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7월 14일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공직적응 프로그램 AIDed.에이드 멘토링 7월 활동 ‘연천을 열음’을 실시했다. ‘연천을 열음’은 연천에 새롭게 발령받은 신규 지방공무원들이 공직사회에 조기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멘토링 활동으로, ‘공무원 행동강령의 이해’, ‘공문서 작성법’등 공무원이라면 필수로 알아야 할 직무 역량 과정과 함께 체험 중심의 상호 교류 활동을 병행하여 따뜻한 조직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7월 1일 자로 발령받은 신규공무원이 멘토, 동기와 대면하여 소속감을 형성하고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도록 첫 상견례 자리를 마련했다. 활동에 참여한 신규공무원은 “공문서나 행동강령처럼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졌던 내용들이 선배의 경험과 함께 풀어지니 즐겁게 느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공직의 첫걸음을 함께하는 연천의 여름이 의미 있는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규 공무원들이 자신 있게 연천에서 일할 수 있도록 연천교육지원청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8월 8일 오후 7시 30분,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오페레타 '박쥐' 공연을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공연은 유쾌한 스토리와 생생한 왈츠 선율,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진 무대이다. '박쥐'는 ‘왈츠의 왕’으로 불리는 작곡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대표작으로, 거짓과 오해, 유쾌한 반전으로 가득한 가면무도회 속 해프닝을 그린 오페레타이다. 풍자와 위트,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이 어우러져 무더운 여름날 관객에게 통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국립오페라단이 제작하고 안성맞춤아트홀이 기획한 공연으로, 오페라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고 시민 누구나 고품격 공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은 전 3막으로 구성되며 러닝타임은 2시간 30분(인터미션 포함)이다. 생생한 연주, 배우들의 열연으로 가득 채워지는 이번 공연의 티켓가는 R석 4만 원, S석 3만 원이며 안성 시민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시아통신] 안성시는 본격적인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맞아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을 추진 중 이며, 지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92일간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산림병해충이 집중 발생하는 6~8월 여름철 기간 동안 예찰조사를 강화하고 적기 방제를 실시하여,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고 병해충의 확산을 저지하고자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 중에 있으며, 산림 인접지 돌발·외래 병해충 방제사업, 참나무시듦병 방제사업,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지역주민에 대한 산림병해충 관련 홍보 및 주민 신고 제도 운용 등의 주요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솔잎혹파리, 참나무시듦병, 기타 외래병해충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예찰·방제를 추진하고, 미국흰불나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산림과 농경지에서 동시 발생해 피해를 주는 병해충에 대해 농업기술센터와 공동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며, 주요 등산로(서운산 등)에 끈끈이 롤트랩(참나무시듦병 방제)을 설치 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산림병해충의 조기 발견·방제를 위해 산림병해충 혹은 산림병해충 피해
[아시아통신] 안성시는 지난 11일 안성시청에서 공무직 노조인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과 ‘2025년 공무직 임금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임금협약은 지난 5월 2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4차례의 실무교섭과 2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쳐, 노사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임금협상이 완료됐다. 2025년도 임금협약에는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하는 방안으로 전년 대비 기본급 3% 인상과 함께 전 호봉 간 정액 추가 인상이 포함됐다. 안성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노사가 소통하여 원만한 합의를 이룬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 상생을 바탕으로 시민을 위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에는 현재 공무원 1,300여 명, 청원경찰 20여 명, 공무직 2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120여 명의 공무직 직원이 노동조합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대형 산불 대응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등 산림분야 주요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과 2026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경남도는 14일 산림청을 방문해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설립을 국정과제에 반영해줄 것을 재차 요청하고, 산림분야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용만 환경산림국장과 윤경식 산림관리과장이 직접 참석해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경남 지역의 대형 산불 피해와 산림병해충 증가 상황을 언급하며,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제도적·재정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국정과제로 제안한 남부권 산불방지센터가 지리산과 연접하고 남부권 중심에 위치한 경남에 설립될 경우, 권역별 초동 진화 체계가 강화되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91억 원으로 센터에는 권역별 상황관리 및 통합진화자원 운영체계가 갖추어지게 된다. 아울러, 경남도는 ▵산불 대응 헬기 임차 ▵진화장비 및 계류장 확충 ▵산불예방 숲가꾸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및 훈증더미 제거 등 내년도 예산 반영이 필요한 8
[아시아통신] 장충남 남해군수는 14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지족죽방렴을 보존·전승하기 위한 향후 계획을 소개하는 한편 죽방렴을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관광·교육·전시 자원으로 육성하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 어업’은 지난 9일 유엔 산하 세계식량농업기구(FAO)로부터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새롭게 등재됐다. 이는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 ‘제주 해녀어업’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로 등재된 어업분야 세계중요농업유산이다.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은 남해군 지족해협 일대에서 이루어지는 전통어업이다. 섬과 섬 사이 좁은 바다 물목에 조류가 흘러들어오는 쪽을 향해 V자형으로 말목을 박은 후, 말목과 말목 사이에 촘촘한 대나무 발을 설치해 고기가 물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몰리도록 유도하여 말목 끝에 몰린 고기를 잡는 방식이다. 죽방렴어업은 15세기부터 이루어졌으며, 독특한 바다 환경, 역사적 배경, 문화 활동 등과 연계되어 현재까지 지속 발전했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해 해양수산부는 죽방렴어업을 2015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지역 통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한『2025년 화랑훈련』을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능력을 강화하고 군 작전 수행 능력을 배양하고자 격년제로 진행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으로, 적 침투․도발 대응, 국가중요시설 및 도시기반시설․다중이용시설 방호 훈련 등이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합참(제2작전사령부) 통제하에 경상남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을 소집해 비상사태에 따른 통합방위사태 선포 후, 통합방위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거창군 통합방위지원본부가 개설돼 비상사태 종료 시까지 운영된다. 기간 중 주요 훈련으로는 군내 국가중요시설을 중심으로 자체 방호 계획 점검 및 군․경․소방과의 유기적인 통합상황조치와 전시 전환 등 ‘지자체장 중심의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목표로 전・평시 연계된 통합방위작전계획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국내․외 안보 상황이 매우 불안정한 만큼,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다양한 비상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좋은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nbs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창원아트그라운드(창원종합운동장 지하보도)에서 청년의 끼와 꿈을 응원하며 ‘꿈꾸는 피플갤러리’ 전시 프로그램을 7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전자갤러리를 활용하여 지역 청소년과 청년 예술가들에게 창작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손쉽게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7월 7일 마산한일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수상작 전시를 시작으로 ▲ 문성대학교 웹툰학과의 웹툰 캐릭터(7월 28일) ▲ 창원시 드론 사진 수상작(8월 18일) ▲ 디카시 공모전 수상작(9월 8일)의 전시가 9월 말까지 이어진다. 시간에 제한받지 않고 언제나 열람 가능한 디지털 전시로 지하보도를 오가며 자유롭게 작품 감상이 가능하며, 무료 감상으로 특별한 계기 없이도 도심 속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어 일상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시회를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예술인을 위한 문화행사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7월 11일부터 8월 7일까지 글로벌 시대를 살아갈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국제 친선(자매)결연 도시인 미국 잭슨빌시, 일본 히메지시 및 구레시, 베트남 다낭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중·고등학생 간 상호 방문 및 홈스테이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관내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실시해 교류 학생을 선발하고 이후 교류도시에서 선발한 학생과의 1대1 매칭을 통해 파트너를 선정하여 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시와 교류도시가 번갈아 학생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일정 기간(1~2주) 동안 상대 도시의 가정에 머물며, 주요 명소 방문, 역사·문화 탐방 등 단체활동을 통해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견문을 넓힌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베트남 다낭시와의 교류가 재개되어, 더 많은 청소년들이 보다 다양한 국제교류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올해 하계 교류는 미국 잭슨빌시(7월 11일~25일), 일본 히메지시(7월 22일~28일)
[아시아통신] 청도군은 7월 11일, 운문면 오동리·신원리·방지리 경로당에서 벼 병해충 현장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벼 재배 농가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병해충 발생이 심했던 작년의 피해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사전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농업과에서 직접 나서 현장 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작년에 운문면 마일리, 정상리 등지에서 흰잎마름병과 깨씨무늬병으로 인한 벼 수확량 감소 문제가 심각했던 만큼, 올해는 병해충 발생을 줄이고 농가 소득 안정에 주안점을 두었다. 흰잎마름병은 7월 중하순 장마기 이후에 주로 발생하는 세균성 병해로, 관개수로의 겨풀, 줄풀 등 잡초 및 병에 감염된 식물체 제거와 침수 피해 후 빠른 배수가 핵심 방제 방법이며, 상습 발병지의 경우 저항성 품종 재배와 함께 태풍 전에 약제를 살포해 사전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깨씨무늬병은 주로 출수기(어린 이삭이 끝 잎에서 빠져나오는 일) 이후 고온다습한 환경과 토양양분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병으로 비료를 나눠서 주는 등 생육 후기 양분 공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