하더라도 불과 1년 사이에 일 15회에서 4회로 대폭 감회는 납득이 안 가며 오히려 대폭 감회된 운행 횟수가 탑승율 저하의 주요 요인이라고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오석규 의원은, 의정부시는 인구 47만 명이 거주하는 대도시이자, 경기북부의 관문이자 행정 중심도시로서 경기도청 제2청사(북부청사),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경기북부경찰청,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연구원북부연구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북부영업본부 등 경기북부의 최고, 최대 행정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노선 휴업으로 시민들이 김포국제공항으로 가기 위해서는 여러 차례 환승해야 하는 극심
[아시아통신] 대구 수성구는 지난 2일 범어초등학교 인근에서 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과 지역사회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민·관·경·학 합동 유괴 예방 집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수성구청과 수성경찰서, 범어초등학교 교직원·학생, 수성구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하교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괴 예방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경찰관이 직접 상황별 대처 요령을 설명하고, 안전보안관과 안전모니터봉사단은 학교 주변 위험 요소를 점검하며 아동 안전 확보에 힘썼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린이 안전은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이번 캠페인이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수칙을 익히고, 어른들은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앞으로도 경찰, 교육기관, 지역 안전단체와 협력하여 어린이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