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남양주시의회 원주영 의원(다산1·2동, 양정동)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12월 16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청소년의 진로설계 역량을 높이고, 체계적인 진로교육과 체험활동을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조례는 단순한 진로교육 지원을 넘어, 원 의원이 그간 일관되게 추진해온 청소년 관련 입법 활동의 연장선에 있다. 앞서 원 의원은 ▲청소년 대상 성범죄 예방 및 교육 조례 개정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개정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청소년 보호와 성장 지원을 위한 촘촘한 정책 기반을 구축해왔다. 특히 이번 진로교육 조례는 “모든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도록” 실질적이고 촘촘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원 의원의 의정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학교 안팎, 계층과 환경의 차이를 넘어서 모든 청소년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사회 책임 모델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진로교육 시행계획 수립 ▲진로교육 사업 추진 ▲진로체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16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2025년 전북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도에 따르면 올해 해양수산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 59개 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 결과, 참여 기업들의 총 매출은 2,575억 원으로 전년 2,223억 원 대비 352억 원(15.8%) 증가했다. 총 수출액도 전년 471억 원에서 588억 원으로 117억 원(24.8%) 늘어, 매출과 수출 모두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국내외 박람회 참가, 시제품 개발 지원, HACCP·위생관리 개선 등 경쟁력 강화 정책이 성과로 이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미국과 태국 등으로 수출 지역을 다변화하고 현지 판촉을 강화한 점이 수출 확대에 주효했다. 일자리 창출 효과도 나타났다. 김·게장·해물육수·추어탕 등 수산식품 가공업체 30여 곳에서 총 134명의 신규 고용이 이뤄졌으며, 해조류 가공업체 ‘97퍼’, 펫푸드 전문기업 ‘맘마멍냥’ 등 유망 스타트업도 새롭게 발굴됐다. 신제품 개발 성과도 눈에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군산항과 새만금항 신항의 연계 운영을 통해 도내 항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항만 운영 전략 마련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16일 전북연구원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전북특별자치도 항만물류 연구·자문회’를 열고, 군산항과 2026년 개장을 앞둔 새만금항 신항의 역할 분담과 기능 확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자문회에는 김미정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군산시, 항만·물류 업계, 학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군산항과 새만금항 신항의 연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군산항과 새만금항 신항을 상호 보완적으로 운영해 항만 기능을 고도화하고, 물류·무역 기능을 지역 산업과 도시경제로 확장하는 전략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전북도는 ▲새만금항 신항 건설 추진 상황을 비롯해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조성, ▲군산항 4·5부두 리뉴얼,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 X-ray 시설 확충 등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함께 2026년 항만 분야 주요 업무계획을 설명했다. 이수영 군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은 새만금항 신항 개장과 군산항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송규근 고양시의원(효자·삼송1·삼송2·창릉·화전동)은 2025년 12월 16일 열린 제300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덕양구 분구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행정 과제로 규정하며 분구 추진의 즉각적인 재개와 실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송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덕양구 분구는 새로운 정책 제안이 아니라 이미 수년 전부터 공식 절차와 사회적 합의를 거쳐 온 사안”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보류’라는 이름 아래 행정의 주변부에 머물러 있는 현실은 더 이상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 덕양구 분구는 2019년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2020년 분구 종합추진계획과 최종 검토안이 수립됐고, 주민설명회와 간담회 등 공식적인 의견수렴 절차도 진행된 바 있다. 이후 2023년에는 전 동을 순회하며 공론장 운영과 설문조사, 스티커 투표 등 추가적인 시민 의견 수렴이 이루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설문 참여자 1,214명 중 81.3%가 분구에 찬성한다는 명확한 시민 의사가 확인됐다. 송 의원은 “문제는 이 사이 덕양구의 도시 구조와 행정 수요가 이미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16일 다산홀에서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시민이 직접 뽑은 12건의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 해 동안 시민 불편을 해소한 공직자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 공식 유튜브 ‘남양주 TV’를 통해 생중계돼 시민의 실시간 참여 속에 진행됐다. 경진대회는 부서별로 제출된 58건의 적극행정 사례 중 서면 심사를 통과한 12건이 본선에 진출해 현장에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심사 방식은 시민이 직접 행정 성과를 평가하는 ‘시민 참여형’으로 진행됐다. 시민대표·전문가로 구성된 12명의 현장심사단(70%)과 생방송 시청자 평가단(30%)의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그 결과 대상은 △별내 도시건축과 ‘40년 굿당 전면 철거! 불암산,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다!’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주차관리과 ‘인도 침범 불법주정차, 상식의 선으로 바로잡다!’ △일자리정책과 ‘27년의 관행을 바꾸다. 남양주시 공공근로사업 UPGRADE’ △미래도시과 ‘학교, 공원, 마을이 하나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의
[아시아통신] 의정부문화재단은 문화융합형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부, 관광도시 리브랜딩 전략 포럼'을 오는 12월 26일 의정부문화역 이음 모둠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의정부시 정체성의 핵심 가치와 문화·예술·관광을 재정립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시민과 문화예술인, 정책 연구자, 지역 문화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총 4개의 발제로 구성된다. 발제자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정책연구실 최경은 선임연구위원(주제:의정부 문화예술·관광 콘텐츠 활성화 방안) ▲신한대학교 글로벌관광경영학과 김주연 교수(주제:도시 정체성, 콘텐츠가 되다: 문화와 축제의 힘) ▲강남메디컬투어센터 오경임 센터장(주제:의료관광에 대한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 제어)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실 관광기획팀 김진덕 팀장(주제:의정부 문화관광 재해석, 관광콘텐츠로의 확장) 등 생생한 문화관광 현장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포럼 방향을 제시한다. 포럼을 통해 최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체류형 관광·로컬 브랜딩의 관점에서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비전을 공유하고,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여 ‘문화’와 ‘관광’의 만남이 문화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평내동 시립 해든어린이집이 ‘희망나눔 바자회’ 수익금과 교직원들의 후원금을 더해 총 172만 원을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고 밝혔다. 수익금은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들이 지난 12월 5일 바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간식을 판매해 마련한 것이다. 매년 이 행사를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들의 마음이 더해져, 원아들이 나눔의 기쁨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조순주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정성껏 준비한 작은 손길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순상 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귀한 마음을 모아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태원 평내동장은 “아이들과 교직원분들이 마음을 모아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는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며 “이렇게 작은 손길들이 모여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나눔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꾸준히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11일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가 서부희망케어센터에 온누리상품권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상생 나눔 활동으로 추진됐다. 전달된 상품권은 다산2동 내 홀몸 어르신을 위한 돌봄사업에 활용돼 생계물품 및 생활필수품 마련에 직접 쓰일 예정이다. 박종석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했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 이용 촉진과 함께 이웃 돌봄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홀로 지내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복지재단, 서부희망케어센터 등과 협력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최근 지역 단체·지자체와 협력해 전통시장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소비 촉진 캠페인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12일 ㈜더스킨팩토리의 대표 브랜드 ‘쿤달’에서 이주민연대 살롬의집에 1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이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따뜻한 연대를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쿤달은 세제, 샴푸, 바디워시, 치약 등 생활 필수품을 기부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했다. 기부 물품은 살롬의집을 통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더스킨팩토리 관계자는 “일상에서 사용하는 물품이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정호 이주민연대 살롬의집 신부는 “이주민들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 물품은 살롬의집을 이용하는 이주민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이웃을 돌보는 의미 있는 나눔”이라며 “재단은 소중한 후원 물품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역할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2025년 민주시민교육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2025년 남양주시 민주시민교육 운영위원회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2025년 주요 성과와 전년 대비 변화, 2026년 추진 방향과 기대효과를 중심으로 보고와 논의가 이뤄졌다. 남양주시 민주시민교육은 시민 역량 강화와 사회적 문제해결을 목표로 전 생애를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공모사업을 통해 2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사업 추진에 앞서 보조금 집행과 성과관리 체계를 사전 정비해 관리 중심의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교육 횟수와 참여 인원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또한 관내 초·중학생 533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민주시민교육’을 운영해 가짜 뉴스 판별을 중심으로 비판적 사고와 시민의식 함양을 도모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해 전 연령층이 사회적 이슈를 토론하고 합의를 도출하는 참여형 민주시민교육을 실현했다. 한편 2026년부터는 교육 운영을 시 직영 체계로 전환하고, 다산 정신을 기반으로 다문화·인권·환경·디지털 윤리 등 미래 사회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