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9일 오후 2시, 청주 컨벤션센터(OSCO)에서 15개 광역지자체 관광개발 분야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안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관광자원개발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사업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소통과 협력’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지자체별 주요 관광개발 사업 현안 점검, 부진 사업 해결 방안 모색 권역별 관광개발계획 수립 지침과 성과관리제도 등 안내, 의견수렴 문체부는 이번 회의에서 광역관광개발 사업과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 ‘케이-관광섬’ 육성 등 주요 관광개발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부진 사업에 대한 원인을 진단해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각 지자체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특히 부진 사업에 대한 원인을 공유해 유사사례 발생을 방지한다. 아울러 제8차 권역별 관광개발계획(’27~’31) 수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필요한 사항 등을 안내한다. 권역별 관광개발계획은 시도지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외)가 관
[아시아통신] 국민권익위원회는 위장이혼을 하거나 사실혼 관계를 숨기고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를 부정수급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 자녀의 대학입시 및 채무 감면에도 악용한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의 집계에 따르면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부정수급 신고는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0년 40건 대비 2025년 8월 말 현재 381건으로 852.5% 증가했다. 국민권익위는, 최근 사실혼 관계를 숨기고 학원 수입을 축소했을 뿐만 아니라 벤츠 차량까지 사용하면서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를 부정수급하고, 심지어 개인 채무까지 감면받기 위해 새출발기금을 신청한 학원장 ㄱ씨에 대한 신고를 접수 받아 이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2024년 ㄱ씨는 학원을 운영하면서 아들을 보다 유리한 사회통합전형으로 대학에 진학시키려고 관련 조건을 구청 담당자와 상담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소득과 재산이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 기준을 초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ㄱ씨는 본인 명의로 집계되는 소득을 줄이기 위하여 본인이 운영하고 있던 학원을 중등반과 고등반으로 나누어 중등반은 본인명의로 그대로 두고 고등반은
[아시아통신] 경기도가 나눔 및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하는 ‘2025 나눔문화 확산 유공자 포상’을 위해 9월 30일까지 후보자와 후보기관을 모집한다. 도는 2016년부터 매년 ‘나눔문화 확산 유공자’에게 포상하고 있다. 일회성 성금 기탁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기부를 한 사람, 연중 모금 기간 각종 프로그램이나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모금 성과를 높이는 데 기여한 사람, 평소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위의 귀감이 된 사람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한 이들을 총 45명(개소)을 선정할 예정이다. 도내 시군,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시설, 사회공헌 관련 법인이 오는 30일까지 추천·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 고시·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추가 문의사항은 경기도 복지사업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도는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경수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기부는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더 훨씬 행복하다고 생각한다”며 “어려울수록 서로 돕는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경기도가 9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 AI 콘텐츠 어워즈’의 작품 공모에 총 1,205편이 접수됐다고 9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4일까지 단편 영화 국제공모를 진행했고, 세계 71개국 1,105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6월 6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한 프로젝트 기획 공모(Pitch the Future)에서는 영화(장편) 38편, 음악 41편, 웹툰 21편이 접수됐다. 올해 공모 분야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영화만 참가한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 출품작 535편보다는 2배 이상 늘었다. 경기도는 프로젝트 기획 공모(Pitch the Future) 본선에 진출한 프로젝트 15개를 선정해 9월 1일 발표했으며, 이어 단편 영화 공모에 참여한 작품 중 20개 본선 진출작도 심사를 완료했다. 경기도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9월 26일과 27일 공식 일정을 공개했다. 본선 진출 단편 영화 상영 및 GV(관객과의 대화), 프로젝트 기획 공모(Pitch the Future) 본선 피칭, 콘퍼런스와 제
[아시아통신] 서울 성북구 성북구파크골프협회가 6) 성북정릉스크린파크골프장에서 ‘자문위원장배 스크린파크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4월 협회가 출범한 뒤 주최·주관한 첫 공식 대회다. 대회는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씩 3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36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회원들도 함께 자리해 대회 열기를 더했다. 폐회식 겸 시상식에서는 8명의 참가자가 수상했고, 협회 임원진이 직접 시상에 나서 의미를 더했다. 임흥준 회장은 “이번 대회가 협회원 간의 우정을 다지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기를 바라며, 첫 대회를 시작으로 성북구에 파크골프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회 현장을 찾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구도 높아지는 파크골프의 인기에 발맞추어 스크린파크골프장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성북구 파크골프가 활성화되고 구민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여가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회 준비와 운영에 힘써주신 임흥준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아시아통신] 서울 성북구가 지난 9월 3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에스디산업개발(대표 전수호)과 함께 우유 190박스(4,560개) 성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은 성북구청 구청장실에서 열렸으며,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에스디산업개발 신화섭 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부된 성품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경로당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내 경로당에 배부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에스디산업개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북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과 어르신 복지 지원, 나눔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관악구가 기록적인 가뭄으로 지난 8월 30일 재난사태가 선포된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긴급 구호의 손길을 내밀었다. 강릉시는 가뭄 장기화로 제한 급수를 시행하는 등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에 구는 강릉시의 재난 극복 노력에 힘을 보태고자 즉각적인 지원에 나선 것이다. 먼저 구는 지난 9월 2일, 강릉시 가뭄 해소를 위해 살수차 총 2대(12톤 1대, 5.5톤 1대)를 현지에 급파했다. 동원된 차량은 강릉시 사천면 인근에서 물을 취수해 성산면 보광천 인근까지 원수를 운반하며 긴급 급수를 지원했다. 이어 지난 9월 8일에는 식수난을 겪는 강릉 주민들을 위해 생수 2L 5,000병을 신속히 전달했다. 한편, 구의 이번 지원은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웃 지자체를 돕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는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천한 것이다. 구는 지난 경남 산청군 대형 산불 피해 당시에도 구호 물품 전달과 성금 모금에 동참하는 등, 꾸준히 나눔의 정신을 이어오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장기간의 가뭄으로 큰 피해를 입은 강릉시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조속한 복
[아시아통신] 서울 서초구는 기존 경로당을 개방적이고 현대적인 세대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개선한 '우면동 시니어라운지'를 8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초 시니어라운지’는 전국 최초로 기존의 경로당을 리모델링하여 지역 내 어르신뿐 아니라 아이들과 부모 세대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세대통합형’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 서초구의 대표적인 어르신 복지시설이다. 앞서 구는 반포1동‧반포2동·반포3동 경로당, 서초1동 경로당, 서초스마트시니어교육센터, 서초구립느티나무쉼터, 반포느티나무쉼터 등 총 7개소의 서초 시니어라운지를 조성한 바 있다. 이어 8번째로 개소하는 ‘우면동 시니어라운지’는 우면동 경로당 2층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된 공간으로, 세대 간 교류와 소통을 나누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라운지 내부에는 편안한 좌석에서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담소존’, 안마의자를 활용해 피로를 풀 수 있는 ‘힐링존’, 영화와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스마트존’, 누구나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는 ‘스터디 카페존’이 조성돼 있다. 특히 ‘스터디
[아시아통신] 종로구는 구시가지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화재 위험이 높은 상가 밀집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RE-BORN(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맞춤형 집수리(RE-HOUSE)와 건축공사장 잔여 소화기 재활용(RE-CYCLING)을 통해 주거복지 향상, 화재 예방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는 8일 구청장실에서 KT에스테이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주거·상가 환경 개선을 위해 협업하기로 약속했다. 구에서 대상 가구 발굴과 현장 조사,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며 KT에스테이트는 전문 인력·자재와 물품 제공을 맡는다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집수리 사업 ‘RE-HOUSE’는 도배, 장판 교체, 전기공사, 화재 예방시설 설치 등을 뒷받침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한다. 건축공사 후 폐기되는 잔여 소화기 140여 개를 점검·선별해 창신동시장골목 등지에 배부하는 ‘RE-CYCLING’ 사업은 좁은 골목과 상가 밀집 지역의 화재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종로구는 9월 중 현장 조사를 거쳐 지원 가구를 선정하
[아시아통신] 중랑구가 지난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2026년도 중랑구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주민투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구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필요한 사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지역 현안 해결과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운용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2018년 5억 원 규모로 시작한 주민참여예산은 매년 확대돼 올해는 총 14억 원 규모로 편성될 예정이다. 주민투표 참여자 수는 2018년 430명에서 올해 2,000명을 넘어 약 4.6배 증가했으며, 지난해보다도 50.2% 늘어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울러 주민 제안 사업 건수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총 187건이 접수됐으며, 구의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주민투표 절차를 거쳐 최종 37개 사업(13억 6천여만 원 규모)이 선정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소파 어린이공원 개선 ▲면목복개천변 체육시설 및 녹지 환경 개선 ▲봉화산 동행길 안전 표지판 설치 ▲동일로 진입부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 주민생활밀착형 사업이 다수 포함돼 지역 내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