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은 1일 2026년 개교 예정인 광주 오포고등학교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암반 발견으로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오포중학교 현황을 청취하기 위해 직접 오포중․고등학교 신축 공사현장을 찾았다. 오포중학교는 당초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신축 공사가 진행 중이었으나, 암반 발견으로 공사가 지연됨에 따라 정상대로 개교가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신입생들은 한시적으로 오포고등학교에서 1학기를 보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임 의원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행정국장 및 기획경영과, 교육시설과 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시공사 대표감독관으로부터 오포중․고등학교 공사 진행 현황과 함께 오포중학교 공사 지연에 따른 향후 대응 방안을 보고받았다. 임광현 의원은 “오포중학교 예비 학부모들은 이런 상황에 대해 불안감과 우려를 가질 수 밖에 없다”며, “예기치 못한 지질 문제로 공정이 늦어지고 있지만,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한 대체 방안 마련과 안전 확보가 최우선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현미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행정국장은 “공사 현장과 지속적으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2일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에서 한국공인회계사회 지역투명성위원회 경기동부위원장과 만나 지역사회의 투명성 제고 및 회계 전문성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지역투명성위원회 측은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 대상 무료 회계·세무 상담 ▲청소년 대상 회계·경제 교육 ▲지방의회·지자체 회계인력 지원 ▲공무원 회계교육 및 결산검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 계획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회계 지원을 제공하고, 지자체의 재정 운영을 보다 투명하고 책임 있게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혜원 의원은 “지방의회와 지자체가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용하기 위해서는 회계 전문성과 시민 신뢰가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이러한 활동이 제도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회계·경제 교육은 미래 세대의 올바른 경제 이해와 건전한 사회의식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교육기관과의 연계 방안도 함께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는 미국 관세정책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피해기업 전담창구’를 운영한다. 수원시는 수출지원기관 경기도수출기업협회는 2일 수원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세 피해 기업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강성호 경기수출기업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와 경기도수출기업협회는 피해기업 전담창구에서 관세 피해 예방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 미국 수출 대체권역인 아시아·중동·유럽(EU) 진출을 지원하는 ‘수출 다변화 컨설팅’을 제공한다. 전담창구는 별도 부스 없이 전화상담 방식으로 운영된다. 관세 피해 관련 상담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전담창구(031-5191-3102)에 연락하면 된다. 수원시는 수출 절차 간소화 확대, 국외 수출보험 지원, 국외 안전인증 확보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수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경기도수출기업협회와 협력해 특화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며 “전담창구 운영과 대응 매뉴얼 배포로 관세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가 예상되면 신속하게 대응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가 ㈜보령과 민선 8기 22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보령 임종래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보령은 광교에 있는 중앙연구소를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중앙연구소 확장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보령은 국내 최초 고혈압 신약 ‘카나브’를 비롯해 국민 건강에 필수적인 의약품을 개발,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 171억 원을 기록했으며, 국내 제약사 중 항암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제약사업에서 선도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보령 임종래 부사장은 “수원에서 더 발전해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이재준 시장님께서 수원을 첨단과학연구도시로 만들겠다고 하셨는데, ㈜보령이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국민들에게 친근한 회사인 ㈜보령이 수원에서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보령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남양주장현전통시장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가 열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KB국민은행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협력하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해부터 이번까지 총 4차례 추진됐으며, 남양주장현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안계창)가 모두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지선 부시장과 안계창 상인회장을 비롯해 김용태 KB국민은행 구리지역본부장, 함현석 희망친구 기아대책 본부장, 나눔 물품 배부 기관 및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상인회는 라면, 참치, 김 등 식료품을 시장 내 점포에서 구입해 6만 원 상당의 물품 꾸러미 250상자를 준비했다. 나눔 물품은 북부·동부·서부 희망케어센터와 신망애복지재단 등 6개 기관을 통해 남양주시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됐다. 홍지선 부시장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일에 적극 협력해 주신 KB국민은행과 기아대책, 상인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시는 상권 활성화와 촘촘한 복지 지원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행정 수요
[아시아통신]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노인·장애인시설을 방문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다산동에 위치한 드림즈 장애인보호작업장과 진건읍 송능리에 위치한 남양주 시니어클럽 공동작업장을 방문해 노인·장애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의 직업적 재활과 복지 증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종사자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을 살피며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2025년 추석을 맞아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장애인단체와 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27개소에 위문금을 전달한 바 있다.
[아시아통신] 양주시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수행사업 및 도급·위탁사업 등 83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정기 위험성평가를 본격 실시한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허용되지 않는 위험요인에 대해 대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과정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핵심 수단 중 하나이다. 실시 방법은 전 부서가 근로자 참여하에 소속 사업장(사무실, 현업근로자 사업장, 도급·위탁 사업장 등 777개소)에 대해 위험성평가를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하수 및 쓰레기 처리 등 환경미화 업무, 포장 업무 등 26개소와 읍·면·동 예초 및 전정작업공정 30개소는 안전 전문기관과 중대재해예방팀의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가 집중평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올해 초 도급 사업에 대한 안전보건 확보의 중요성을 전 직원에게 강조하기 위해 전문가 컨설팅을 받았으며, 이를 기반으로 이전보다 구체적이고 현장 밀착형으로 도급사업에 대한 위험성평가를 추진하여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11월말 위험성평가를 마치면 평가 결과를 사업장 모든 근로자와 공유하여 위험성을
[아시아통신]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1일 종합복지관 3층 조리실에서 관내 소외계층 200가구 대상으로 추석맞이 명절음식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은 도란도란연천봉사단과 5사단을 사랑하는 모임 두 단체에서 회원 15명이 참여했으며 전날 음식 재료 준비부터 활동 일까지 2일간 전념하여 동태전, 꼬지전, 동그랑땡, 육전 4가지 전과 송편, 절편을 더해 풍성한 명절음식을 만들었다. 2025년 행복나눔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추석을 맞아 명절음식 나눔 1회, 김장철을맞아 김장 나눔 1회 진행되며 이번 활동에는 전곡읍행정복지센터, 연천읍행정복지센터, 청산면행정복지센터로부터 각각 대상자를 추천받아 소외계층 200가구(전곡읍 100가구, 연천읍 60가구, 청산면 40가구)에 전달했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지영철 센터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주변에 따뜻한 온기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전하고자 하며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전곡 전통시장 일원과 인근 공영주차장에서 추석 명절맞이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음주운전 사고가 급증하는 시기에 군민과 방문객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사업본부장, 공영주차장 및 이동지원센터 직원 등 총 18명이 참여했으며, 전통시장과 주요 도로 주변을 돌며 음주운전 근절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수막, 어깨띠를 활용한 현장 홍보를 통해 ‘음주운전 NO!’ 메시지를 집중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추석 귀향객과 군민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12일까지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전체를 무료로 개방하여, 주차편의 제공 및 지역 내 교통 혼잡 최소화 할 계획이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음주운전은 운전자와 타인의 소중한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위해 앞장서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연천군가족센터는 연천군의 양성평등기금지원으로 진행한 2025년 ‘가족역할 체인지Day’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부부 5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부부 간의 평등한 관계 형성과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 증진을 도모했다. 이번 양성평등 프로그램은 단순한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활동 위주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부부평등 선언서 작성 △‘아빠효과’ 부모교육 △부부 플라워 클래스 △생명의 신비 강의 △우리 아이를 위한 비건 음식 만들기 △가족 달력 만들기 △부부 토크쇼 △향기 테라피 등 총 8가지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첫 프로그램인 ‘부부평등 선언서 작성’은 부부가 서로의 역할과 가치를 존중하는 내용을 함께 작성하며 평등한 가정문화의 출발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아빠효과 부모교육’은 육아에서 아버지의 역할을 조명하며,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 형성 및 공동 육아의 중요성을 전달해 아버지들의 적극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우리 아이를 위한 비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