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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군위군, 지친 일상 힐링파크로 각광받고 있는 ‘군위문화관광재단·삼국유사테마파크’

군위 관광 활성화 기여, 철저한 방역에...테마파크 큰 호응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재)군위문화관광재단·삼국유사테마파크가 개장과 동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면서 혼란에 빠졌지만 위기 속에서도 관광객 22만명을 유치하며 삼국유사테마파크 운영에 진면목을 발휘하고 있다.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시즌별 축제와 공모전, 역사와 관련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은 만큼 내년에는 군위 문화·관광이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예고했다.

 

 

삼국유사테마파크는 문화체육관광부 3대 문화권 사업의 하나로 삼국유사 속 이야기를 다양한 전시와 조형물로 구현해 놓은 복합문화 공간으로 2020년 7월에 개장하였다.

 

 

특히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 삼국유사 속 문화재를 구현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전국의 테마파크와 달리 ‘명확한 테마(주제)로 삼국유사의 설화가 녹아든 놀이, 이야기길,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와 역사를 접목하여 차별화된 삼국유사테마파크만의 문화관광의 면모를 보인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조형물을 통해 삼국유사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길들로 조성되었으며, 삼국유사의 이야기를 축소한 가온누리관에는 전시와 체험, 삼국유사에 나오는 다양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360도 판타지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테마파크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해룡물놀이장과 해룡슬라이드장 (91·175m) 은 테마파크 관광객에게 스릴을 선사하고 있다.

 

 

이외에도 목판인출체험(숲속학교), 승마체험 및 말먹이주기, 국궁장, 해룡열차, 어린이 놀이기구 등이 있으며, 시즌 축제와 주말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삼국유사테마파크의 매력적인 부분을 꼽자면 원스톱 힐링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바람개비언덕과 아침향기원등의 산책코스와 용담지의 팔각정은 마치 호수 위에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관광객들에게 편하게 쉴 장소를 제공하고 있는 숙박시설 돔하우스는

 

 

20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본적인 생활용품들이 구비되어있어 가볍게 왔다가 편하게 쉬고 갈 수 있다. 아이들은 활동적인 공간, 어른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가까운 도심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들로 가득하여 지친 마음을 힐링 받고 싶다면‘삼국유사 테마파크’를 추천한다.

 

 

삼국유사테마파크의 관람 시간은 매주 화요일~일요일(월요일 휴장)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쌓인 눈을 소재로 겨울왕국으로 변신한 삼국유사테마파크 스노우페스타가 관광객을 맞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눈미끄럼틀 ▴눈놀이터 ▴이글루 마을 ▴삼국유사캐릭터·트리 포토존으로 구성하여 겨울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낼 예정이다.

 

 

작년과는 달리 마감 시간을 한시간더 연장하여 테마파크를 더욱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 입장객의 만족도를 향상했다.

 

 

한편,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관리 지침과 세부지침을 준용하며 입장객 발열체크, 전자 및 수기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 소독제를 배치하며 테마파크 내의 모든 대기 줄은 거리 두기를 실행하며 코로나 시대에 맞는 안전한 삼국유사테마파크만의 즐길 거리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삼국유사 초기본 복원 목판이 지난해 테마파크 개장일에 맞춰 안동 국학원 장판각에서 테마파크로 이관되어 보존 중이다.

 

시간을 뛰어넘어 목판에 새겨진 89,200여 자의 수많은 이야기가 삼국유사테마파크 가온누리관 기획전시실(1층)에서 진행 중이며, 목판 전시 외에도 포토존과 체험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뿐 아니라 군위 통합 신공항 유치를 통해 외국인 관광시장에 발맞춘 우리민족의 고분벽화와 최첨단 정보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콘텐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문화 콘텐츠를 통해 군위가 힐링 체류형 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풍부한 문화 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해 2021년 (재)군위문화관광재단에서 생활문화센터와 할매할배스포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공모사업과 연령별 프로그램의 호응도가 높아 매번 프로그램이 조기마감이 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재)군위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 군위와 생활문화를 잇는 프로그램 기획·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군위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군위문화관광재단을 통해 역사·힐링을 주제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하여 경상북도·대구광역시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관광 시대를 열겠다.”덧붙여 “2021년 한해 삼국유사테마파크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코로나 방역에 심혈을 기울이며 안전한 축제와 행사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고 전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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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