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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용홍택 제1차관,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기업 현장방문

국가필수전략기술(첨단생명(바이오) 분야) 연구개발 현장방문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제1차관은 10대 국가필수전략기술로 선정된 첨단바이오 분야의 기술공감 연구현장 점검을 위해 2.11 ㈜스탠다임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스탠다임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신약 타겟 및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인공지능 신약개발 기업으로 2015년 5월에 설립되었으며 작년 말 발표된 ‘2021년 인공지능 신약, 바이오마커 개발 및 연국개발 환경 시장 보고서(딥파마인텔리전스, 영국)’에서 인공지능 신약발굴 분야 선두 기업 톱(TOP) 33에 선정되는 등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이다.

 

 

이번 방문은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기업과 인공지능 모형을 직접 살펴봄으로써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정부의 지원방향을 논의하고자 추진되었다.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은 수많은 화합물을 반복적으로 합성·실험하는 전통적 신약개발에서 벗어나 인공지능을 활용함으로써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전략기술로, GSK, 얀센, 아스트라제네카 등 다수의 국제 빅파마를 비롯해 SK케미컬, GC녹십자 등 국내 제약기업도 인공지능 신약개발 기술을 보유한 전문기업과 적극적으로 연구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기술 확보와 활용이 가속화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2019년부터 지난 3년 간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사업(과기·복지)’을 통해 후보물질 발굴, 약물 재창출 등 선도 분야에 대한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을 지원한 바 있으며, 국내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역량 강화 및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후속사업(인공지능 활용 혁신신약 발굴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용홍택 차관은 스탠다임 김진한 대표이사의 기업 소개와 대표적인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인 Standigm ASK와 Standigm BEST 시연을 통해 그간의 성과를 살펴보았다.

 

 

스탠다임은 두 플랫폼 기술을 결합하여 신규 타겟 발굴부터 후보물질 최적화까지 자체적으로 개발이 가능하며, 후보물질 탐색 이후의 개발 및 상업화 단계는 국내·외 파트너 제약사와 협업을 통해 수행한다.

 

 

이외에도 설계한 물질의 물리적 구현을 위해 작년 말 SK케미컬 내에 스탠다임 합성연구소를 신설하는 등 자체 연구 기반시설을 강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켰으며 현재 공동 및 자체 연구를 통해 총 40여 개의 신약 후보물질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기술 시연 이후 용홍택 차관은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정부의 지원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진한 대표이사는 “국내 인공지능 신약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양질의 학습 데이터와 발전된 인공지능 모델을 기반으로, 다수의 신약개발 프로젝트의 성공과 실패 사례가 축적되면서 진화해 나아가야 한다”며, “국가 차원에서 미래지향적인 투자와 기반 구축을 통해 인공지능 신약개발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현장의 제안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올해부터 추진하는 ‘인공지능 활용 혁신신약 발굴사업(’22~’26)’의 상세기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용홍택 차관은 “신약개발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접목한 인공지능 신약개발을 비롯해 디지털치료제, 전자약 등 전통적인 신약개발에서 벗어나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혁신적 신약개발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국내에도 일찍부터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에 매진하여 훌륭한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 있어 희망적이다”고 언급하면서, “민간에서 연구개발과 투자가 활발한 분야이니만큼, 국내 인공지능 신약개발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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