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산청군이 올 한해 각종 평가에서 다수의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28일 군은 2021년 한 해 동안 정부와 경남도 등 각종 기관에서 시행하는 분야별 평가에서 30건의 상을 수상하는 한편 137건의 도지사 이상 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각 분야별 수상 내역을 살펴보면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0년 하반기 신속집행 최종평가 우수기관 선정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지방세외수입 운영 군지역 최우수에 선정됐다. 또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구 운영성과평가 장려상, 보건복지부 겨울철 복지서비스 지원분야 우수 평가, 산림청의 2021년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선정과 선도 산림경영단지 평가에서 우수기관,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예방 및 교육평가 우수기관, 경남도 지방세정평가 최우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 기록을 세웠다. 특히 산청군은 청렴수준 및 부패요인을 측정하는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인 1등급(전국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산림청 주관의 2021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산청곶감의 원료감인‘고종시’품목이 6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해 전국 최고 품질을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꿈다락’을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꿈드림은 지난 23일 여성가족부의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꿈다락’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로 외부인원 최소화와 함께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산하의 기관장 및 학교 밖 청소년과 청소년상담복지센직원 등 최소인원이 참여했다. ‘꿈다락’은 꿈꾸는 다락방의 줄임말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꿈을 상기시키는 편안한 안식처의 상징인 다락방 같은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꿈다락’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소통의 공간으로서 동아리실, 상담실, 직업체험장 및 실기 연습실, 교육장, 휴게실 등 학교 밖 청소년의 맞춤형 멀티공간으로 활용된다. 김길수 대표이사는 “꿈다락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드나들고 이용되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리며 귀한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을 위해 검정고시 대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고성군은 12월 24일 고성읍 동외광장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고성읍 산불감시원과 합동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 발생빈도가 높은 겨울철을 맞이해 산불의 주된 원인인 산림 연접지 내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동외광장에서 파머스마켓까지 행진하며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금지 안내 및 산불 예방 수칙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이 발생할 위험이 많다”며 “산림연접지 내 불법소각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단속을 강화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소중한 산림자원의 보호를 위해 군민 모두가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고성군은 12월 27일부터 겨울철 상족암오토캠핑장을 이용하는 캠핑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산화탄소경보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로 사람이 쉽게 인지할 수 없으나, 소량만으로도 인체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캠핑객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고성군은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캠핑장 민간 위탁사업자에게 배부하고 캠핑객들에게 무료로 대여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현재 상족암오토캠핑장에는 총 125개의 경보기가 비치돼 있으며, 캠핑장 입실 시 경보기 대여를 요청하면 사용 방법을 안내받은 후 대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일산화탄소경보기 대여 서비스를 통해 겨울철 텐트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산화탄소 중독 및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캠핑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상족암오토캠핑장에 119안전함 및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는 등 안전하고 편안한 캠핑환경 제공에 힘쓰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8대 후반기 김해시의회는 지난 22일. 제241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2021년 의정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1년간 김해시의회는 그 어느 해보다 힘들었던 시간을 견뎌온 56만의 김해시민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일념으로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 하나에도 귀 기울이며 ‘시민 중심의 열린 의회, 신뢰받는 의회상’ 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회복과 시민복리증진을 위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현장을 찾아 현장중심의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시정 견제와 규제완화, 제도 개선 추진, 입법정책연구 등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제8대 후반기 김해시의회는 2021년 한 해동안 제234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41회 제2차 정례회까지 총 8회, 99일간의 회기를 통해 조례안 199건, 건의 및 결의안 8건(제7대 동기간 대비 33% 증가), 5분 자유발언 107건(제7대 동기간 대비 53% 증가), 시정질문 22건(제7대 동기간 대비 38% 증가) 등을 처리하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시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32년 만에 국회를 통과하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고성군은 12월 27일부터 1월 28일까지 ‘2022년 청년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이번 지원사업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유도해 농업·농촌의 고령화를 막고자 마련됐으며,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까지의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예정자 포함)인 청년 농업인이 대상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3년간 매월 8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의 영농 정착 지원금을 받고, 농지 매매 및 영농·축산시설 운영 등에 필요한 창업자금을 세대당 최대 3억 원까지 융자(연리 2%, 5년 거치 10년 원리금 균등상환)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접속해 본인이 직접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사업’은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후계농에게 영농 정착 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젊은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농업 인력구조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2018년도 6명, 2019년도 10명, 2020년 8명, 2021년 8명 등 총 32명의 청년후계농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고성군은 12월 20일부터 2022년 고성군 꿈키움바우처 예비사용자(현재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경제교실’을 운영 중이다. 이번 ‘청소년 경제교실’은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 활동으로 열린 ‘Youth on 고성방가’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선정한 청소년정책 5대 과제 중 하나로, 올해 1월부터 실시된 ‘청소년 꿈키움바우처’를 1년간 사용해 본 결과 올바른 소비활동을 위해서는 경제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다. 사전조사를 통해 신청한 학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2월 20일 거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고성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중 76%(260여 명)가 경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은 금융감독원 경남지부의 임직원 및 KB금융공익재단의 전문 강사들이 진행하며, 강사비와 교재비도 금융감독원과 KB금용공익재단에서 지원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청소년 경제교실’을 지원한 금융감독원 경남지부 임직원과 KB금융공익재단에 감사하다”며 “이 기회를 통해 고성군의 청소년들이 올바른 소비활동을 배우고, 꿈키움바우처 카드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축산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축산관리실 운영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친환경축산관리실을 운영하며 이룬 성과 공유를 위해 마련된 이날 보고회는 △농촌진흥청 주관 전국 농업재해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 유공 공무원 시상 △경주천년한우 신규 HACCP 인증농장 인증서 수여(13곳 농장) △사료성분 분석실 개관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친환경축산관리실은 경주시가 축산농가의 기술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초유은행 운영 △한우 유전자원 관리 △축산농가 퇴·액비 부숙도 검사 지원 △친환경·안전축산물 생산농가 검사지원 △화재 걱정없는 어린 가축 보온등 개발 등 한해 동안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 아울러 농촌진흥청 국비 2억원 확보로 사료성분 분석실을 신설해 내년초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4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분석실은 축산농가가 생산한 자체 배합사료를 대상으로 조단백질·조지방·조섬유·조회분·수분·곰팡이 독소 등 성분 분석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이날 신규 HACCP 인증농장으로 △성화목장(안강읍, 대표 최삼도), △영계농장(문무대왕면, 대표 김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재)군위문화관광재단·삼국유사테마파크가 개장과 동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면서 혼란에 빠졌지만 위기 속에서도 관광객 22만명을 유치하며 삼국유사테마파크 운영에 진면목을 발휘하고 있다.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시즌별 축제와 공모전, 역사와 관련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은 만큼 내년에는 군위 문화·관광이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예고했다. 삼국유사테마파크는 문화체육관광부 3대 문화권 사업의 하나로 삼국유사 속 이야기를 다양한 전시와 조형물로 구현해 놓은 복합문화 공간으로 2020년 7월에 개장하였다. 특히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 삼국유사 속 문화재를 구현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전국의 테마파크와 달리 ‘명확한 테마(주제)로 삼국유사의 설화가 녹아든 놀이, 이야기길,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와 역사를 접목하여 차별화된 삼국유사테마파크만의 문화관광의 면모를 보인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조형물을 통해 삼국유사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길들로 조성되었으며, 삼국유사의 이야기를 축소한 가온누리관에는 전시와 체험, 삼국유사에 나오는 다양한 영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주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3일까지 4분기 수산물 및 정수장 식수 등에 대한 방사능 분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등지에서 유통되는 갈치와 고등어 등 9개 종, 15개 수산물과 일본수입품 간장 1개 종, 1개 등 품목의 시료를 채취해 분석했다. 분석 작업은 방사능 분석 전문기관인 부산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서 진행됐다. 또 원전 주변 삼중수소 영향평가의 일환으로 정수장 6곳의 식수 삼중수소 분석을 월성민간환경감시센터에 의뢰했다. 분석결과 수산물은 일부시료에서 미량(0.07~0.23㏃/㎏)의 방사능이 검출되긴 했지만, 정부가 정한 식품 방사능 허용 기준치(100㏃/㎏)를 벗어나지 않았다. 식수 삼중수소 분석 결과도 모든 시료에서 삼중수소가 검출되지 않았다. 각 품목 별 분석 결과는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이제는 역사문화도시만 갖고는 못 먹고 산다.” 관광산업은 경주의 대표적 산업으로 지역경제의 견인차 구실을 했다. 하지만 2년째 이어진 코로나19 장기화는 지역 관광산업은 물론 숙박과 외식 등 관련 산업까지 초토화시켜 버리고 말았다. 그렇다면 그간 관광산업의 그늘에 가려 주목받지 못했던 여타 지역산업들은 어땠을까? 다행스럽게도 민선 7기 경주시는 역사문화도시에만 매몰돼 그것에만 행정력을 집중하지는 않았다. 변화와 혁신으로 다가올 경주의 미래에 대해 살펴본다. △대형 원자력발전소 대비 10분의 1 크기로 안전성을 높인 소형모듈 원자로(SMR) 연구·개발을 위한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자동차 부품의 경량화 및 첨단소재 부품 제조기술 향상 지원을 위한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 고도화 센터’ △미래 친환경 자동차 소재인 탄소 복합재의 재활용 연구·상용화를 위한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센터’·····, 열거된 세 곳 모두 앞으로 경주를 대표하게 될 첨단과학시설이자 혁신산업시설로, 이미 두 곳은 올해 7월과 11월 차례로 착공에 들어갔고, 나머지 한 곳은 내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그간 경주는 ‘역사문화도시’ 이미지에 비해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주시는 최근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아동·청소년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주시는 27일 화랑중학교를 방문해 학생 등 7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 이날 보건소에서 의료진 3명과 구급차 이송요원 1명, 행정인력 2명 등 6명이 학교를 방문해 접종 전 철저한 예진을 실시하고 접종 후 이상반응을 관찰하는 등 혹시 발생할지 모를 백신 접종사고에 대비해 접종과정을 세심히 챙겼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2일 황성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16명에게 접종을 실시하기도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백신 접종률이 낮은 소아와 청소년의 집단감염사례가 늘고 있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겨울방학 전에 백신접종을 완료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달 31일까지 60세 이상 어르신 3차 접종과 12~17세 소아·청소년 1차 접종은 예약없이 의료기관에 문의 후 바로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