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아산시는 23일 공공형어린이집 5개소가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김치 2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에 참여한 어린이집은 △한울어린이집 △리틀세잔어린이집 △배방누리어린이집 △사랑샘어린이집 △해피키즈어린이집으로, 지난 9월 열린 ‘푸른콩깍지 나눔축제(아나바다시장놀이)’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김치는 아산시 한부모가정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부는 원아들이 직접 참여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준비된 기부라 의미가 더욱 뜻깊다. 나점례 공공형 어린이집 지역장은 “원아들이 나눔축제를 준비하고 수익금을 모으는 과정에서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되길 바라며, 이를 함께 응원해 주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어린 나이에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한 원아들의 마음이 참으로 아름답고 대견하다”며 “아이들이 보여준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돼 더 따뜻한 아산을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아시아통신] 음성상공회의소는 지난 23일 ‘우수회원사 대표 초청 골프대회’를 통해 모은 불우이웃 성금 총 1천535만원을 음성군에 기탁했다. 지난 17일에 열린 우수회원사 대표 초청 골프대회는 음성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회원사 대표들을 초청해 상호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음성읍 소재 코스타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 종료 후 회원사 대표들은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김형권 음성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36개 회원사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공회의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인 성금은 전액 음성군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 덕분에 혼자여도 든든한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과 정신적 불안정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의 다양한 지원으로 취업까지 성공하며 1인가구로서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는 50대 신 씨의 말이다. 2022년 경기도 최초로 문을 연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는 ▲돌봄 ▲생활안정 ▲사회관계망 등 3가지 분야에서 12개의 1인가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개소 직후인 11월부터 1인가구 2천7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생활실태와 욕구 분석과 지속적인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발굴-관계망 회복-일자리로 이어지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단순 지원을 넘어 1인가구가 경제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며 사회적 복귀를 돕는 대표적 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신 씨 역시 1인가구지원센터의 통합 지원체계의 도움을 받은 사례다. 1인가구가 소외되지 않도록… 발굴부터 지속적 모니터링, 맞춤형 지원까지 신 씨는 보증금 1천만 원, 월세 30만 원의 지하주택에서 생활하며 열
[아시아통신] 총 7천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월드클래스 K-POP 댄스 인플루언서 20팀을 초청해 열린 ‘2025 글로벌 K-POP 댄스 챌린지 in Hanam’이 지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의 열띤 축제를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하남문화재단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하남의 주요 명소를 K-콘텐츠 무대로 만들고, 본 공연은 전석 매진과 동시 생중계로 뜨거운 열기를 입증하며 하남을 ‘K-POP의 새로운 성지’로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축제의 서막은 21일 하남의 도심을 거대한 스튜디오로 바꾼 ‘댄스 필름 챌린지’가 열었다. 참가자들은 105m 높이의 전망대에서 하남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유니온타워, 핑크뮬리가 몽환적인 풍경을 연출하는 미사경정공원, ‘하남이·방울이’ 조형물이 반기는 미사호수공원, 당정뜰, 활기 넘치는 미사문화거리 등 하남의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K-POP 커버댄스 영상을 제작했다. 한국의 ‘연서’는 유니온타워에서 ‘Lips Hips Kiss’(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를, 대만의 '라라'는 미사경정공원에서 '블루 발렌타인'(엔믹스·NMIXX)을, 프랑스의 ‘호이나
[아시아통신]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24일 저녁,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서로의 마음을 잇는 특별한 무대인 '모두의 마음을 잇는 장애 공감 콘서트'를 교육문화원에서 가졌다. 공연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 950여 명이 함께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이번 콘서트는 장애 인식 개선과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공감 확산을 위해 마련된 무료 기획 공연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청각장애인 아이돌 그룹인 빅오션, 폭발적인 고음과 감성 보컬로 섬세한 표현력까지 겸비한 HYNN(박혜원), 소찬휘, 권인하 등의 가수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최명옥 특수교육원장은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특수교육원이 다양한 공연 및 행사로 장애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라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작은 발걸음이다.”라며, “앞으로도 모두의 마음을 잇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
[아시아통신]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청주시 주중동 소재 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를 개최했다. 셋째날인 24일 저녁에는 대공연장에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의 마음을 잇는 장애 공감 콘서트를 진행했다. 또한, 1층 다목적홀에서는 광주대 박주정 교수의 '성공하는 아이와 자존감 높은 부모' 특강,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 토크 콘서트, 학생들의 글로벌 주제 탐구 발표 및 토의토론이 진행되는 청소년 국제포럼이 진행됐다. 아울러, 자녀의 이해를 돕는 부모양육태도와 자녀 학습 상담도 금요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신청자가 많아 조기 마감됐고, 학습 상담 신청 인원을 초과하는 등 많은 관심이 있었다. 온마을배움터관에서는 충주시, 괴산군, 증평군, 음성군의 ▲매직블록 만들기 ▲테라리움 체험 ▲MBTI로 향수만들기 ▲모루토끼 만들기 등이 운영됐다. 생명누리공원에서는 ▲수련원 체인지 존 ▲AI×로봇×미디어∞상상 놀이터 ▲신산업분야 진로직업 체험 ▲심리검사 기반 진로상담 ▲중원 책 소풍 ▲학생마음건강119 등이 운영 됐다. &nbs
[아시아통신]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가 주최하는 2025 강원특별자치도 청년의 날 행사가 오는 25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강릉 월화거리(구한전 옆)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청년 정책에 대한 전 세대적 공감과 소통을 통해 청년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늘은 청년답게 STAY(계획도 포장도 없이 머무는 시간)’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을 위한, 청년에 의한, 청년 중심의 축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청년단체, 청년 창업가, 대학생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협업하여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청년 정책 안내 ▲창업 아이템 홍보 ▲축하 공연 ▲청년공감 토크콘서트 ▲청년대상 시상 등이 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들의 질문을 인공지능(AI)이 대답하고, 도 경제부지사와 강릉시장이 함께 답변하는 시간을 통해 청년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이 주최 및 주관하며, 도내 유관 기관과 지역 대학들이 함께 참여해
[아시아통신] 강릉시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10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특히 좌식 이용이 불편한 고령 어르신이 증가함에 따라, 무릎·허리 부담을 최소화한 입식 중심의 경로당 환경 전환 추진을 위해 지난 2024년부터 경로당에 순차적으로 원형 탁자를 보급하고 있다. 아울러 협소한 경로당의 공간 효율성 증대를 위해 지난 10월에는 시범적으로 5천만 원의 사업비로 일부 경로당에 접이식 식탁 세트를 보급하여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 더불어 관내 157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1억 원을 투입하여 휴식과 담소를 위한 생활형 소파도 설치해 어르신들의 생활 편리에 도움을 주었다. 노후화된 경로당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서 어르신들에게 시원하고 따뜻한 경로당 이용 환경 제공을 위한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74억 원 규모 / 국비 51억 원)은 지난 5월에 16개소를 준공 완료했으며, 오는 12월에는 9개소가 준공 완료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2개소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아시아통신] 부산시는 내일(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도모헌(옛 부산시장 관사)과 장애인예술창작공간인 온그루에서 생활문화에 문화예술교육을 더한 '2025 사회참여예술 컨벤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모헌] 행사는 시민들에게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방된 도모헌에서 올해 최초로 개최됐으며, ▲개막식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단체공연 ▲각종 체험·전시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개막식의 풍등 세레머니와 한량무 축하공연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패널과 시민들이 토크콘서트 ▲그리고 지역생활문화 동아리와 문화예술교육 단체가 함께하는 단체공연을 비롯하여 ▲수공예 회화, 도예 등 각종 체험·전시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온그루] 또한 장애인 예술창작공간인 온그루 일원에서도 ▲현장예술가 오픈 토크 ▲장애 예술인들의 창작 클래스 ▲유아 대상 예술놀이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가족단위 시민들에게 문화 다양성을 체험하고, 함께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도 제공될 예정이다. ▲‘너와 나의 예술교육 알고리즘’을 주제로 함께 이야기하는 오픈 토크쇼 ▲장애 예술인들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교육하는
[아시아통신]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23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제2회 부천시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영상제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영상제는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주관한 행사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하나를 주제로 한 1분 내외의 영상을 공모해 총 234편이 접수됐으며, 이 중 38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는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실천해야 할 가치”라며 “17가지 목표를 어렵게 느끼지 말고, 각자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속가능한 부천의 미래를 영상으로 표현한 점이 무엇보다 뜻깊다”며 “이러한 작품 하나하나가 기후 위기와 사회 갈등 등 우리가 마주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민 실천의 출발점이자, 부천을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시키는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