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10월 1일부터 11월 19일까지 진행된 시민참여형 식물계절 관찰 프로그램 '단풍연가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9월 25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식물계절관측 프로그램(knpn.kr)을 활용해 전국 어디서나 손쉽게 단풍 변화를 관찰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총 829명의 시민과학자가 참여해 4,364건의 관측 기록과 12,211장의 사진을 제출했다. 이를 통해 총 482종의 식물이 관찰됐으며, 그중 단풍나무가 474건(1,268장)으로 가장 많은 참여를 이끌었다. 이어 당단풍나무 344건(853장), 은행나무 311건(815장) 순으로 활발히 기록됐다. 지역별 참여도는 서울·경기권이 전체의 58%(2,534건)로 가장 높았으며, 강원특별자치도(15%, 651건), 제주특별자치도(6%, 258건) 등이 뒤를 이었다. 관측 결과, 단풍나무의 절정 시기는 지역마다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강원 지역은 10월 30일, 경기는 11월 3일, 전남은 11월 5일, 제주는 11월 10일경 절정을 맞았으며, 남쪽으로 갈수록
[아시아통신] 동두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시장실에서 6·25전쟁 당시 금화지구 전투에서 전사한 故 가재환 이등중사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추서하고, 그 공적을 기리기 위한 전수식을 개최했다. 故 가재환님은 1953년 1월 6일 육군 제9사단 제29연대에 입대해 강원도 금화지구 일대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중 격렬한 전투 속에서도 전선을 사수하며 끝까지 용맹하게 싸웠으나 전사했다. 그의 헌신과 희생정신은 부대 작전 수행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인정돼 국방부장관이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 훈장은 당시 전달되지 못했으나, 국방부가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공적이 정확히 규명되면서 70여 년 만에 유가족에게 전달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고인의 공적과 국가에 대한 위대한 헌신을 시민과 함께 기억할 것이며, 오늘의 대한민국은 순국선열들의 희생 위에 세워졌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훈장을 대리 수령한 자녀 가복현 전몰군경유족회 동두천시지회장은 “오랜 세월 동안 잊힌 줄 알았던 아버지의 공적이 다시 밝혀져 매우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통신] 동두천시는 지난 27일 지행역 일원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이용을 주제로 ‘2025년 하반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PM 이용으로 안전한 동두천 만들어요”를 슬로건으로, 증가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동두천시를 비롯해 동두천경찰서, 동두천모범운전자회,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고, 안전모 착용, 지정 구역 내 주행·주차 준수, 음주운전 금지 등 기본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피켓을 활용한 거리 홍보를 병행하며 시민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개인형 이동장치(PM)는 편리한 교통수단이지만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안전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동두천시 적극행정위원회는 지난 26일,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시민과 공무원의 신청 및 추천을 받아 진행됐으며, 2025년 1월부터 6월 말까지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최우수 사례로는 ‘락 페스티벌 도심 전환 기반 마련 및 지역 상생을 통한 지속 가능한 축제 모델 혁신’ 사례가 선정됐다. 심사에서는 지역사회와 타 부서의 모범이 되는 적극행정 실천 사례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송라지구 용도지역 변경 및 지구단위계획 구역 해제를 통한 주민 편익 증진과 예산 절감 사례(우수) ▲장기 민원 해결과 수해 예방 및 향후 사업계획까지 마련한 사례(우수) ▲동두천 맥주축제 및 월드 푸드스트리트 운영 사례(장려) ▲시민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개선 노력으로 道 주관 사업의 불합리성을 개선한 사례(장려)가 선정됐다. 수상자는 최우수 1명에 ▷문화예술과 이득만 팀장, 우수 2명에 ▷도시재생과 강민균 주무관, 공원녹지과 한은영 주무관, 장려 2명에 ▷문화예술
[아시아통신] 동두천시는 경기북부 최초로 관내 전 구간 ‘온라인 교통신호제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까지 함께 갖춰 2025년 12월 한 달간 시험 운영을 거친 뒤 2026년 1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첨단 신호운영 체계를 통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긴급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모든 신호제어기를 온라인 제어 시스템으로 전면 전환해 실시간 신호 모니터링, 원격 제어, 돌발 상황에 대한 즉각 대응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시 전 구간을 100% 온라인 신호제어 체계로 전환한 것은 경기북부 최초 사례로, 향후 동두천시 지능형교통체계(ITS) 발전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함께 구축된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소방·구급 등 긴급차량 출동 시 이동 경로상의 신호를 자동으로 우선 배정해 골든타임 확보와 도착 시간 단축을 지원한다. 이 시스템은 경기도 내 전 시·군과 연계 운영될 수 있도록 설계돼, 시 경계를 넘어선 광역 출동 상황에서도 연속적인 우선신호 제공이 가능하다. 동두천시는 12월 한 달 동안
[아시아통신] 동두천시는 지난 27일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한 동두천시노인회관을 준공하고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지역사회 경로당 회원과 사회단체 대표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기념식과 시설 라운딩을 통해 노인복지 발전의 새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개관한 동두천시노인회관은 연면적 1,335㎡ 지상3층 규모의 건물로 커뮤니티 공간인 북카페, 취업센터, 프로그램실, 대강당 등을 갖추어 어르신들의 일자리 제공과 노인대학 운영 등 다양한 사회참여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기념사에서“어르신들의 고귀한 경험과 업적이 동두천시를 키우고 지켜왔기에 이제는 우리가 어르신들에게 더 큰 행복과 존경으로 보답해야 한다”라며 “오늘 개관한 노인회관이 건강과 웃음, 그리고 활력이 넘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27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관광테마골목 사업 성과 및 지역 간 네트워킹을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 지속가능한 운영 전략과 자생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신규 골목 운영사례 발표, 우수 골목 성과 공유, 전문가 특강(‘골목을 넘어, 로컬브랜드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0개 시·군 관계자, 지역협의체, 전문가 자문단 등이 참석, 골목 생태계 확장 및 지역관광 활성화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방안 이 제시됐다. 올해 선정된 관광테마골목은 총 10개로 ▲연천 첫머리거리 ▲용인 보정동 카페거리 등 신규골목 2개소와 ▲고양 삼송 낙서예술골목 ▲동두천 캠프보산 스트리트 ▲수원화성 행리단길 ▲시흥 오이도 바다거리 ▲안산 원곡동 다문화 음식거리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 ▲포천 관인문화마을 ▲화성 전곡리 마리나 골목 등 우수골목 8개소다. 신규골목에는 각 1억원, 우수골목에는 각 5천만원이 지원됐으며, 골목별 특성과 완성도를 더욱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을 집중 추진했다. &
[아시아통신] 안산도시공사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하는 안산썰매장에서 근무할 직원 12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채용분야 및 인원은 썰매장 운영요원 11명과 응급상황을 대비한 응급처치 전문요원 1명 등 총 12명이며,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썰매장 운영요원은 공고일 기준 안산시민이라면 지원 가능하며, 전문요원은 거주지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은 안산도시공사 채용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하면 되며,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에 대한 세부일정 및 자격조건 등은 안산도시공사 누리집 내 ‘채용/위촉강사’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겨울철 안산썰매장은 오는 12월 24일부터 2026년 2월 15일까지 총 54일 동안 운영된다. 안산도시공사는 작년 여름철 운영 이후 이용객 안전 강화를 위해 경사로를 재정비하고 무빙워크 및 안전설비를 개선하는 등 주요 시설을 보강했다.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7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 경제환경분과 의정자문회의를 열고, 물순환·환경안전·탄소중립 등 환경 분야 핵심 정책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의정자문위원회 경제환경분과 위원들이 참석해 시의 주요 환경정책 방향과 현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시 관계부서로부터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 공모 ▲국가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 임대형 민자사업(BTL) 추진 계획 ▲용인시 기후행동 기회소득플러스 사업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세부 추진 방향과 쟁점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과 관련해 진위천 일원(이동·남사)에 국가산업단지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수질과 유량 관리를 동시에 고려한 종합적인 사업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국가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 임대형 민자사업(BTL)에 대해서는 민자사업 추진에 따른 재정 부담과 운영비, 시설관리 책임 소재 등을 사전에 면밀히 검토하고, 시설이 들어서는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소통을 통해 주민 수용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
[아시아통신] 이천시의회는 27일 상임위원회실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년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정확한 법령 이해를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선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박원규 여주대 지방자치행정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최근 공직선거법의 주요 개정 사항과 지방의원 및 공무원의 선거 관련 유의사항, 의정보고 등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거 관련 법령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직자로서 준법의식과 책임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청렴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선거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명서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과 직원 모두가 법령을 정확히 숙지해 각자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며, 공정한 선거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며 “이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법령 교육과 청렴 의정 실천으로 시민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의회는 다양한 주제의 법률 및 윤리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선거뿐만 아니라 의정 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