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손덕현)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8일 우수자원봉사자 인센티브로 받은 온누리상품권을 울주푸드뱅크마켓에 기부했다.
이번 상품권은 ‘2025년 우수자원봉사자 인센티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성실히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에게 보상 차원에서 지원했다. 지난해 1년간 실적으로 50시간 이상 1만원, 100시간 이상 3만원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했다.
이날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된 봉사자 중 49명이 봉사로 받은 보상을 다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뜻을 모아 기부에 참여했다.
전달된 상품권은 총 63만원 상당이며, 울주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울주군 취약계층을 위한 식품과 생필품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손영순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온정이 넘쳐서 온기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자원봉사 인센티브 제도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자원봉사 참여를 활성화하고, 나눔과 배려가 지역 곳곳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