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거창군은 지난 26일 거창군풍물패연합 회원 200여 명이 하동군 마고성, 삼성궁에서 열린 2025년 천제 봉행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천제는 단기 4358년을 맞아 하늘에 제를 올리고, 자연과 인간의 조화와 생명의 근원을 기리는 전통 제의로 진행됐으며, 행사 시작에 거창군풍물패연합이 참여한 터밟기굿으로 삼성궁 일원에 풍물소리가 울려 퍼지며 천지인의 조화를 기원했다. 풍물놀이는 음악과 춤, 공동체의 정서를 함께 담은 우리 전통문화의 대표적 민속예술로, 과거 농경사회에서 마을 사람들이 농사의 성공과 액운 제거를 기원하기 위해 함께 모여 행하던 의례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풍물연합회원은 “하늘과 땅, 그리고 인간이 하나임을 깨닫는 제례에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자연에 대한 겸손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표상권 거창군풍물패연합 회장은 “전통과 공동체 정신이 녹아 있는 풍물놀이는 회원들에게 생활의 활력을 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 참여를 통해 전통의 가치를 계승하고 풍물놀이를 매개로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nb
[아시아통신] <정읍시의회 관광콘텐츠 발굴연구회가 기념사진을 찍었다.> 정읍시의회가 정읍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음과 같은 흐름과 주요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아래에 개요와 핵심 내용, 향후 과제 등을 정리했습니다 . -현재 진행 상황 정읍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정읍시 관광 콘텐츠 발굴 연구회(대표 의원 최재기 등)이 관광자원 발굴 및 정책 제언을 목적으로 활동 중입니다. 해당 연구회는 지역 내 관광자원의 상황을 진단하고,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체류형 관광 기반 마련을 전략으로 삼고 있습니다. 또한, 정읍시는 연계해서 관광개발사업 발굴 및 역사·문화·자연유산을 활용한 관광벨트화 용역을 진행 중이라는 보고가 있습니다. - 주요 방안 및 제언 관광자원 진단 및 콘텐츠 개발 기존 강세 지역(예: 내장산 관광권) 중심에서 벗어나, 정읍시만의 정체성과 특색을 살린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예컨대 자연·역사·문화 유산을 묶어 ‘벨트화’하거나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전환하는 방식 등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체류형·사계절형 관광지 조성 단순 방문이 아닌 머물다 가는 관광 형태(체류형
[아시아통신] <이학수정읍시장이 초산동 재난대응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다음은 정읍시(전라북도)의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관련 최근 정보입니다. -확인된 내용 정읍시는 2024년 10월 24일, “가스 폭발로 인한 건물 붕괴 및 대형 화재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장소: 정읍 신태인체육관. 주관: 시장 주재로 관계 기관이 참여한 회의 및 현장훈련 형태. 또한, 정읍시는 2023년도 훈련에 대해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2023년에는 지진 발생, 체육센터 붕괴, 가스 폭발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약 17개 기관·단체, 53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아직 확인이 안 된 혹은 미확인 정보 사용자님께서 언급하신 “30일” 일정이 정읍시에서 정확히 언제(몇월 30일)인지, 어느 기관 주관인지에 대한 공식 발표 자료는 제가 확인한 범위에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향후 훈련 일정, 참여 기관·단체 구성, 구체적 상황 설정 등도 공개된 상세 자료가 제한적입니다. - 훈련에서 유의할 사항 및 기대 효과 이러한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아시아통신] <심덕섭고창군수와 반올림피자 관계자가 협약서에 싸인을 하고 있다.> 고창군청 회의실에서 협약서를 교환하는 모습, 고구마 토핑이 적용된 피자 제품 이미지 등이 보입니다. 보도자료 요약 고창군이 지난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피자앤컴퍼니(반올림피자 브랜드 운영사)와 고창산 고구마를 활용한 피자 개발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창 고구마를 피자 토핑 등으로 활용하고, 피자박스에 고창군의 문화·관광자원을 담아 지역 홍보에도 나선다는 계획이 언급됐습니다. 협약 내용에는 쌀, 양파, 복분자 등 다양한 농산물을 향후 피자앤컴퍼니 공급망에 포함시키겠다는 상생안도 포함됐습니다. 협약을 통해 고창군 농가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군수 측이 밝혔습니다.
[아시아통신] <고창군 관내 노후 상수관 교체공사현장> 전북 고창군이 29일 환경부 소관 '2026년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10억 원(국비 155억 원, 지방비 155억 원)을 확보했다. 고창군은 내년부터 2031년까지 6년간 총사업비 310억 원을 투입해 무장·해리·흥덕 급수구역내 50.9㎞ 구간의 노후 상수관망을 정비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상수도시설을 정비해 수질개선 및 매년 반복되는 누수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군민들께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목표다. 고창군은 신규사업 선정을 위해 환경부와 전북도를 여러 차례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이번 공모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아시아통신] <국감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질의하는 신정훈의원> 이제 얼마를 얼마나 절감했는지 정리해 드립니다. - 절감 내용 및 수치 정읍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이학수 시장 임기 중 약 89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치는 2022년 6개월간 약 420억원, 2023년 113억원, 2024년 120억원, 2025년 228억원 등으로 나뉩니다. 또한, 재활용품 처리 효율화 사업을 통해 향후 5년간 약 24억원의 예산 절감이 기대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설계비·용역비 절감 등으로 사전설계심사 등을 실행해 1분기 동안 약 13억원을 절감한 사례도 확인됩니다. - 왜 칭찬받았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 자리에서 “전국 선진사례”로 소개되었으며, 자치단체장이 자신의 임기 중에 이렇게 큰 규모로 예산을 절감하고 새로운 재원을 확보한 사례는 드물다는 평가였습니다. 특히 인구감소·지방소멸 위기 시대에 기존 사업·시설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예산만 늘리는 방식이 아니라, 허리띠를 졸라매고 재원을 확보함으로써 추가사업 여력을 키웠다는 점이 주목받았습니다.
[아시아통신]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은 파주 시내버스 업체‘신성교통’의 경영난으로 촉발된 600번 노선 운행 중단위기가 임금 체불분(2개월) 지급으로 우선 해소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법원읍-강선마을을 연결하며 지난 8년간 시민들의 이용이 가장 많았던 대표 노선 600번의 운행은 중단 없이 정상 유지된다. 손 의원은 10월 16일 파주시 버스정책과장, 버스정책팀장, 신성교통 이규윤 노조위원장과 함께 장시간 면담·조율을 진행했으며 ▲노동자 임금 체불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 이동권 보호를 위한 긴급 협의체 가동에 뜻을 모았다. 그 결과, 10월 24일 운수종사자 임금 체불 2개월분 지급이 확인되어 일단의 운행 중단은 막을 수 있었다. 손성익 의원은“이번 조치는‘초기진화’일뿐이며 근본적인 재무·운영 정상화 없이는 동일한 위기가 반복될 수 있다. 노동자의 생계와 시민들의 이동권을 동시에 지키는‘방어막’이 되어, 재발을 막는 근본 해법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약자와 동행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헌신한 봉사자들을 선정해 ‘2025 서울특별시 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89년 제정 이래 올해로 제37회를 맞는 '서울특별시 봉사상'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헌신적으로 봉사한 시민(단체)을 격려하기 위한 시민상으로 한국일보사와 공동으로 주최하여 매년 21명(팀)의 봉사상 수상자들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서울시 봉사상은 지난 7월 한 달간 나눔·선행, 시민화합, 지역 사회발전 등에 앞장선 후보자 102팀을 추천받았으며 공적 검증 절차 및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2팀(개인1, 단체 1), 최우수상 5팀(개인4, 단체1), 우수상 14팀(개인8,단체6)이 선정됐다. 개인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복단(여)’님은 몸이 불편한 가족을 돌보면서도 지난 20년간 지역 독거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시락과 반찬 배달 봉사를 수행해 왔으며 복지자원 연계로 지속 확장했다. 이복단(여)님은 “배달을 하면서 집안을 살펴요. 집안 정리가 아예 어려우신 분들이 있으면 복지관과 연결해서 집을 치워주기도 하고, 병원비가 부족해서 생활
[아시아통신]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11월 13일 시행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중증장애인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특별 차량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이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장에 도착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회적 배려 정책의 일환으로, 센터에서는 수험 당일 ▲자택에서 시험장까지의 이동, ▲시험 종료 후 시험장에서 자택까지의 귀가를 지원한다. 지원 차량은 교통약자 전용 차량으로, 휠체어 이용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전문 운전원의 운행으로 이동 중 안전사고 예방과 편안한 탑승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안성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안내문에 기재된 방법에 따라 사전 신청을 해야 하며, 신청 마감일 이후에는 차량 배정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조기 접수를 권장하고 있다. 이정찬 이사장은 “수능은 모든 학생에게 공평한 기회가 주어져야 하는 중요한 날로, 장애로 인해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성시는
[아시아통신]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11월 8일 오후 2시 30분부터 갈산공원 축구장에서 ‘제5회 양강섬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양강섬예술축제’는 양평의 대표적인 문화 브랜드 예술제로,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공동체 정신, 예술성을 조화롭게 담아내며 지역 대표 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악 장르를 중심으로 ‘예술의 변화와 확장’을 주제로 삼아 양평군민이 예술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표현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예술성과 대중성의 균형을 모색하는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전통 공연 단체와 해외 축제를 섭렵하고 있는 초청 공연 단체의 전문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가을의 정취와 함께 양평군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축제의 첫 서막은 사물놀이 단체 느닷의 권설후가 총감독을 맡아, 지역 내 4개 예술 단체(양평청소년연희단, 양사당패 꾼스, 전통연희단 고색창연, 강상두레패, 양평문화원 양강취타대)가 참여하는 ‘연희프로젝트 The 양평 무대’로 시작된다. ‘연희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