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드림은 지난 23일 여성가족부의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꿈다락’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로 외부인원 최소화와 함께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산하의 기관장 및 학교 밖 청소년과 청소년상담복지센직원 등 최소인원이 참여했다.
‘꿈다락’은 꿈꾸는 다락방의 줄임말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꿈을 상기시키는 편안한 안식처의 상징인 다락방 같은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꿈다락’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소통의 공간으로서 동아리실, 상담실, 직업체험장 및 실기 연습실, 교육장, 휴게실 등 학교 밖 청소년의 맞춤형 멀티공간으로 활용된다.
김길수 대표이사는 “꿈다락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드나들고 이용되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리며 귀한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을 위해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는데, 학교 밖 청소년(만9~24세) 누구나 꿈드림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