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기도는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참여할 경기도 소재 인증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고용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고용 인력에 대한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를 일부 지원하는 것이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제1차 공모를 통해 지원 기업 총 171개사(418명)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예산을 소진한 13개 시군을 제외하고 수원·용인·화성·남양주·안산·김포·광주·하남·광명·군포·양주·오산·안성·구리·의왕·포천·양평·여주 등 총 18개 시군에 한해 2차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시군에 사업장을 둔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시 기업당 최대 30명에 대한 인건비를 신청할 수 있고, 개시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최저임금의 일정 부분이 지원된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최저임금의 50%, 인증사회적기업은 40%가 기본 인건비로 지원되며, 취약계층
[아시아통신] 중랑구는 최근 반려 식물에 대한 주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반려 식물의 건강 문제에 대해 전문 상담과 진료를 제공하는 ‘반려 식물 클리닉’을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식물의 병해충, 생리장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하고, 반려 식물을 기르며 느끼는 정서적 만족감을 높여 주민의 일상 속 심리적 안정에도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반려 식물 클리닉’은 지난 5월부터 중랑구청 제2청사에서 운영이 시작됐다. 11월까지 상시 운영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상담은 전화 또는 대면 방식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반려 식물에 관심 있는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면을 원할 때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 또는 유선으로 사전 신청한 뒤 클리닉을 방문하면 된다. 1회 상담은 30분 단위로 진행되며, 1일 최대 3개 화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복지원예사 등 관련 자격을 갖춘 전문가 2명이 식물의 상태와 생육 환경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필요한 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최근 반려 식물 문
[아시아통신] 중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제도로, 올해는 전국 340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가감점 등 6개 분야에 걸쳐 서면 및 현장평가가 진행됐다. 평가 결과는 우수, 보통, 미흡 3단계로 구분된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책임자의 재난안전 리더십 ▲방재시설 유지관리와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 정책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 및 민관 협력체계 구축 ▲24시간 재난상황 대응체계 및 실제 사례 기반 대응력 ▲재난 이후 현장 수습과 재해구호 인프라 관리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및 모바일 상황실 도입, 재난 대응 교육, 피해 주민 지원 체계 구축 등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됐다. 아울러 구는 평소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에서 5회 연속
[아시아통신] 서울 은평구는 지난 13일 영웅시대 서부은평방과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영웅시대 서부은평방은 6월 16일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맞이해 회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모은 성금 6백16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2025 나눔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공주 영웅시대 서부은평방 방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2022년부터 꾸준히 우리 이웃들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나눠주신 팬클럽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가정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아산시 둔포면 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제20회 둔포사랑 가족걷기대회’가 지난 14일 둔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걷기대회는 둔포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아산테크노밸리 입구를 지나, 둔포면민 헌장탑을 반환점으로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총 약 5km 코스로 구성됐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걷기 운동을 즐기며 건강한 지역사회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오세현 아산시장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오 시장은 “지속되는 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의 체력은 물론, 둔포의 공동체 정신도 함께 자라왔다”며 “시민 여러분이 함께 걸으며 만들어낸 화합의 장이, 아산시가 추구하는 건강한 시민 중심 행정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은 “평소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 쉽지 않았는데, 오늘은 함께 걸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웃을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이런 자리가 더 많아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조성택 둔포면 체육회장은 “매년 꾸준히 참여해주는 둔포면민 여러분 덕분에 이 행사가 지역의 전통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매개로 건
[아시아통신] 충북 증평군이 지역 내 경로당 122개소에 2025년 하반기 친환경 쌀 공급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경로당에 10kg 친환경 쌀 976포를 공급한 데 이어, 이번에 732포를 공급했다. 오는 11월에는 회원 수가 많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430포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2월 3일 (사)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 증평친환경영농조합법인과 경로당 친환경 쌀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 영농 기반 확대 및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나아가 저탄소 농업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친환경 쌀을 공급받은 경로당 어르신들 역시 큰 만족을 표하고 있다. “보다 안전한 먹거리 덕분에 건강에 대한 안심은 물론,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통해 환경까지 지킬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정책”이라는 반응이다. 이재영 군수는 “친환경 영농 확산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 전략”이라며 “다양한 시책 발굴을 통해 친환경 영농 저변 확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는 올바른 음식 문화 개선을 위해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첫 시작으로 3년째를 맞이한 이 공모전은 전국에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인스턴트 안먹기 ▲식중독 예방 ▲편식하지 않기 등 올바른 음식문화와 식품안전에 관련된 자유주제를 정하면 된다. 시는 주제의 적합성과 창의성,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22개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는 미술전문기관으로 의뢰예정이다. 접수는 7월 31일까지 용인특례시청 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포스터 규격은 8절 도화지(394x272mm)이며, 우편제출의 경우 그림이 손상되지 않도록 포장해야 한다. 수상작으로 선정되면 용인특례시장상과 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부여하며, 9월 중 개최 예정인 식품산업박람회 행사장에 마련된 작품전시회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참여 방법은 용인특례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 공모전이 어린이들의 식품에 대한 올바른
[아시아통신]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여자 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14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렸다. 도마(Vault)와 이단평행봉(Uneven Bars) 부문에서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해 기량을 겨뤘다. 도마 종목 결승전에서는 중국의 장이한(ZHANG Yihan) 선수가 13.650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베트남의 응우옌 티 꾸인 뉴(Nguyen Thi Quynh Nhu)가 13.583점으로 2위에 올랐고, 인도의 나약 프라나티(NAYAK Pranati)가 13.466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우즈베키스탄의 '체조 전설' 옥사나 추소비티나는 도마 첫 번째 시기에서 12.433점을 받았으나, 두 번째 시기를 수행하지 않아 최종 순위에는 들지 못했다(DNS). 이단평행봉 결승전에서는 중국의 친 신이(QIN Xinyi)가 13.633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일본의 나카무라 하루카(NAKAMURA Haruka)가 13.600점으로 은메달, 중국의 장이한(ZHANG Yihan)선수가 13.266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대표팀의 이윤서 선수는 13.100
[아시아통신]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부 이틀째 경기인 6월 13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주니어 부문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여자 주니어 대표팀(송채연/이세연/이혜진/박혜란/탁소민)은 단체종합에서 총점 137.696점을 기록하며 일본(152.897점)에 이어 2위를 차지,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마지막까지 홍콩(137.029점)과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나, 뛰어난 집중력과 안정적인 연기를 바탕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한국 여자 주니어 체조 유망주들의 성장 가능성과 국제무대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 개인종합 부문에서는 일본의 토비 미나미가 56.166점으로 1위, 사라다 아유가 50.466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필리핀의 안톤 엘리자베스가 48.565점으로 3위에 올랐다. 한국의 송채연 선수는 46.532점으로 4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이단평행봉과 평균대 종목별 결승에 진출해 추가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또한, 종목별 예선 도마 부문에서는 한국의 탁소민과 박혜란 선수
[아시아통신]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돼 시민과 관람객 25만 명의 열띤 참여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모여라 충주로, 빠져라 다이브!’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시민이 기획하고 주도한 프로그램이 중심이 돼 지역 고유의 생활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충주 시민 170여 명과 전문예술인이 함께 만든 주제공연 ‘중원의 향기’는 충주의 역사와 서사를 예술로 풀어내며 관람객들의 큰 감동을 자아냈다. 아울러 100개가 넘는 시민 생활문화동아리 팀이 참여한 공연은 일상의 문화가 축제 속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축제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축제장 곳곳에는 80여 개의 지역 상점과 자영업자가 참여해 지역 상생형 마켓을 구성, 방문객들에게 충주의 먹거리와 특산품을 소개하며 지역 소비 활성화를 이끌었다. 또한 자원봉사자와 안전요원 등 1,000여 명이 축제의 질서와 안전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탰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