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국립정신건강센터 개원 60주년을 기념하고자 2월 11일 “2021년 정신건강실태조사 결과설명 및 향후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학술회의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신건강복지법 제10조에 근거하여 2021년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승인통계인 정신건강실태조사 결과에 대해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토론하고자 마련되었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최소인원이 현장에서 참석하였으며, 비대면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순서(세션)는 ‘정신건강실태조사 결과’를 주제로 국립정신건강센터 연구기획과 김양식 과장, 서울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함봉진 교수가 발표했다. 김양식 과장은 ‘정신건강실태조사 추진현황 및 경과’를 주제로 기존 실태조사의 한계점에 따른 조사대상, 사업규모, 조사방식 등을 확대·개편한 현황 및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실태조사 명칭을 ‘정신질환실태조사’에서 ‘정신건강실태조사’로 변경하고, 성인뿐만 아니라 소아·청소년, 유병자 등으로 조사대상을 확대하고 5년 단위의 상시 조사로 개편했다. 함봉진 교수는 ‘2021년 (성인)정신건강실태조사 결과’를 주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제1차관은 10대 국가필수전략기술로 선정된 첨단바이오 분야의 기술공감 연구현장 점검을 위해 2.11 ㈜스탠다임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스탠다임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신약 타겟 및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인공지능 신약개발 기업으로 2015년 5월에 설립되었으며 작년 말 발표된 ‘2021년 인공지능 신약, 바이오마커 개발 및 연국개발 환경 시장 보고서(딥파마인텔리전스, 영국)’에서 인공지능 신약발굴 분야 선두 기업 톱(TOP) 33에 선정되는 등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이다. 이번 방문은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기업과 인공지능 모형을 직접 살펴봄으로써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정부의 지원방향을 논의하고자 추진되었다.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은 수많은 화합물을 반복적으로 합성·실험하는 전통적 신약개발에서 벗어나 인공지능을 활용함으로써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전략기술로, GSK, 얀센, 아스트라제네카 등 다수의 국제 빅파마를 비롯해 SK케미컬, GC녹십자 등 국내 제약기업도 인공지능 신약개발 기술을 보유한 전문기업과 적극적으로 연구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정부는 에너지절약을 유도하고 중산서민・자영업자 등의 유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2년부터 경차연료의 유류세 환급 한도액을 연간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증액했다. 1세대 1경차 소유자가 유류구매카드를 통해 경차연료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휘발유・경유・LPG에 부과된 세금 중 ℓ당 250원(LPG 161원)을 연간 30만 원 한도로 절약할 수 있다. (환급대상자)경차 소유자와 주민등록표상 동거가족이 경형승용차 또는 경형승합차만 각 1대 이내로 소유하여야 한다. (유류구매카드)경차 유류세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롯데ㆍ신한ㆍ현대카드사에서 유류구매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환급방법)카드사가 유류결제금액에서 해당 환급액(연간 30만 원 한도)을 차감하고 카드대금을 청구하기 때문에 경차 소유자가 별도로 환급신청을 할 필요가 없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2월 11일 KBS 제주 UHD 방송국 개국을 시작으로 UHD방송망이 전국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UHD방송은 현재 수도권,광역시,강릉,평창 지역까지 방송망이 구축되어 국내 전체 가구(1,970만)의 68.6%가 지상파 UHD방송의 시청권에 들어와 있다. UHD 방송은 HD 방송보다 한층 선명한 화면과 입체적 음향을 제공하는 초고화질 방송으로, 방통위와 과기정통부는 UHD방송에 대한 지역 차별 없는 시청권 보장을 위해, 현재 수도권 및 광역시까지 구축된 지상파 UHD 방송망을 2023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다채널방송(MMS), 이동형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UHD 방송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UHD 방송망이 기본적으로 구축되어야 한다. 이번 제주지역 UHD방송 도입은 '지상파 UHD방송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20.12월)'에 따른 후속조치로, 지상파방송사들은 올해 제주를 시작으로 UHD 방송망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개국식 행사에 참석한 방통위 안형환 부위원장은 “KBS 제주UHD 방송국 개국은 광역권까지 구축된 UHD 방송망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온 국민에게 고품질 UHD 방송을 제공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제7회 ⌜세계 여성과학인의 날⌟ 총회가 2022년 2월 11일 오전 9시(미 동부시간 기준) 유엔 본부(뉴욕)에서 화상으로 개최된다. 국제과학신탁기금 왕립과학원(RASIT)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형평성, 다양성 및 포용성: 우리를 하나로 묶는 물(Equity, Diversity, and Inclusion: Water Unites Us)⌟을 주제로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여성 과학인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행사에는 압둘라 사히드 유엔총회 의장, 안토니오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 포르투갈 등 7개국 정상, 우리나라 등 3개국 장관이 참석한다. (28개국 및 유엔, 유엔 여성기구, 유네스코 등 6개 국제기구 참석 예정)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영상 축사를 통해 녹색기술 기반의 물 문제 해결책 마련을 위한 여성의 역할 확대를 강조하고, 안전한 물 공급과 젠더 평등이라는 국제사회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임을 표명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여성과학자로는 임은미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최경숙 경북대 생물과학부 교수가 패널 토론에 참여한다. 외교부와 환경부는 앞으로도 ‘2022년 제9차 세계물포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하여 재해 없는 안전한 산림사업장 구축의 첫 단계로, 동부지방산림청의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과 그 이행에 관한 사항 등을 담은 ‘안전보건 관리계획’을 수립했다. 동부지방산림청의 안전보건 관리계획은 ▲ 산업안전 대응 기반구축(안전관련 조직 구성 등) ▲ 사업현장 안전관리(안전보건 교육 및 안전점검 등) ▲ 안전사고 대응·조치(재해 발생 시 재발 방지 등) 3가지 분야로 구성되었으며, 실질적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현장 여건에 맞는 세부계획들을 담았다. 심상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동부지방산림청은 그동안 각 사업분야의 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왔으며, 이번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재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계획을 바탕으로 동부지방산림청 모든 종사자가 합심하여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2월 14일부터 2주간 ’22년 1학기 지식재산학 학점은행 온라인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식재산학’ 전공은 지식재산의 창출, 활용, 보호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과학기술, 지식재산 관리전략, 법·소송 등 과목으로 구성된 학사학위 과정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이와 동등한 학력을 가진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일정 학점을 이수할 경우, 교육부장관 명의로 ’지식재산학사’ 학위를 수여한다. 올해부터는 전공과목을 확대해 총21개 과목을 운영하게 되어, 지식재산학 전공에 개설된 과목만으로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최소학점(60학점)을 충족할 수 있게 되며, 지식재산학 전공에 수강정원도 작년보다 1천명 증원한다. 한편, 지식재산능력시험(IPAT)에 응시하면 획득한 점수등급(1~4등급)에 따라 최대 2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22년 1학기에는 ‘특허법’, ‘문화산업법’, ‘디자인경영과 브랜드전략’ 등 총 10개 과목을 개설하며, 1인당 최대 7개 과목까지 수강할 수 있다. 1학기 수업은 3월2일부터 15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수강생은 원칙적으로 신청자 중 선착순으로 정해진다. 이와 관련된 자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정부는 2월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속항원검사 키트 수급 대응 TF'(윤창렬 국무1차장 주재) 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오미크론 확산세 속에서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등에 대한 신속항원검사 키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아울러, 수급불안 우려, 가격교란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는 신속항원검사 키트 공급·유통 과정 전반에 대한 관리체계 개선 및 생산량 증대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선별진료소 등 방역현장에 충분한 양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최우선 공급하는 한편, 2.21일부터는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집(원생·종사자), 노인복지시설 등 약 216만명에게 주당 1~2회분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무상 배포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계층을 우선 보호하자는 취지이며, 공급량이 늘어나는 3월부터는 임신부, 기타 방역 취약계층 등에 대해서도 신속항원검사 키트 무상 배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물량, 시기, 방식 등 구체적인 계획은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현재 온라인상 신속항원검사 키트 가격교란행위 등 불법행위가 발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화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새로운 대응체계가 전환 시행됨에 따라 관계기관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관련 민원예보를 발령했다. ’21년 11월 4주에 처음 발생하여 최근 11주간(’21.11.21.~’22.2.5.) 수집된 ‘오미크론 변이’ 관련 민원은 총 2,323건으로, 국민권익위는 민원이 급증하는 국민 불편사항에 대한 관계기관의 적극 대응을 당부했다. ‘오미크론 변이’ 관련 민원의 주요 내용은 ▴오미크론 대응체계 관련 불편 ▴확진자 급증에 따른 방역 강화 요청 ▴방역패스 및 백신접종 관련 이의 ▴지원 확대 및 안내 강화 등 기타 건의 등이다. 한편, 국민권익위는 지난 한 달 동안 민원분석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2022년 1월 민원 빅데이터 동향도 발표했다. 올해 1월 민원 발생량은 총 1,025,468건으로, 전월(1,050,153건) 대비 2.4% 감소, 전년 동월(989,930건) 대비 3.6% 감소했다. 전월 대비 민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인천으로, “서부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 확정 요청” 등으로 인해 전월 대비 19.9% 증가했으며, 인천 지역 중에서는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메타버스 기반의 가상 원격근무시스템을 시범 운용해 재택근무 출장 중에도 시공간 제약 없이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권익위는 정부에서 가장 먼저 메타버스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무실 ↔ 재택 ↔ 원격지’ 간 공간의 장벽을 넘어서는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오미크론 감염자 폭증에 따른 재택근무 확대 및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업무협업 및 각종 회의·토론을 메타버스 가상 업무환경에서 현장감 있게 수행해 업무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국민권익위는 AI,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국민불편과 민원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고 국민생각과 제안을 적극 수렴해 정책개선에 반영할 수 있도록 “디지털 국민권익 플랫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1월 3일 국회에서 발의된 '디지털 국민신문고법'제정에 박차를 가하면서 국민신문고에 연계돼 있는 천여 개 공공기관을 전국 모든 공공기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챗봇 시스템을 도입해 다수가 관심을 갖거나 반복되는 민원의 경우 실시간으로 답변하며, 복잡하고 해결이 어려운 문제는 관련기관으로 자동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농촌진흥청은 정원이나 길가에 심어 꽃과 열매를 감상할 수 있는 관상용 꽃사과 품종의 확대 보급에 나섰다. 꽃사과는 먹는 용도가 아닌 관상용이나 조경용으로 이용되는 야생종 사과나무를 말한다. 사과나무속(Malus spp.)에 속하며, 지름 5cm 미만의 과실을 맺는다. 농촌진흥청은 조경용 원예 품종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2011년부터 관상용으로 심을 수 있는 사과 품종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다. 새로 보급하는 꽃사과 품종은 야생 수집 종을 활용해 2020년 개발하고, 2021년 품종 출원을 마친 ‘하나벨’이다. ‘하나벨’은 달콤하고 상쾌한 향기를 풍기고 풍성한 흰 꽃을 해마다 피운다. 꽃향기의 주요 성분은 꿀벌을 유인하는 물질인 벤질아세테이트이다. 이 물질은 화장품 향료로 쓰일 만큼 향이 뛰어나다. ‘하나벨’ 묘목은 사과 묘목을 생산하는 주산지 종묘 업체 11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기존에 보급된 사과 관상용 품종 중에서는 분홍색 겹꽃이 아름다운 ‘로즈벨’(2011년 개발)과 황금빛 작은 열매를 감상할 수 있는 ‘골든벨’(2011년 개발)을 구매할 수 있다. ‘로즈벨’은 기존 품종과 다르게 분홍색 꽃잎이 여러 장 겹쳐진 아름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9일, 기후변화에 대응한 최신 연구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산림약용자원의 기후변화 대응 연구전략 수립을 위한 세미나 및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이경철 교수가‘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산림자원식물의 생리적 감수성 변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위승환 연구사가 ‘채소 작물 기후변화 대응 연구전략’을 발표하였다. 이어서 산림약용자원연구소 내 약용전시원과 스마트 연구 온실을 둘러보며, 환경제어시스템을 활용한 기후변화 영향 평가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을 통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였다. 한편, 현재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임업·산림분야 기후변화 영향·취약성 평가 및 적응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서는 약용수목류와 약초류의 기후변화 영향과 취약성 평가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엄유리 박사는 “기후변화에 대한 산림약용자원의 전략적인 연구 계획과 모니터링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