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싱그러운 초록빛 가득한 지난 6월 14일, 도봉산 둘레길에서 특별한 행사가 진행됐다. 서울 도봉구와 도봉구체육회가 마련한 등산대회였다. 이날 도봉구민 2,000여 명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도봉산 둘레길 약 5km를 걸으며 자연을 만끽했다. 이번 대회는 구민 건강 증진과 더불어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기록 경쟁보다는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걸으며 '힐링'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 코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완주할 수 있는 난이도로 구성됐다. 신방학중학교에 집결해 무수골 녹색복지센터를 지나 중랑천변(서원아파트 105동 앞)까지의 구간이었다. 당초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가했지만, 대회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울창한 숲길을 따라 걸으며 맑은 공기를 마시고, 새소리를 들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코스 끝에서는 서로 격려하며 완주하는 기쁨을 함께 나눴다. 가족 단위 참가자 A씨는 “아이, 남편과 함께 땀 흘리며 목표 지점까지 걸으며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구는 참가
[아시아통신] 종로구가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12월까지 공동조사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관내 도로 전역의 소규모 지반침하 이력, 낡고 오래된 지하 시설물 분포 등을 분석해 안전사고 가능성이 있는 구간을 선별하고 즉시 복구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상지는 차도 24km와 보도 13km를 포함하는 총 37km 구간이다. 1차 조사는 지표투과레이더(GPR)를 활용해 도로 하부의 공동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2차 조사는 천공 및 내시경 촬영을 통해 위험 지역을 정확히 파악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발견된 공동에는 친환경 유동성 채움재를 주입해 신속하게 복구한다. 종로구는 이와 별개로 구 관리 도로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연간 정기 점검을 실시한다. 지역별 특성과 위험도를 고려한 맞춤형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1권역(평창동‧부암동), 2권역(청운효자동‧삼청동‧무악동‧교남동), 3권역(가회동‧혜화동‧이화동), 4권역(사직동‧종로1~4가동), 5권역(종로5~6가동‧창신1~3동‧숭인1~2동) 으로 구분했으며 올해는 1권역에서 추진 중이다. 아울러 연 4회 지하시설물과 주변
[아시아통신] 중랑구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2026학년도 대학별 입시설명회’를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 주요 19개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직접 참여해, 대학별 전형의 특징과 준비 전략을 상세히 안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설명회는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회차별로 3~5개 대학이 참여해 개별 전형에 대한 심화 설명을 제공한다. 지난 16일 진행된 상명대, 광운대, 서울시립대, 육군사관학교를 시작으로 ▲18일 덕성여대, 성균관대, 숭실대, 서울여대, ▲23일 명지대, 서강대, 서울과학기술대, ▲25일 성신여대, 국민대, 겐트대, 한국뉴욕주립대, 세종대, ▲30일 삼육대, 을지대, 가천대가 참여한다. 각 대학은 변화된 전형 요소, 수시·정시 지원 전략, 논술과 면접 대비 방법 등 다양한 입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대학별 최신 모집 요강이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방정환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아울러 오는 7월 5일에는 중랑구청 지하 대
[아시아통신] 중랑구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6월 17일(화) 중랑경찰서, 중랑소방서 및 지역 주민과 함께 주요 방재시설과 하천 내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민·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중랑구 최대 규모의 방재시설인 ‘면목빗물펌프장’ 방문으로 시작됐다. 이 시설은 11대의 모터펌프를 가동해 폭우 시 신속하게 빗물을 하천으로 방류해 주택가 침수를 예방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시설물 운영 상태와 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며, 주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운영을 당부했다. 이어 중랑천과 면목천의 합류부 등 침수 위험이 높은 하천 구간을 중심으로 순찰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는 관계기관과 민간의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풍수해 대응 현황 및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하천 합류부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지역으로, 구는 현재 구·경찰·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하천순찰단’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출입 통제 및 대피 조치를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반복되고 있어,
[아시아통신] “미래의 도시가 궁금한가요? 첨단기술이 살아있는 스마트도시, 강서구에서 직접 체험해 보세요“ 서울 강서구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강서 꿈나무 스마트도시 탐방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서구의 풍부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아이들이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스마트도시의 첨단 안전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마곡에 위치한 서울시 최초의 4차 산업혁명 기술 체험센터인 ‘서울퓨처랩’ 또는 서울 서남권 최초의 대규모 종합 안전체험시설인 ‘마곡안전체험관’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한다. 탐방교실은 9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내 초등학교 3~5학년 2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각 학교별 공문을 통해 접수하며, 그간 참여하지 않은 학교와 신청 순서를 기준으로 선정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서울퓨처랩’에서는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메타버스, AI 자율주행, UAM(도심항공교통) 레이스,
[아시아통신] 제천시는 지난 16일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폭염 등 풍수해를 대비한 ‘2025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종합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 여름철 풍수해 대비 선제적 대응을 위하여 마련됐으며, 김창규 시장 주재로 각 실·국장, 풍수해 실무부서장, 읍면동장, 유관기관(제천교육지원청,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풍수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점검하고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4-25년 산불 종합대책 추진결과, 2025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종합대책 추진사항 보고, 지하차도, 산사태, 하천, 대형공사장 등 소관 부서별 풍수해 대비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지하시설 침수방지대책 △하천 범람 및 수해 대비 △산사태 취약지역 및 급경사지 등 재해취약지역 관리 △취약계층 보호 및 복지 대책 △주민행동요령 홍보 및 재난복구 지원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시에 따르면,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아시아통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 카나나스키스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오후(현지시간) 앤소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알바니지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알바니지 총리의 지난달 총선 승리와 2기 내각 출범을 축하했다. 알바니지 총리는 지난 4일 SNS에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고,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서 교역·투자 강화 및 역내 안정과 번영 증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는 내용의 메시지 게재한 바 있다. 또한, 호주가 한국전쟁에 참전한 우방국이며,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서 지역 및 국제사회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협력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한국과 호주는 지난 2021년 12월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다. 알바니지 총리는 지난 12일 통화에 이어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하고, 양국이 오랜 신뢰와 연대를 바탕으로 국방·방산, 청정에너지·핵심광물을 포함한 공급망 등 제반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아시아통신] 배우 지성과 박희순, 원진아가 ‘판사 이한영’을 위해 뭉친다. 올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판타지 드라마다. 2015년 ‘킬미, 힐미’로 MBC 연기대상을 수상했던 지성이 10년 만에 MBC로 복귀한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다. 극 중 지성은 충남지법 단독판사 이한영으로 분한다. 별 볼 일 없던 단독판사 시절 잘 나가는 로펌 대표의 사위가 된 이한영은 청탁 재판을 일삼으며 사적 이익을 위해 자신의 권한을 쓴다. 이제는 멈춰야 된다고 결심하던 때 10년 전 단독판사 시절로 회귀하게 되고, 이후 새 삶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새로운 선택과 판결로 거침없이 직진하며 안방극장에 짜릿한 통쾌함을 선사할 지성 표 연기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치솟는다. 박희순은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이자 전직 대통령이 이끄는 그림자 정부의 핵심 인사 강신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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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통신] 부산 동구는 지난 13일 호우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다가올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주요 방재 시설 및 침수 취약 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김진홍 동구청장을 비롯해 곽규택 서·동구 국회의원, 재난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자성대아파트 일원, 자성대 1·2 배수펌프장, 범일2 침수위험지구 정비사업 대상지 등을 방문하여 시설물 작동 상태와 배수 시스템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과거 침수 피해가 발생했거나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상황을 직접 확인했으며, 미비점이 발견될 경우 즉각적인 조치를 지시했다. 아울러 배수펌프장의 정상 가동 여부와 용량, 비상발전기 상태 등을 점검하며 집중호우 시 원활한 배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현장에서 김진홍 동구청장은 곽규택 의원에게 자성대아파트 일원의 하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피해 해소를 위한 '범일동 자성대1펌프장측 개수로 정비사업'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구민의 안전과 생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