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420회 제3차 본회의에서 나인권 의원(김제1)이 현재 일괄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6~’30)‘에 전북자치도 제안사업 23개의 적극적인 통과를 촉구하는 내용으로 정부 건의에 나섰다. 나인권 의원은 “그간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전북자치도가 정부에 요청한 국도‧국지도 등의 국가교통망 구축사업이 대부분 반영되지 못했고, 이로 인한 직간접적 요인으로 말미암아 경제력지수 전국 최하위라는 경기침체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경제성이 낮아서 도로 건설을 하지 않으면, 그 지역은 편리한 도로가 없다는 이유로 기업유치가 어렵고, 관광객 및 주민 불편으로 도로수요가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지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1∼‘25)’에서 전국적으로 총 116개 신규사업, 10조 원의 투자계획이 반영됐지만 전북의 경우 14개 시군별로 총 56개의 신규사업을 건의했으나 결과적으로 16개 사업, 1조 3,609억이 반영되는데 그쳤다.
[아시아통신] 경북교육청은 25일, 구미교육지원청 다목적 강당에서 ‘2025년 헌혈 유공자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열고,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생명 나눔 문화를 실천한 교직원 10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지속적인 헌혈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온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헌혈 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은 누적 헌혈 횟수를 기준으로 한 ‘누적 분야’와 최근 1년간 헌혈 참여 횟수를 기준으로 한 ‘1년 분야’로 나눠, 분야별로 5명씩 총 10명의 교직원이 선정됐다. 특히, 누적 헌혈 442회로 생애 최다 헌혈자로 선정된 신승활 약목초등학교(칠곡) 교사는 고등학교 2학년 시절 헌혈 버스를 통해 첫 헌혈을 시작한 이후, 매달 2회 이상 꾸준히 헌혈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약목초등학교 2학년 담임교사로 재직 중이며,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최고명예대장 패’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최근 1년간 20회의 헌혈로 최다 헌혈자에 오른 윤종석(1994년생) 영양고등학교 교사는 젊은 세대의 헌혈 참여에 앞장서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5일 울산광역시의회 시민홀에서 ‘공립대안고등학교 설립 준비 공개 토론회(포럼)’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울주군 고운중학교 내 설립을 준비 중인 공립대안고등학교의 교육적 방향과 사회적 역할을 논의하고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의 협력으로 ‘어서와~ 공립대안고등학교는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대안학교 설립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유은영 대안교육연구소 이사의 전국 공립대안학교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울산형 대안고등학교 설립의 필요성과 이상(비전)을 제안했다. 김양숙 학부모는 울산고운중 졸업생 보호자로서 대안교육의 가치와 고등학교 설립 필요성을 전달했다. 대안학교 졸업생인 유현인 학생은 대안교육의 경험과 학교에 바라는 점을 진솔하게 들려줬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안대룡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권순용 교육부위원장과 발제자 전원, 현장 질의자들과 함께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가 이어졌다. 두 의
[아시아통신] 강원 고성군은 30개 해수욕장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아야진, 천진, 봉포 해수욕장은 조기 개장해 활발히 운영 중이며, 나머지 해수욕장은 11일 일제히 개장하여 8월 17일까지 테마별 해수욕장 운영과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 애견 인구 1,0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다중이 출입하는 해변과 계곡 등에서 반려견과 함께하기 어려운 점을 해소하고자, 강원 고성군은 애견 전용 해수욕장 2곳(반비치, 대진5리)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일반 관광객과 분리된 공간에서 반려견이 모래사장을 뛰놀고 모래찜질을 즐기며 자유롭게 바다에 출입할 수 있어 이색 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다.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는 수심이 얕고 물이 맑은 화진포 해수욕장을 추천한다. 현내면 번영회 주관하는 화진포 해수욕장에서는 8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야간음악 공연과 어린이 스노클링 보물찾기 행사가 열리며, 거진읍 번영회 주관 화진포 해수욕장에서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어린이 가리비 줍기, 해변 불꽃놀이, 지역 특산품 찾기, 해변 수영복 뽐내기, 서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시아통신] 대전 동구는 25일 판암동 삼정그린코아1단지 아파트 내 위치한 그린숲어린이집(원장 최승희)의 국공립 전환을 기념하는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공립 전환은 아파트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속 지난해 11월 과반수 동의를 받아 본격 추진됐으며, 교육부 심사를 거쳐 올해 1월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어 3월에는 동구청과 입주자대표회, 어린이집 원장 간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고,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한 뒤 이날 개원식을 갖게 됐다. 최승희 그린숲어린이집원장은 “어린이집 개원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입주민들과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바른 인성을 갖춘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국공립 전환은 공공보육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돌봄환경을 확대하는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구민과 함께하는 보육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린숲어린
[아시아통신] 청양군은 25일 대치면 까치내 유원지를 찾아, 최근 폭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청양군 안전총괄과를 비롯해 청양소방서 현장대응단, 전기·건축 분야 민간 전문가, 119시민수상구조대,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해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합동점검에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유원지 내 피해 상황을 중심으로, 안전시설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침수 및 유실 여부 ▲토사 유입 및 배수로 정비 상태 ▲구조물의 손상 여부 등 피해 요소를 꼼꼼히 확인했다. 아울러 ▲인명구조함과 장비의 작동 상태 ▲수심 표시와 부표 설치 상태 ▲비상 대피 안내판 및 표지판 등 이용객 안전을 위한 기본 시설물 전반에 대해서도 세밀하게 점검했다. 김돈곤 군수는 현장을 지키고 있는 물놀이 안전요원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기습적인 폭우 속에서도 위험한 현장을 지키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 도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8월 13일부터 9월 26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산도서관은 ‘단순한 삶의 미학’을 주제로 물질적 풍요와 정보 과잉 사회에서 여유를 갖고 정리하고 비워내는 습관 형성을 통해 마음을 챙기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총 10회(▲강연 7회 ▲후속모임 2회 ▲탐방 1회)의 프로그램으로 소주제 별로 3차로 나누어 운영한다. 1차 프로그램 '미니멀라이프'는 베스트셀러‘느리고 명랑하게, 매일하는 심신단련’과 ‘나의 최소 취향 이야기’의 저자인 신미경 작가의 강연과 정리수납 실습을 통한 후속모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2차 프로그램 '단순한 생각정리법'은 자기계발분야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생각정리 스킬’과 ‘당신의 생각을 정리해 드립니다’의 저자인 복주환 작가의 강연과 마인드맵 실습을 통한 후속모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3차 프로그램 '마음비움-명상'은 한국 MHS심리상담센터장 윤영준 강사의 실습과 토의를 결합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남구만의 문화예술 특화 프로그램인 ‘행복남구 문화 아뜰리에’ 3기 과정이 수강생들의 호평 속에 수료식을 열고 종강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열린 수료식에는 10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김찬용 도슨트의 ‘영국 현대 미술가 데이비드 호크니 VS 데미안 허스트’ 강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3기는 총 8강으로 구성돼 ▲빈센트 반 고흐 VS 폴 고갱 ▲마우리치오 카텔란 VS 미스치프 ▲프레데리크 쇼팽 VS 프란츠 리스트 등 명화와 클래식 분야 예술 거장들의 대표작을 감상하고 작품 세계와 삶 이야기를 다루었다. 대형 LED 스크린을 이용한 명화 감상과 현장 연주가 합쳐진 프로그램 구성으로 재미를 선사했고 이번 3기에서는 기존 명화와 클래식에 현대미술과 재즈를 더해 주제를 확장했다. 특히 야간시간 대에 프로그램을 운영한 덕분에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수강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문화예술 강의가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25일 남구청년일자리카페에서 공무원 연구모임 ‘인구UP주니어보드’와 제9기 정책자문단 일반행정 분과위원회 회의를 열고 ‘청년이 머무르고 살기좋은 남구 만들기’를 함께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대 공무원들이 주축이 된 ‘청춘시대(靑春時代)’팀이 행복남구 청년 공무원이 제안하는 청년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했고, 청년과 환경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한‘U:MOVE in 남구’팀은 청년·일자리·관광을 연계한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과제를 제안했다. 정책자문단 위원들은 실질적인 실행 가능성과 파급력을 중심으로 활발한 질의응답을 이어갔으며,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을 현실에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시사점과 보완 의견을 제시했다. 남구는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주니어보드의 제안이 정책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와 연계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2023년 9월에 출범한 남구 제9기 정책자문단은 ▲일반행정 ▲복지환경 ▲건설도시 3개 분과에 분야별 전문가와 교수 등 29명으로 구성돼 구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전문가의 경험을 더해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 여성예비군소대가 7월 25일 오전 11시 다이닝원울산점에서 울산 중구 여성예비군소대 창설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임정우 제127보병여단장, 권영모 제7765부대 제3대대장, 이학인 중구 예비군 지역대장, 허은녕 울산 중구 여성예비군소대장 및 소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예비군 유공자 표창 및 감사장 수여, 울산 중구 여성예비군 활동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울산 중구 여성예비군 소대는 지난 2023년 7월 울산 최초로 창설됐으며, 현재 지역 주민 31명으로 구성돼 있다. 울산 중구 여성예비군 소대는 작계훈련을 이수하고 을지훈련과 안전한국훈련, 화랑훈련 등에 참여하며 유사시 대응 능력을 키웠다. 이와 함께 예비군 작계훈련 현장에서 급식봉사 활동을 펼치며 예비군 활동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민·관·군을 잇는 가교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방위 태세 강화 및 공동체 발전에 계속해서 힘써주시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