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 김현정 의원(압구정·청담동)은 20일 오전 열린 제330회 강남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분뇨수집·운반 및 개인하수처리시설 청소 대행업체와 관련한 불공정 행위 및 부적절한 외압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구청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번 발언은 지난해 제출된 ‘분뇨수집·운반 및 개인하수처리시설 청소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원회에 계류 중인 가운데, 일부 업체의 부당 개입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김 의원은 “현재 우리 구에서는 두 개 업체가 구역을 나누어 정화조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대행기간은 2027년 6월까지로 남아있다”며 “그런데 이 와중에 신규 진입을 시도하는 일부 업체가 의원과 정치권을 대상으로 조례 개정안 통과를 압박하고, 공천을 매개로 한 회유 시도 등 부적절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 주민을 대리인으로 내세워 상임위원들에게 면담을 요청하고, 구청 입장을 대변하듯 행동하며 정치적 언급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미 공개경쟁입찰이 이뤄진 것처럼 업체 간 만남을 주선하는 등 행정 질서를
[아시아통신] 사단법인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10월 20일 오전 10시에 대왕암공원 해맞이 광장에서 ‘시(詩)가 있는 마을만들기 시화전’ 개막식을 가졌다.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는 2021년부터 동구 관내 7개 초·중학교 및 3개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시가 있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에는 학생들의 자작시 127점이 전시된다. ‘시가 있는 마을만들기’ 사업은 동구 주요 버스정류장 20개소에 매월 학생들의 시를 게시하여 주민들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주민들은 학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상호 소통의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화 디자인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맡고 있으며, 울산동구안전모니터단은 액자 관리 및 시화 교체를, 대왕암공원지킴이회는 정기적인 시화 점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문현초, 방어진초, 상진초, 양지초, 화암초, 방어진중, 화암중 학생들이 매월 자작시를 제출해 지역사회와 따뜻한 문화 소통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동구자원봉사센터는 ‘시가 있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자
[아시아통신]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20일 HD현대미포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홍보 물품 2,000개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조선업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지원하고, 지역 내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업무 스트레스와 언어 소통의 문제, 문화적 단절 등의 문제로 정신건강이 취약해지기 쉬우므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정신건강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홍보물품을 마련했다. 홍보 물품은 다국어로 번역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안내서, 정신건강상담 전화번호,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심리 안정화 기법 안내서(복식호흡, 근육이완법 등) 등이다.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분들이 일터와 생활에서 겪는 정신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지역 주민 누구나 차별 없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20일 오전 11시 30분 동구청 1층 로비에서 동구청 직원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마음의 소리를 들여다방’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정신건강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에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음안심버스를 통한 정신건강 상담, ▲커피차 이벤트, ▲정신건강 슬로건과 함께 인생네컷 사진 찍기 ▲나의 마음 상태 점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따뜻한 음료를 나누고 정신건강 이벤트에 참여하며 잠시나마 스트레스 해소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직원들의 감정 소진 예방을 위해 다양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은 20일 마이코즈지역아동센터에서 꿈드림과 마이코즈아동센터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청아한 봉사학교(자봉팡팡놀이터)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청아한 봉사학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에 흥미를 갖고 자발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사업으로,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자원봉사 관련 정보와 효율적인 봉사활동 방법을 제공하여 어린이들이 올바른 자원봉사 가치관을 가질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올해 5월 두왕초등학교, 7월 청솔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봉사학교를 실시한 데 이어, 지역아동센터로 자원봉사 체험 기회를 넓힌 것으로 여러 아동들이 자원봉사 체험 활동을 경험하고 자원봉사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자봉팡팡놀이터에서는 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전문봉사단 6곳이 참여해 자원봉사 기본교육, 심폐소생술, 마술, 풍선아트, 네일아트, 전래놀이와 같은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각 부스를 자유롭게 구경하고 체험하며 자원봉사의 중요성
[아시아통신] 고래문화재단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7시에 장생포 아트스테이에서 ‘유유자적 문학산책’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유자적 문학산책’은 한국과 해외의 우수한 문학작품을 함께 읽고 해설하며 참가자 간 감상과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는 참여형 문학 프로그램으로 문학을 어렵게 느끼는 구민들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문학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16일부터 12월까지 레지던시 김이재 작가가 진행하며, 총 10회로 회차당 2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 최승자 작가의 '이 시대의 사랑', 정지아 작가의 '아버지의 해방일지',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등 시·소설·에세이 다양한 문학 장르의 작품을 주제로 낭독과 토론, 질의응답을 병행하며 문학적 감수성과 사유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유유자적 문학산책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학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고, 타인과의 공감을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공간인 아트스테이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 향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청소년의 독서습관 형성과 건전한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1월 15일 격동초등학교에서 개최하는‘2025년 제3회 울산광역시 남구 청소년 독서 토론축제’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사)한국청소년문화진흥협회(이사장 신동명)가 주관하며 지역 청소년들이 책이라는 공통의 매개체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며 소통하는 토론의 장으로 마련된다. 참가 대상은 울산 지역 초·중·고등학생 또는 해당 연령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누리집에서 통해 학년별 지정된 도서를 읽고 지정서식(독서록)을 작성해 오는 11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자는 심사위원 점수와 참가자 투표 점수로 종합해 선정되며 ▲대상(남구청장상) ▲금상(남구의회의장상,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상, JCN울산중앙방송대표상) ▲은상(사단법인 한국청소년문화진흥협회 이사장상) ▲동상(사단법인 한국청소년문화진흥협회 총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독서를 통해 사고력을 키우고 토론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며 성장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20일 행복안전체험관 일원에서 ‘제1회 어린이 안전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 원생과 유치원생, 학부모 등 9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안전 지식을 배우며 어린이들의 올바른 안전 습관의 조기 형성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행복안전체험관의 8개 상설 프로그램과 ▲지진 대피 ▲화재 대피 ▲전기 안전 ▲도로 횡단 ▲음주 고글 체험 등 현장형 체험존이 운영됐다. 남부소방서와 협력해 조성된 119존에서는 어린이들이 화재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빛소화기 체험과 소방복 체험이 진행됐고, 남구존에서는 남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안전정책에 대한 홍보와 남구보건소의 구강건강 교육을 운영해 단순한 축제가 아닌 놀이와 교육을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로 구성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다양화되는 안전사고에 대응해 어린이와 구민들이 몸으로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참여해 생활 속 안전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안전 체험의 기회
[아시아통신] 도내 중학생들의 참신한 발상과 인공지능(AI)을 더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경진대회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도내 청소년의 AI 이해도 향상과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제주 AI 청소년 경진대회’ 참가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신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2025년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참가 학생들은 제주의 사회문제를 주제로 AI 기술을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AI 기반 초기모델을 제시하고 경험할 수 있다. 대회는 아이디어 견본 개발과 함께 교육기능까지 가미되는 ‘교육형 AI 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도내 중학생으로,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모집은 20일(월)부터 28일(화)까지 진행되고,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회는 예선(서류)과 본선(발표)의 2단계 평가로 열리고, 본선에서는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AI 플랫폼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10월 17일 하남시의회 의정홀에서 열린 '학령인구 감소 시대, 경기도 교육의 지속가능한 대응전략을 모색하다'를 주제로 한 2025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에서 토론자로 참석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 수 감소로 인한 학교 통폐합, 교원 감축 등 경기도 교육의 구조적 변화를 논의하고,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윤태길 좌장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와 도의원, 학부모, 시민 등이 함께했다. 김완규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는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이라며 “학생이 줄었다고 학교를 줄이는 것이 해답이 아니라, 학교를 다시 살리는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규모학교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 마을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동체의 중심이며, 큰 학교보다 교육의 본질이 살아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완규 의원은 “학교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사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외곽 지역 교사에게 숙소와 교통비, 복지포인트, 승진 가점 등 실질적 인센티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