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13일, 광진정보도서관에서 ‘2025 광진 독서‧문화 한마당’을 개최했다. 독서문화 한마당은 ‘취학 전 500권 이상 읽기’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독서실천에 모범이 된 가족과 단체에 시상을 하는 자리다. 올해도 931명이 목표를 달성했으며 2023년에 처음 시행한 이래로 지금까지 총 2천168명이 인증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참여가족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서관 우수이용가족 8팀과 독서문화 활성화 우수단체 2팀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책 500권을 읽은 어린이 13명에게도 독서인증서를 전달했다. 기념행사 후에는 어린이뮤지컬 ‘브레멘 음악대’ 공연을 관람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자녀의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는데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수상하신 도서관 이용가족과 단체 여러분께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취학 전 500권 이상 읽기를 달성한 어린이들과 부모님께도 감사드린다.” 라며 “앞으로도 야외도서관과 스마트도서관, 독서코칭 프로그램 등 구민 누구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립도서관에서 펼쳐지는 계절 맞춤형 사업도 눈에 띈다. ‘도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급성장하는 반려동물 산업에 발맞춰 내년 1월부터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오는 12월 2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전 과정과 자격시험을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이 사업은 반려동물 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역 주민의 취·창업 기회를 넓히기 위한 것이다. 특히 강남구는 2025년 11월 기준,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반려동물 등록 수(4만 5420마리)를 기록한 만큼 반려동물 병원, 펫시터 등 전문 서비스 수요가 높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된다. 교육 과정은 동물매개재활사 2급, 반려동물관리사, 펫시터 등 3개 과정이다. 교육 대상은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 강남구 거주자이며, 각 과정당 20명씩 총 60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건국대학교가 맡고, 서울형 라이즈(RISE) 사업과 연계해 진행한다. 참가자 모집은 12월 15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며,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취·창업 의지가 있는 사람을 선발하기 위해 12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 용역 보고회 장면> 정읍시,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 본격 추진…생태·레저·문화 복합 힐링 공간 조성 정읍시가 제21대 대통령 지역 공약인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의 구체적 추진 계획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시는 지난 11일 시청 구절초회의실에서 이학수 시장, 유호연 부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사업 구상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동진강과 정읍천 일대를 중심으로 한 회복·재생 전략이 제시됐다. 기본 방향은 수변 생태축 복원을 토대로 친수 문화공간 조성, 레저·체육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는 종합적 개발이다. 주요 계획에 따르면 동진강과 정읍천 합류부에는 관광자원 거점형 문화수변공원을 조성해 지역 관광 거점으로 만들고, 동진강 제방을 따라 자전거길, 자전거 스테이션, 쉼터 등을 설치해 시민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낙양보 하중도에는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멀티스포츠 레저공원을 조성하고, 정읍천변에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체육 인프라도 확대해 파크골프장, 수변 체육공원 등을 설치하고, 억새 축제와 연계한 지방정원 조성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정종복 의원(전주3)이 15일 제42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폐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 산하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시스템의 도입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현재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은 혁신도시법 등에 의한 국가 공기업 및 공단에 한정된 것으로, 지방자치단체 산하 기관은 적용 대상이 아닌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타 시도의 경우 단체장 시책으로 추진 중인 사례가 있고, 전북의 경우 청년 유출 문제가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신규 정책으로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의원은 “최근 수년간 도내 출자·출연기관의 전북 출신 인원(도내 주소지 또는 도내 학교 출신) 채용률이 큰 변동 폭을 보이고 있기에, 지역인재 채용 시스템 도입은 도내 청년들을 위한 최소한의 배려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특정 기관의 전북 출신 인원 채용률이 92.3%에서 이듬해 42.9%로 급락한 사례가 있고, 특히 연구기관의 채용률은 50%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어 정 의원은 “최근 추세를 보면 도 산하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은 선택이 아닌 필
[아시아통신] 성남시의회는 13일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1층 대강당에서 열린 고(故) 이상희 대위 순직 34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고인의 희생과 숭고한 사명을 추모했다. 이날 추모식은 지역사회와 동문, 시민이 함께 고인의 뜻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희 대위는 1991년 비행 훈련 중 항공기가 제어 불능 상태에 빠지자, 민가 피해를 막기 위해 끝까지 조종간을 놓지 않고 순직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 학생조종사였던 그는 생명을 바친 결단으로 ‘진정한 희생’의 상징이 됐으며, 그의 모교인 성일고 총동문회는 매년 추모식을 이어가며 ‘고 이상희 대위 기념사업회’를 중심으로 기념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안광림 부의장은“이상희 대위의 고결한 희생은 우리 모두가 가슴 깊이 기억해야 할 가치”라며“성남시의회도 시민의 안전과 공동체의 책임을 더욱 무겁게 새기며 올바른 공공정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25 온동네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동두천 다가치 공유학교 뮤지컬 공연 공유학교 학생들이 초청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동두천·양주 지역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 18명이 직접 참여해 완성한 뮤지컬 '맘마미아!' 갈라쇼로, 공연 제작·보컬·안무·연기·무대 구성이 통합된 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담고 있다. 학생들은 의상과 소품을 갖춘 드레스 리허설과 음악·음향 등 실제 공연과 동일한 환경에서의 총리허설을 거쳐 전문 공연에 버금가는 무대를 완성했다. ‘뮤지컬 공연 공유학교’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다가치 공유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의 예술교육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특히, 교육비 전액 무료 지원, 안전교육 운영, 학생 맞춤형 심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학교 안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 초청 공연은 학생 주도 창작 활동이 실제 공연으로 이어지는 교육 기부의 대표 사례로, 지역 예술교육
[아시아통신]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빛누리’가 12월 13일 수련관 대강당에서 제15회 졸업식 및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과 보호자,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졸업식은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귀빈 소개, 축하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1년간의 활동이 담긴 ‘빛누리’ 영상 시청 후 졸업장 및 상장 수여식이 이어졌다. 1학년 청소년들의 송사와 2학년 졸업생 대표의 답사는 큰 박수를 받았으며, 졸업생 대표는 “방과후아카데미 활동이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고 지도자와 친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부 발표회에서는 난타 ‘베토벤바이러스’, 댄스 공연, 우쿨렐레&오카리나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한 댄스 공연이 눈길을 끌었고, 마지막 합창곡 ‘내가 바라는 세상’은 현장을 따뜻한 감동으로 채웠다. 행사는 폐회사와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 박종훈 관장은 “이번 졸업식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과 성장을
[아시아통신] 파주소방서는 2025년 겨울철을 맞아 등산객 증가와 건조한 기후로 인한 산악사고 및 산불 위험에 대비해 산악사고·산불 예방 대책을 본격 추진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이달 4일과 11일 감악산 주요 등산로에서 산악사고·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며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위험 행동수칙 △안전한 동절기 산행 요령 △비상시 119 신고 요령 등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겨울철에 증가하는 저체온증과 미끄러짐 사고에 대비해 방한 장비 착용, 아이젠 착용 등 기본 안전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또한 겨울철 기간 동안 감악산 등산로에 설치된 QR코드 안내판을 촬영한 사진을 파주소방서 재난대응과에 제출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등산객들의 안전수칙 준수와 QR코드 안내판 활용도를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파주소방서 구조팀은 산악 조난 시 자신의 위치를 좌표로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 안내판’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등산로 곳곳에 설치된 안내판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등산객의 정확한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구조대의 신속한 출동과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아시아통신] 안성시는 15일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에서 안성상공회의소 및 한국세무사회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공유하고, 민·관·기업이 힘을 모아 제도 확산에 동참하겠다는 공동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최근 개최된 제1회 SBS고향사랑기부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의 모범 지자체로 인정받은 바 있으며, 이번 공동 메시지 발표는 수상 성과를 지역사회 및 기업과의 협력으로 확장해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공동 메시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신뢰도 제고와 참여 기반 확대를 위해 각 기관이 맡은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공식적으로 천명한 것으로,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참여문화 확산에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참여 기관들은 각자의 역할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안성시는 기부금의 투명한 운용과 체감형 홍보 확대를 추진하고, 안성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의 참여 확대를 위한 안내·홍보 활동을 강화하며, 한국세무사회는 정확한 세제 안내를 제공해 직장인·기업인의 제도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아시아통신] 양평군 양동면은 대산축산농장과 세민한우농장이 지난 12일 지역 사회의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10kg 쌀 4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 등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두 농장은 평소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이번 기부 역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루어졌다. 박재덕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농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세민 대표는 “이번 나눔이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 의지를 밝혔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올해로 29년째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계신 박재덕 대표님의 꾸준한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