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사)거창시장번영회는 지난 12일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송년의 밤 행사에서 장학금 600만 원을 (재)거창군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 해 동안 지역 상권을 지켜온 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인들의 따듯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 기탁을 통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정용 번영회장은 “상인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이 지역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거창시장번영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상인들의 따듯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의미 있게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거창시장번영회는 2021년 이후 매년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은 그간에 과학기술문화 확산과 대중화를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일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제4회 동남권 과학문화상을 수상했다. 제4회 동남권 과학문화상은 국립부산과학관이 지역의 과학기술문화 확산과 대중화에 기여한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수상기관으로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이 선정됐다.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은 동남권(부산 · 울산 · 경남) 지역에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과학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월성우주창의과학관 강용범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과학기술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며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과 지역 과학문화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말했다.
[아시아통신]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함양지구위원회는 11일 거창 컨벤션웨딩에서 열린‘2025년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거창지역협의회 한마음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최병철 거창지역협의회장, 김윤수 함양지구위원회 회장, 오종찬 합천지구위원회 회장, 구인모 거창군수, 백삼종 함양군부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창원지방검찰청 거창지청 이세종 지청장,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표창 전달식, 다림장학회 장학금 전달, 결의문 낭독, 거창지역협의회장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함양지구위원회에서는 ▲검찰총장 표창 김경수 위원 ▲검사장 표창 양택식 위원 ▲전국연합회장 표창 박희규 ▲지청장 표창 양청용 위원 ▲협의회장 표창 임종식 위원 ▲군수 표창 전영미 위원 ▲국회의원 표창 김윤수 위원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박예빈 등 3명의 학생이 다림장학회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함양지구위원회는 법무부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 산하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 봉사단체로, 학교폭력 예방 및
[아시아통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함양지회는 지난 13일 오후 6시 관내 식당에서 ‘2025년 함양 문화예술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양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초청해, 한 해 동안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함양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와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김재웅 경상남도 도의원, 조보현 경남예총회장 등 내빈과 함양예총 7개 지부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가야금병창, 시 낭송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함양예술인상, 경남예술인상, 군수 표창패 시상, 축하공연, 만찬 등이 진행됐다. 이번 함양문화예술인상에는 김기완(국악), 여중년(사진작가), 남용호(문인), 강영선(연예예술인), 전용(미술), 최영수(연극), 변경숙(음악) 등 총 7명이 수상했다. 경남예술인상은 이창구 남계서원장이 수상했으며, 군수 표창에는 함양미술협회 김동관 회장이 선정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한 해 동안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함양의 문화예술이 더욱 풍요로워졌다”라며,
[아시아통신] 함양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지난 11일 귀농인 맞춤형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데이(day)’를 함양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세무 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함양군 마을세무사 박민제 세무사와 함양군 세무 공무원이 참여했다. 상담은 부가가치세,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 귀농인들이 자주 접하는 세무 관련 사항에 대해 맞춤형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상담을 바탕으로, 향후 귀농인들의 세무 관련 필요와 수요를 분석해 신규 농업인 대상 설명회와 연계한 맞춤형 세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영호남 농업인의 교류와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나주시와 남해군이 함께 지역 농산물 교환과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의 기반을 한층 공고히 했다. 나주시는 지난 12일 나주시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2025년 한국후계농업경영인·한국여성농업인 나주·남해 교류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 농업인이 직접 만나 소통하며 상생의 가치를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최명수·이재태 도의원, 김해원 나주시의회 농업건설위원장, 홍영신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전남도연합회장, 신진남 한국여성농업인전남도연합회 수석부회장, 민성식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 등 주요 내빈과 나주와 남해 지역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해 두 지역의 교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올해 교류 한마당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나주시연합회와 한국여성농업인나주시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남해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남해군연합회 등 양 지역 농업인 단체가 주축이 되어 지속 가능한 농업 협력 기반을 다지는 데 의미를 더했다. &nbs
[아시아통신] 진도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전라남도 나무심기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남의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나무심기 실적 ▲홍보 활동 ▲신규 시책 발굴 ▲예산 활용 등 전반적인 추진 과정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진도군은 공원관리사업소를 중심으로 녹지 공간 조성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근 3년 동안 ‘나무심기 평가’에서 ▲2023년 우수상 ▲2024년 최우수상▲2025년에는 영예의 대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수상과 더불어 평가 등급이 꾸준히 상승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진도군은 2025년 나무 식재 실적 역시 군 단위에서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주민들의 생활권을 중심으로 꽃길과 가로수길을 넓히고, 마을 경관을 살리는 녹지 공간을 조성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꽃길 가꾸기까지 다양한 녹지 정책을 펼치며 군민이 체감하는 녹지 환경을 만들어 왔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직원들과 함께 참여해 주신 군민 여러분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아시아통신] 대구 달서구는 ‘제3회 스마트빌리지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폐교와 유휴공간을 디지털 체험·교육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대구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스마트빌리지 과제를 수행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 사업 취지 부합성 ▲ 추진 내용의 실용성 ▲ 운영 성과 ▲ 활용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로, 달서구는 지역을 대표하는 스마트빌리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은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신기술을 지역에 접목해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정주 여건을 높이기 위한 정부 주도 사업이다. 달서구는 2022년 스마트빌리지 공모사업 선정 이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사업을 추진한 대구 유일의 기초지자체로, 총사업비 74억 2,900만 원 가운데 국비 55억 원을 확보해 디지털 복합문화공간을 단계적으로 조성해왔다. 2023년에는 달서디지털체험센터를 시작으로 달서디지털선사관, 달서디지털별빛관을 조성했으며, 2024년에는 달서디지털창작센
[아시아통신]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이 오는 12월 20일 오후 2시, 대구 달서구 웨딩비엔나 컨벤션홀 4층에서 자신의 저서 『이태훈의 길』(부제: 달서 10년, 대구 중심에 서다) 출판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에 출간된 『이태훈의 길』은 단순한 행정 성과집을 넘어, 한 지방 행정가가 걸어온 길을 통해 ‘사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해 온 과정’을 담담히 기록한 자서전이다. 책에는 이 구청장의 경북 의성에서의 유년 시절부터 공직에 입문하여 체득한 책임감과 균형 감각, 그리고 다양한 지면을 통해 꾸준히 발표해 온 기고문 속에 담긴 사유들이 하나의 흐름으로 묶여 있다. 특히 달서구청장으로 재임한 지난 10년의 시간을 차분하게 회고하는 대목이 눈길을 끈다. ▲대구시 신청사 유치 ▲아동친화도시 인증 ▲도심 생태축 복원 ▲결혼과 돌봄 중심 정책 등 굵직한 현안들은 단순한 ‘행정의 결과물’이 아닌, 시민들과 함께 이뤄낸 변화의 기록으로 재조명됐다. 성과의 크기보다는 그 과정 속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에 집중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저의 한 걸음
[아시아통신] 광명시의 현장 중심 기업 성장 지원 통합 브랜드 ‘기업온(On) 광명’이 시행 첫 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2025년 경기도 기업SOS(에스오에스)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대회에서 광명시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 기업SOS 대상은 기업의 현장 애로를 신속하게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 시·군을 선정하는 평가로, 도내 기업 지원 정책 가운데 실효성과 파급력이 뛰어난 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광명시는 앞서 1차 정량평가(기업애로 관심도·처리·규제개선·홍보)에서 도내 31개 시군 중 우수 시군 9곳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2차 정성평가(기업하기 좋은 시책)에서 최종 5개 시군에 선정되며 우수 정책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의 핵심에는 광명시가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 기업 성장 지원 통합 브랜드 ‘기업온(On) 광명’이 있다. ‘기업온(On) 광명’은 기업이 필요할 때 언제든 행정이 작동하는, 즉 항상 ‘켜져 있는(On)’ 도시를 지향하는 정책 브랜드로, ▲현장 대응 ▲맞춤형 컨설팅 ▲규제 개선 ▲기관 네트워크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