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17일 경기도의회에서 ‘모현읍 고등학교 신설 및 통학 여건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이영희 의원이 도정질문에서 제기한 ‘모현읍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요구에 대한 후속 논의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영희 의원을 비롯해 김영민 경기도의원, 김윤선 용인시의원,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지원과 및 용인교육지원청 담당자, 모현고등학교 설립 추진위원회 정덕기 위원장 등 주민 및 학부모 대표가 참석해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고등학교 신설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현재 모현읍은 지역 내 일반고등학교가 부재한 상황으로, 모현중학교를 졸업한 학생 중 약 70%가 포곡읍 고등학교로, 나머지 30%는 광주·성남 등 외부 지역으로 진학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장거리 통학으로 인한 피로와 교통 안전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일부 주민들은 아이들의 교육 여건을 이유로 타 지역으로의 이주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희 의원은 지난 9월 열린 제38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학생
[아시아통신]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에 성남 관내 중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성남다움 공유학교 중등 IBEP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 IBEP(International Baccalaureate Education Program) 공유학교는 IB 교육을 경험하고자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경기공유학교와 연계해 운영하는 IB 교육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힘을 찾아 떠나는 IB 과학 탐구’라는 주제로 2025년 10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3주간, 총 12차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IB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IB 철학을 반영한 과학 탐구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상 속 힘의 원리를 실험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배우고 스테이션 체험활동으로 탐구하기 △원리 적용과 종목 설계, 힘의 법칙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스포츠 종목을 기획하고 설계도 완성하기 △논쟁적 질문과 토론을 통해 정책 제안서 및 자기 성찰문 작성하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단순한 실험을 넘어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 사고를 발휘하며 IB 교육의 핵심인 탐구, 비판적 사고, 세계 시민성을 경험하게 된다. 경기도
[아시아통신] <정읍시 반려동물 홍보물> 다음은 정읍시(전북)가 ‘반려동물 미등록’ 문제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선 소식과 그 의미를 정리해 드립니다. - 단속 취지 전북도 전체적으로 2025년 7월 한 달간 ‘동물 미등록 집중단속기간’을 운영한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정읍시도 과거 ‘자진신고 + 집중단속’ 형태로 반려견 등록률을 대폭 향상시킨 바 있습니다 — ‘10월 한 달간 정읍천 둔치 등에서 집중단속반을 편성해 미등록 반려동물 단속을 했다’는 내용이 확인됩니다. 단속의 핵심 목표는 유기·유실 반려동물의 예방, 그리고 반려인(소유자)의 책임 강화 및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입니다. - 주요 내용 대상: 「동물보호법」상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생후 2개월령 이상 개가 등록 대상입니다. 단속 항목: 동물등록 여부 인식표 부착 여부 목줄 착용 및 안전조치 여부 배설물 수거 등 펫티켓 준수 여부 과태료: 미등록 시나 변경사항 미신고 시 과태료 부과 기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정읍시의 과거 실적 2021년 11월 보도에 따르면, 정읍시가 자진신고기간 + 집중단속을 운영한 결과, 신규 등
[아시아통신] 개요 회의명: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제31차 정기회의 일시 및 장소: 2025년 10월 17일, 전북 고창군 소재 석정웰파크호텔 및 고창 군내 세계유산 일원(고인돌 유적·고창 갯벌)에서 개최됨. 참석자: 약 100여 명, 협의회 회원도시(31개 지자체) 관계자 및 단체장 등. 회의 주제 및 주요 안건: 세계유산의 보존 및 지속가능한 활용, 회원도시간 협력사업 등. 주요 내용 및 특징회장도시 연임 고창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제16대 회장도시로 연임이 확정되었습니다. 회장으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바탕으로, 협의회의 향후 활동을 주도해 나갈 계획임. 공동사업 의결회의에서 의결된 주요 공동사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세계유산도시 대표축제 순회 홍보관 운영” “홍보영상 제작” “전국일주 유산투어 운영” 위 안건들이 내년도 상반기 대상 공동사업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이로써 회원도시 간 교류와 협력, 세계유산을 활용한 관광 및 홍보활동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장소·시기와의 연계 이번 회의는 “2025 세계유산축전 – 고창 고인돌·갯벌” 행사 기간 중 고창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회의 장소로 고인돌 유적·갯벌이라는
[아시아통신] 국토교통부는'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9월 7일)의 후속조치로 주택정비사업의 초기사업비 및 이주비 융자, 가로·자율주택정비사업의 사업비 융자에 대한 주택도시기금 대출 지원을 확대한다. 사업 초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조합에 사업비를 저리 융자하는 초기자금 융자 상품의 지원 대상을 확대(추진위 추가)하고, 융자한도도 상향(최대 60억원)하며, 이자율도 인하(2.2%) 한다. 조합과 추진위는 해당 융자를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용역비, 조합 및 추진위 운영비, 기존 대출상환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재개발 사업장에서 이주하는 소유자·세입자를 대상으로 지원되는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금리 : 1.5%, 한도 : 수도권 1.2억, 그 외 0.8억)을 재건축 사업장 이주자에게도 지원한다. 정비사업 내 부부합산 소득 5천만원 이하 소유자·세입자에게 지원하며, 다자녀 등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 소득기준이 일부 완화(6천만원)된다. 신혼부부는 소득기준(6천→7.5천만원)이 추가 완화된 바 있다. 민간·공공 정비사업에서 이주하는 거주민 대상 전세자금 대출이 확대됨으로써 기
[아시아통신] 농림축산식품부는 2026~2027년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결과 7개 군(경기 연천 · 강원 정선 · 충남 청양 · 전북 순창 · 전남 신안 · 경북 영양 · 경남 남해, 행정표기순)을 선정했다. 인구감소, 고령화 등 농어촌 활력 저하에 따른 소멸 현상이 심화함에 따라 농어촌 소멸 위기에 긴급히 대응하기 위해 국민주권정부는 국정기획위원회 논의를 거쳐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국정과제로서 신속히 추진 중이다. 농식품부는 시범사업을 통해 다양한 농어촌 여건에 맞는 지속 가능한 정책 모델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효과를 검증하며 확산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시범사업은 2년간(2026~2027)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 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열악한 여건에서도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지역에 남아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해당 지역주민의 공익적 기여 행위에 대한 보상이자, 소비지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 역할을 하는 체감 가능한 정책 수단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인구감소, 고령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구감소지역(지방분권균형발전법) 69
[아시아통신]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2025 국제종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종자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종자산업 박람회로 2017년부터 시작하여 9회째 개최되며 종자기업 등에서 육성한 우수품종을 국내·외로 홍보하는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는 97개의 종자기업과 전후방기업, 기관 및 단체(전년도에는 91개 참여)에서 참여하여 국내외 우수품종과 농기자재, 육종시스템 등 종자산업에 대한 최신 제품과 농업기술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진다. 박람회의 핵심인 야외 ‘품종 전시포’는 종자기업, 정부기관 등에서 육성한 51작물 482개 품종을 직접 재배·전시하여 해외 바이어, 농업인, 일반 관람객들이 작물의 생육 상태를 확인하고 세부 특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박람회를 통해 81억 원 이상의 수출계약을 목표로 88명의 신규 해외 바이어를 발굴하고 수출상담회를 연계 추진하며,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한 사전 온라인 수출 상담에서는 국내 13개사와 해외 9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19만 5천불 규모의 계약이 이루어졌다. (사)한국종자연
[아시아통신]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10월 16일 송산2동 주민자치회가 자매결연지 홍천군 두촌면에서 열린 ‘제32회 두촌면민 한마음대회, 제29회 노인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송산2동 주민자치회와 두촌면이 2015년 4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상호 협력의 일환이다. 올해는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며 두촌면민과 함께 축제를 즐겼다. 이날 두촌농악보존회가 풍물놀이 공연으로 흥을 더했고, 이어 열린 두촌면민 노래자랑에서는 송산2동 주민자치위원들이 객석에서 응원을 펼치며 지역민과 함께 화합의 장을 이뤘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 16명은 두촌면 주민들과의 오랜 인연을 되새기며 앞으로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도 지역 간 문화교류, 주민 중심의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상호 발전의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박상갑 회장은 “두촌면 주민들의 깊은 환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두촌면과의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10월 16일 2024년 정신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시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운영 체계와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시는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시정의 핵심 과제로 삼아, 보건소를 중심으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상담 ▲정신건강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시민 정신건강 향상에 기여했다. 의료기관과 복지기관,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위기대응체계를 구축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계기로 정신건강 인식개선 교육과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확대하고, 전문인력 역량 강화 및 서비스 품질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하는 심리적 안전망을 조성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신건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가 추진해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10월 17일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택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23건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일반공모뿐만 아니라 청소년·청년 위원회 등을 통해 다양한 주민제안사업을 접수했다. 이후 소관부서 검토, 현장실사, 주민총회를 거쳐 이날 전체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을 완료했다. 이번에 선정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총 23건, 7억7천만 원 규모로 ▲중랑천 등 하천변 환경 개선 ▲폐의약품 수거함 확대 설치 ▲안전 확보를 위한 공원, 인도 등 조명 설치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설치 ▲청년 취업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 수요를 반영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해당 사업들은 2026년도 본예산안에 편성되며, 오는 12월 의정부시의회 제333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 후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깊은 관심으로 이뤄낸 소중한 성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을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