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고령군은 지난 9월 12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고령군수와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청렴콘서트는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고령군수가 직접 참여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풀어내고,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청렴 전문강사의 진행과 고령군수의 인사말씀으로 시작해, 사전질문 결과 공유와 소통형 토크콘서트로 이어졌다. 또한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시간 질의응답과 직원 인터뷰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주요 반부패 법령을 학습하고, 조직 내 청렴문화 사례를 공유하며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했다. 고령군은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대전시는 9월 12일 유성구 엑스포과학공원 내 꿈돌이하우스 2호점에서 ‘꿈돌이 컵라면’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꿈돌이 컵라면’은 지역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패키지 디자인과 110g 대용량 쇠고기맛이 특징이다. 대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한정판으로, 편의점·마트 등 유통 채널과 관계없이 동일 가격 1,900원에 판매된다. 시는 이번 제품이‘도시 정체성과 재미를 결합한 로컬 스낵컬처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6월 출시된 봉지형 ‘꿈돌이라면’은 3개월 만에 80만 개 누적 판매를 기록하며 대전의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주목받았다. 5일 후속작인 컵라면은 간편성과 휴대성을 더해 시티투어, 축제, 박람회 등 관광 동선과의 연계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출시 행사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현장 시식회 ▲포토존 ▲게임체험·경품 이벤트로 꾸며진다. 첫날에는 대전홍보대사인 유튜버 ‘맛상무’가 직접 참여해 시식 콘텐츠를 촬영하고 현장 인터뷰를 진행해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그는 “로컬 한정 제품이 가진 매력과 대전 관광과의 궁합”을
[아시아통신] 전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시는 12일 전주천변과 삼천변 등 전주지역 하천 주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공무원과 자생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하천 침수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비 활동은 신속한 피해 복구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범시민 환경정비 캠페인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도시 청소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7월 해양 쓰레기 등 전국 곳곳의 쓰레기 투기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해결 방안 중 하나로 ‘국토 대청소’ 개념의 대규모 캠페인 마련을 주문한 바 있다. 환경 정비에 참여한 공무원과 시민들은 전주천과 삼천변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주요 하천 구간과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부유물과 잔재물,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했다. 구체적으로 이날 참석자들은 △삼천교~우림교 △우림교~효자다리 △효자다리~홍산교
[아시아통신] 대구시교육청은 9월 12일 오후 3시, 호텔 수성에서 초등 대구미래학교 구성원 및 교육전문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 대구미래학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대구미래학교는 학생의 주도성 및 역량 개발을 위해 학습(수업-평가)을 중심으로 교육 목표를 설정하고, 교육 환경 조성, 학교문화확립을 실천하여 학교 교육을 혁신하고 학교 공동체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학교이다.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기르는 것이 목표이다. 이번 워크숍은 초등 대구미래학교 46교의 교장, 교감, 업무담당 교사가 대구미래학교 성과지표에 대해 구체적 사례를 통해 이해하고, 학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초등 대구미래학교 성과지표의 개발 목적 및 구성 안내, ▲ 성과지표 이해를 위한 분임 실습 및 공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분임 실습 시간에는 학교별로 성과지표에 대한 실천사항이나 증거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강점 및 개선 필요 요인을 찾아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는 활동이 포함된다. 또한,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은 12일 전주한옥마을 및 남천교 천변 일대에서 청원 30여 명이 참여하는 ‘청렴줍깅’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청렴줍깅’은 플로깅(plogging)에 청렴 가치를 더해 환경보호와 청렴문화 확산을 함께 실천하는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전주교육지원청 청렴서포터스협의체 ‘청렴온(ON)’이 중심이 되어 한옥마을 거리와 남천교 주변 천변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환경보호에 앞장섰다. 또한 자원봉사활동과 더불어 부정청탁 차단, 청탁금지법 준수 등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하여 주민과 관광객에게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채선영 교육장은 "환경보호와 청렴 실천을 동시에 실현하는 청렴줍깅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직사회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9~10일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소노캄에서 열린 ‘2025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대회’ e스포츠대회 오델로 부문에서 전북맹아학교 이중민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대회는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주최한 행사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1,600여 명의 장애학생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전북에서는 지난 6월 예선을 거쳐 선발된 24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정보경진대회 10종목과 e스포츠대회 8종목에 참가했다. 특히 e스포츠대회‘모두의 마블’과 ‘팀파이트렉틱스’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팀을 이뤄 참가한 종목으로 이 종목에 참여한 비장애인학생은 “특수학급 친구와 팀파이트 택틱스를 연습하는 게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연습을 계속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실력도 좋아져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참여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한 학생과 지도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북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이 건강한 게임문화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본관 현관에서 고위직공직자와 함께하는 ‘2025년 청렴 비타민데이’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4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과 내부 구성원 간의 소통으로 청렴 실천의지를 다지고, 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을 비롯한 도교육청 부서장들은 청렴 문구를 담은 비타민을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나눠주며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타민과 함께 기관장(고위직)의 청렴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는 내용을 담은 ‘청렴부채·청렴정책 안내자료’도 배부해 청렴 실천 의지를 더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원들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청렴 가치를 공유해 더욱 신뢰받는 전북교육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에 힘을 쏟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12일 삼례중학교와 전주 치명자산 평화의전당 세미나실에서 학생의 식행동 개선과 올바른 식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학부모, 영양사(교)사 연수를 각각 개최했다. 먼저 이날 오전 10~12시까지 삼례중학교 시청각실에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리아이 키성장과 건강한 부모되기’연수를 진행했다. 이 연수는 청소년 영양·식생활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정과 연계한 식생활교육 및 영양상담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자녀의 성장 발달을 지원할수 있는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과 부모 역할을 안내하고, 실제 가정에서 적용가능한 식생활 지도 방법 등을 제시했다. 같은 날 오후 2~5시까지는 치명자산 세미나실에서 도내 각급 학교 영양(교)사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영양상담 진단시스템을 활용방안 연수’가 이루어졌다. (유)뉴트리아이 한영신 박사가 강사로 참여해 키성장, 편식, 비만, 저체중 등 주요 학생 영양문제를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다. 이후 주제별 분임토의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2026학년도 전북특별자치도 평준화지역 일반고·자율형 공립고 신입학 전형 요강’을 확정, 공고했다. 2026학년도 평준화지역 전형 요강에 따르면 전주 23개교 5,798명, 군산 8개교 1,890명, 익산 8개교 1,680명 등 총 39개교에서 9,368명을 선발한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2월 17일 오전 9시부터 12월 19일 오후 5시까지다. 도내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와 중학교 졸업자로서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사람은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 등 중학교 졸업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 인정자도 지원 가능하다. 학급당 정원은 전주 26명, 군산 27명, 익산 24명으로 각각 1명씩 증가했다. 이는 2026학년도 고입전형을 치르는 현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전년보다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또 선배정 대상자에 ‘중증장애인의 자녀 및 형제자매’를 추가해 가족돌봄으로 원거리 통학이 어려운 학생을 근거리 학교에 배정, 원활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의 폭을 넓혔다. 응시원서는 ‘나이스(NEIS) 시
[아시아통신] 대전시교육청은 9월 12일, ‘2025 대전교육 청렴콘텐츠 공모전’에 입상한 일반부문 수상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렴, 반부패 법령, 상호존중 조직문화와 관련된 주제로 청렴에 대한 관심을 다양하게 표현하여 청렴한 대전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행사로, 청렴지킴이로 선정된 비영리단체 대전충남소비자연맹과 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에서 주관했다. 공모전은 5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학생·교직원과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청렴쇼츠영상, 청렴포스터, 청렴캐릭터, 청렴표어 캘리그라피 4개 분야로 진행하여 총 163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이 중 최우수 8편, 우수 14편, 장려 12편 등 총 34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우수작품 전시전이 열리고 있는 대전교육미술관(시교육청 1층)에서 개최했으며,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직접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격려한 후 수상자와 함께 작품을 관람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설동호 교육감은 “시민과 교육가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다양하고 개성있는 작품들을 시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미래세대인 우리 학생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