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안양시는 석수도서관 등 4개 도서관에서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한강 작가 작품’을 전시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한국 작가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시민들이 ‘도서관 오픈런’으로 도서관을 찾고, 비치된 한강 작가의 도서들이 모두 대출되는 등 독서 열풍이 불자, 이를 독서문화 정착으로 이어가고자 작품전을 마련했다. 석수도서관은 1층 로비에서, 평촌·호계·삼덕도서관은 자료실 안에서 한강 작가의 도서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강의 대표작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희랍어 시간’ 등 작품전의 도서들은 오랜 이용으로 낡아져 서고에 보관 중인 비대출용 도서, 직원들의 개인 소장 도서 등을 모아 꾸려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한강 작가 덕분에 도서관에 활기찬 기운이 넘치고 있다”며 “독서 열풍을 지속하기 위해 다양한 도서관 행사를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시민 수요를 반영해 한강 작가의 도서 총 234권을 추가로 구입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이 6일 수원시장안구 화성행굴 일원에서 펼쳐졌다. 조선시대 최대 왕실 퍼레이드인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다. 수원시 구간에는 말 114필과 시민 ‘원행단’ 500여 명, 관내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동행단’ 380여 명, 국외 관광객이 참여하는 ‘여행단’ 100여 명을 비롯한 2500여 명이 행렬에 참여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시민과 함께하는 수원화성 등불잇기’와 폐막연으로 마무리됐다. ‘서장대야조도’를 현대식으로 재현한 수원화성 등불잇기는 서장대에 일원에서 외국인 주민을 비롯한 시민 1000여 명이 직접 만든 등을 들고 전 세계에 수원화성을 알리는 퍼포먼스였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6일 오후 장안문에서 ‘수원유수’로서 정조대왕을 맞았다. 이재준 시장은 “역사 속 을묘년 원행이 정조대왕이 기획한 행차였다면,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렬은 시민들이 직접 만든 새로운 역사”라며 “정조대왕의 효심, 애민 정
수원 팔달구 새마을 문고회(회장 김정희)가 작은 도서관 행사를 개최했다 수원시 팔달구 새마을문고회(회장 김정희)는 지난 2일 화성행궁 화령전 옆 녹지공간에서 ‘벤치 옆 작은도서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독서를 통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독서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마련된 자리에서 편안하게 책을 읽거나 원하는 도서를 대여할 수 있었으며, 아이들은 비즈팔찌와 책갈피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활동에 참여해 독서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다. 김정희 회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독서 관련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책 읽기 좋은 가을을 맞이하여 이런 행사를 위해 봉사해주신 팔달구 새마을문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앞으로 팔달구도 적극적으로 독서문화를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오산시가 오산노인 종합복지관(관장 조한석)에서 노인의날 행사를 하고 있다 오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한석)은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 50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언제나 건강하게 함께 해주세요!’를 주제로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공연 등이 준비되었고 특히 지역사회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후원에는 ▶무지개연합의원(오산) ▶한누리식품 ▶OK365정형외과 ▶빵장수단팥빵 오색시장점 총 4개 기업에서 곤약밥, 약과, 홍삼파스, 양갱다과세트를 제공해주고 ▶한마음봉사단은 문화공연 재능기부를 통해 행사에 참여했다. 또한, ▶고인돌봉사단 ▶운암예술단 ▶새마을청년연대 총 3개 봉사단체가 식당 봉사를 하기도 했다.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조한석 관장은 “지역사회에서 아낌없는 후원과 봉사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이끌어 주신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과 실천, 존중과 감동을 드리는 행복한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30부터 12시까지 영유아 자녀를 둔 양육자를 대상으로 지나영 교수의 ‘본질육아’ 온라인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4일 밝혔다. 특히, 시는 최근 완벽한 육아를 추구하는 사회현상으로 인해 육아에 대한 부담과 불안을 느끼는 양육자들이 육아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고, 부모의 역할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아울러, 자녀의 전인 발달과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육아에 대해서도 알아볼 계획이다. 교육을 맡은 지나영 교수는 한국인 최초의 존스홉킨스대 소아청소년 정신의학과 전문의로 ‘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육아’, ‘코어 마인드’등을 저술하고, MBC 일타강사, KBS1 아침마당, EBS 부모클래스 등에 출연한 육아 전문가이다. 교육신청은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aycteducare.go.kr)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부모의 역할과 육아에 대한 올바른 인식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자녀를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부모의 자세를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찿아가는 교육을 진행 하는 인계동(동장 박선영) 새빛안전 지킴이교육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동장 박선영)은 지난 30일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환경관리원 등 30여 명 대상으로 '찾아가는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날 교육에는 전문 강사의 안전 이론 강의와 함께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시, 확실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및 기도 폐쇄 시 응급 처치 방법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모두 심폐소생술에 대해 알고 있지만 현장에서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실행에 옮기기는 쉽지 않다. 이러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직접 행동에 나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선영 인계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안양시가 제7회 청년친화헌정대상시상에서 기초단체부문 에서 종합대상을 받았다. ‘청년특별도시’ 안양시가 ‘2024년 제7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종합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5회째 수상했으며,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에서 주관하는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한 상으로, 정책・입법・지원・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안양시는 ▲청년의 집 걱정을 덜어주는 ‘주거 안심 정책’ 확대 ▲청년의 시정 참여를 지원하는 ‘안양청년인재 등록’ ▲현직자 온라인 상담(멘토링) 시스템인 ‘올큐(ALL Question)’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청년정책 설명회 ‘청년정책 배달’ ▲청년창업펀드 운용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청년정책으
수원시 팔달구에서 반려동물 문화교실 및 유기견 입양 행사가 진행 되고 있다.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상균)는 ‘2024년 팔달구 반려동물 문화교실 및 유기견 입양행사(무엇이든 물어보개)’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걸쳐 이뤄진 문화교실에는 150여 명의 시민과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산책 그룹훈련 △1:1 행동상담 △ 반려견 셀프미용 △펫 마사지 수업을 진행하였고, 유기견 입양행사 부스를 마련하여 예비 반려 견주와 참여견 사이의 자연스러운 만남 기회를 제공했다. 해당 교육을 수강한 수강생들은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개선할 수 있고, 집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셀프미용을 배워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유익했다고 호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성숙한 반려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반려동물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청 수원시새마을부녀회가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수원시청 별관·4개 구청 1층 로비에 수거함을 설치해 ‘헌옷 모으기’ 3차 캠페인을 전개한다. 헌옷 모으기 캠페인은 ‘기후 위기 대탈출 프로젝트-3R 자원재활용 운동’의 하나다. 3R은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폐기물 감량(Reduce)이다. 수원시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10월 4일 수원시새마을회관에서 수집한 옷을 분류한 후 새마을 녹색가게에서 판매한다. 수익금은 소외계층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박람회장을 둘러보고 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9월 30일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2024 수원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박람회’를 열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장애인이 생산한 상품을 시민, 공공기관, 단체에 알리고 제품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굿드림장애인작업장, 행복을만드는집, 해피해누리작업장, 호매실장애인보호작업장, 바다의별 직업재활센터, 사)작은행동 한사랑,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등 15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참여해 생산품을 전시했다. 각 시설은 복사용지, 서류봉투, 제과제빵, 면장갑, 비누 등 다양한 생산품을 전시·판매했다.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은 박람회를 관람하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또 참여시설들이 판매하는 빵과 더치커피를 구매했다. 현재 수원시가 지원하는 근로사업장 1곳, 보호작업장 14곳,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 2곳 등에서는 500여 명의 장애인이 일하며 자활·자립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된 우수한 상품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판매 활성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