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부산 부산진구는 9월 4일 양성평등주간에 제1회 부산진구 가족상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정의 화목과 사랑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가정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가족상은 ▲3대 가족이 함께 생활하는 대가족 ▲노부모를 봉양하는 효행가족 ▲지역봉사를 실천하는 봉사가족 ▲ 출산 장려에 앞장서는 다자녀 가족 ▲화목하고 타의 모범이 되며 평등한 부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부부로 5개 부문으로 시상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가정은 사회의 가장 작은 울타리 이자 공동체의 기본 단위이다. 오늘 수상한 가족들이 보여준 사랑과 헌신이 부산진구 전역으로 확산되어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고창군이 지난 6일 고창스포츠타운 파크골프장에서 『제4회 고창군수배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고창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창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며, 군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고창 관내 동호인과 클럽 회원 등 약 2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선의의 경쟁 속에서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경기는 일반부 남녀 개인전으로 18홀 저타 경쟁경기(스트로크, 샷건방식)로 진행됐으며, 대회 당일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군의회 의장, 고창군체육회 및 파크골프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이제 고창을 대표하는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군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창군은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과 저변확대를 위해 올해 8월 공음면 선동리
[아시아통신]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서현1, 2동)은 9일 성남시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 홍보 전시관을 방문해 장애인 권익 증진과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친 성남시 집행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먼저 이영경 의원은 “장애인 생산품은 일반 상품과 비교해도 품질에 차이가 전혀 없고, 무엇보다 시민들이 직접 보고 경험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홍보관 설치의 의의를 강조했다. 또한 이영경 의원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을 독려해 온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 홍보관이 집행부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설치돼 의원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며 “이번 홍보관 설치에 크게 협조해 주신 신상진 시장님과 관련 부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를 표했다. 이영경 의원은 그동안 상임위를 통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의 판로 확대와 인식 개선을 위해 홍보 전시관 설치 필요성을 꾸준히 건의해 왔으며, 그 결과 성남시청 1층 로비에 홍보관이 마련됐다. 이 의원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단순히 일자리 제공을 넘어, 장애인이 스스로 경제적 자립을 이뤄
[아시아통신] 전곡선사박물관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조회수460,542회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60% 성장세를 보였다. 콘텐츠 상호작용(좋아요, 리포스트, 좋아요 등)은 16,091건, 팔로워 수는 전년 대비 40%나 증가했다. 연초 설정된 연간 조회수 목표치(94,642회)를 반년 만에 5배 이상 초과 달성하며, 공공기관 SNS 운영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장의 중심에는 전곡선사박물관의 콘텐츠 기획력이 있다. 박물관은 콘텐츠를 단순한 홍보 수단이 아니라 기획의 대상이자 브랜드 자산으로 인식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재치 있고 흥미로운 SNS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여 왔으며, 특히 일상적 이슈와 박물관의 전문성을 감각적으로 접목한 기획력이 주요 콘텐츠의 바이럴 효과로 이어지며, 성과의 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올해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콘텐츠는 연천에서 군 복무를 마친 BTS 멤버의 전역 소식을 전곡선사박물관만의 감각으로 풀어낸 게시물이다. 로컬 이슈와 글로벌 팬덤이라는 이질적인 맥락을 유쾌하게 결합한 이 게시물은 조회수·리포스트·좋아요 등 모든 항목에서 기존 SNS 기록을
[아시아통신] 유영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9일,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진행된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 여·야·정 협치위원회’ 협약식에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 여·야·정 협치위원회’는 지난 8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양당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제안해 구성됐다. 협치위원회는 핵심 교육정책과 조례안, 예산안 등을 상정 및 검토하고 상호 의견을 조율해서 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약 주체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진경 의장,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용욱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에서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 유영일 수석대변인, 유형진 교육수석이 협치위원회 위원으로 함께 자리했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함께 만나서 이야기하다 보면 안 풀릴 일이 없을 것”이라며 “협치위원회를 통해 더욱 강한 결속력을 갖게 된 만큼 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협치를 이뤄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정부의 만 5세 무상교육 정책과 관련해 정부 지원금 이전에 교육청에서 자체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년 9월 9일, ‘(가칭)성진학교 신설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결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학부모들의 간절한 바람이 결실을 맺은 뜻깊은 성과다. 이번 교육위원회 의결로 (가칭)성진학교 신설을 위한 사전 행정 절차가 큰 고비를 넘었으며, 오는 12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본회의 의결 이후 본격적인 설계와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가칭)성진학교는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성동구 성수공고 폐교 부지에 총 22학급(유2, 초6, 중6, 고6, 전공과2) 규모로 설립한다. (가칭)성진학교 설립으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하고, 지체장애 특수학교의 지역별 균형 배치가 이루어져 특수교육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지역사회에서 성수공고 폐교 부지 활용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져 왔으며, 이러한 지역사회의 요구를 부지 활용계획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성수공고 폐교 부지(13,800㎡)는 분할하여 ① (가칭)성진학교(8,000㎡), ② 지역사회와
[아시아통신] 이재명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8일 공식 출범했다. 이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이날 첫 회의에서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대한민국 AI 액션플랜 추진 방향이 제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날 출범식 및 1차 전체회의는 오후 2시 국가인공지능전략위가 위치할 서울스퀘어에서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1차 회의에서 "AI가 촉발한 문명사적 대전환은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뒤바꾸고 있다"며 "국가 경쟁력과 미래 번영을 좌우하는 핵심 동력으로서 AI 같은 첨단 기술은 국력이자 경제력이고 곧 안보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정부가 말하는 AI 3대 강국의 비전은 단지 희망 섞인 구호만이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핵심 생존 전략"이라며 "과감히 앞으로 나아가며 미래를 선도한다면 인공지능은 산업 전반의 체질을 선진화하고, 우리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대한민국을 새로운 번영의 시대로 이끄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AI 3대 강국의 비전을 이루기 위한 4대 원칙을 제시했다.
[아시아통신] 세종특별자치시가 9일 시청 집현실에서 시민들의 건강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체육계 발전을 모색하고자 ‘2025년 체육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민호 시장과 이현정 시의원, 시 체육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 관련 주요 시책과 내년도 주요 체육사업계획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공공체육시설 기본계획 수립 용역’ 경과를 공유하고, 체육계 전문가로부터 기본계획 반영을 위한 각종 의견을 수렴했다. 공공체육시설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육시설의 적정 공급 기준과 효율적 운영관리 방안 등을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와 함께 시는 ▲엘리트체육 진흥 ▲생활체육 활성화 ▲선수 육성 및 각종 대회 개최·참가 지원 ▲장애인체육선수 고용창출 확대 등 내년도 주요 체육 시책의 육성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아시아통신] 인천광역시의회 임지훈 의원(부평구5)이 유아기 정서 지원을 인천시교육청 차원에서 이뤄질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9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임지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유아 심리·정서 발달 지원 조례안’이 이날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통과했다. 지난 22년 진행된 서울시와 대한소아청소년의학회 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울시 25개 구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0~5세 영·유아 456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진 결과, 33%에 해당하는 152명이‘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으로 분류됐다. 이들 중 약 15%는 지속적인 관찰을 통해 발달 향상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례안은 유아 발달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아기의 심리·정서 발달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 조례안에는 ▶교육감의 유아 심리·정서 발달 지원 종합계획 수립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및 전문 인력 배치 ▶보호자 상담 및 교육 지원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임지훈 의원은 “유아기는 평
[아시아통신] 양천구는 9일 오후 구청 3층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제2회 양천가족 거리축제’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축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양천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지역 내 문화계 인사, 기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추진위원회 위원들은 축제 추진 계획안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프로그램 구성부터 운영까지 체계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양천가족 거리축제’는 오는 10월 26일 신월로 신정네거리역 일대에서 열린다.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구 개청 이래 최초 대규모 거리 축제로 개최된 제1회 축제는 약 6만 2천여 명이 다녀가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거리축제에서 열광적으로 좋아하던 주민들의 모습이 생생”하다며 “알차게 준비한 축제가 제대로 실현돼 주민 모두가 행복해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