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주 김제시장등이 굴삭기 시험운행을 지켜보고 있다.> 김제시가 최근 “건설로봇 산업 클러스터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하면서, 지역 산업 생태계 및 기술혁신 측면에서 여러 가지 변화가 예상됩니다. 주요 내용 사업 개요 및 목적 건설 현장의 고소(高所) 작업 분야에서의 사고 위험, 인력 고령화, 숙련 인력 부족, 생산성 저하 등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자동화·로봇화 추진. 단순히 로봇 만드는 것만이 아니라, “R&D → 실증 → 기업지원 → 인력양성 → 산업 확산”까지 연결되는 종합 생태계(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전략. 사업 내용 및 규모 국토교통부 &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동 공모 사업 선정됨. 프로젝트 이름은 ‘고소작업 건설로봇 플랫폼 및 XR 기반 인간·로봇 협업 기술개발 사업’. 사업비 총액: 475억 9천만 원. 기간: 2027년까지. 고소작업 3종 로봇 시스템 개발: 용접, 도장, 내화 뿜칠 작업을 할 수 있는 로봇 시스템. XR(확장현실) 기반 원격 협업 기술 개발: 인간과 로봇 간 협업, 특히 원격 제어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정서·위기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2025년 위(Wee) 센터 전문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29~30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에서 개최했다. 이 연수는 전문인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정서·위기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위기 학생 조기 발견 및 치유 지원으로 학교 적응력 향상을 도와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도내 16개 위(Wee)센터 소속 전문상담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 70여 명이 참석해 비폭력 대화법과 대인관계 증진을 위한 상담기법 등을 익혔다. 학생의 마음건강을 위한 다층적 지원체계 구축은 현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에 이번 연수에서는 위(Wee)클래스-위(Wee)센터-전문기관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연계기관 다각화 및 치료비 지원 확대 등 심리 정서 고위기 학생 통합 지원 시스템 강화 방안 등도 논의했다. 정미정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위(Wee)센터 전문인력의 상담 치유 지원 역량을 향상시켜 학생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3~30일까지 ‘2025년 필리핀 교원 초청 디지털교육 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필리핀 카비테주 교원 16명이 참가해 전북의 디지털 교육 혁신 현장을 체험하고 상호 교류의 폭을 넓혔다. 연수단은 전북의 AI 중심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 코스웨어 활용 수업 등 전북의 미래교육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 이어진 교사 간 수업사례 나눔 시간에는 전북 교원들이 디지털 기반 수업 설계와 경험을 공유하고, 카비테 교원들은 자국 교실에서의 활용 사례와 과제를 함께 나누며 활발히 토론했다. 또한 전주한옥마을, 순창 장류마을, 강천산 등 전북의 전통문화와 자연을 체험하며 한국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마지막 날 수료식에서는 연수단이 직접 준비한 공연과 함께 수료증이 수여했다. 필리핀 교원 연수단장은 “한국의 디지털 교육에서의 탁월함을 보았고, 너그러움과 협력에 깊이 감동받았다”며 “전북에서의 경펌을 필리핀 교사들과 나누고, 교실에서 실천하며 학생들에게 전수해 나가겠다”고 전
[아시아통신] 전북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 기관이 하반기 수업공개를 추진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유보통합 모델 발굴을 위해 운영되는 도내 영유아학교 시범기관 7곳이 10월까지 총 14차례 수업공개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 기관은 △충분한 이용 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원 역량 강화 등 영유아교육·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핵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수업공개는 30일 초록빛유치원(전주)을 시작으로 △10월 17일 해바라기유치원(김제) △10월 21일 테바솔어린이집(전주) △10월 23일 가온누리어린이집(완주) △10월 28일 이리성심유치원 △10월 29일 샘물숲어린이집 △10월 30일 쉐마어린이집으로 이어진다. 상반기는 영유아학교지원단 멘토와 시범운영 기관 교(직)원, 유아교육 전공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수업공개가 이루어졌으며, 하반기에는 도내 공사립유치원 교원 및 어린이집 보육교직원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 기관은 영유아교육의 내실화를
[아시아통신] 기후위기와 생태위기가 가속화되는 범 지구적 전환기에는 인간 중심의 법질서에서 벗어나 ‘자연의 권리(Rights of Nature)’라는 법 개념이 자리잡아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전북연구원이 30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전북 백년포럼 제39강 초청연사로 강연에 나선 홍준형 명예교수(서울대 행정대학원)는 ‘자연의 권리와 환경법의 미래’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이같이 지적했다. 홍 교수의 이날 강연은 ‘자연의 권리(Rights of Nature, RoN)’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인간이 아닌 존재도 고유한 권리를 가진 법적 주체로 인정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철학적·법리적 논의를 펼쳐 주목을 받았다. 그는 뉴질랜드와 캐나다, 방글라데시의 강과 호수, 산림에 법 인격이 부여되고, 에콰도르 헌법에도 자연의 권리가 명시된 사례를 들었다. 에콰도르는 지난 2008년 헌법에 자연의 권리를 명문으로 규정한 최초의 국가다. 이 나라의 헌법 제71조는 ‘자연은 존재와 생명주기, 구조, 기능, 진화과정의 유지와 재생을 온전히 존중받을 권리를 가진다’고 적시했다. 홍 교수는 “인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대한 신속 대응과 관계기관 협력 강화를 위해 9월 29일 오후 김제시 황산면 거점소독시설에서 가상방역 현장훈련(CPX)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북도와 김제시가 공동 주관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 전주가축질병방역센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축협, 생산자단체 등이 참여했으며, 100여 명이 참관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훈련은 실제 상황에 근접한 체험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만경강 철새도래지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 검출, ▲산란계 농가 의심축 신고 접수 등 가상 시나리오를 토대로, 초동방역팀 긴급 투입, 살처분 절차 시연, 거점소독시설 운영, 차량·장비 소독 등이 단계적으로 이행됐다. 참여자들은 소독 차량 운행과 방역 홍보 활동까지 직접 확인하며 위기 대응 절차를 체감했다. 이를 통해 야생조류 검출 단계부터 농가 발생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상황을 모의 재현하고, 방역 관계자는 물론 축산농가까지 함께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또한 인력·장비 동원, 통제초소 설치,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주요 절차를 집중 점검하고, 도와 시군·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지정 결과 총 11개소를 새롭게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 공공형 어린이집은 모두 108개소로 확대됐으며, 지난해보다 3개소가 늘었다. 도는 이번 지정을 통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11개소는 전주에서 △귀염둥이어린이집 △골드클래스아이다솜어린이집 2개소가 선정됐으며, 군산에서는 △풍경채어린이집 1개소, 익산에서는 △초록나무어린이집 △아이동산어린이집 2개소가 지정됐다. 정읍에서는 △센트럴라온어린이집, △꿈꾸는어린이집 2개소가, 남원에서는 △사과나무어린이집 1개소가 각각 신규 지정됐다. 또한 김제에서는 △해바리기아가어린이집 1개소, 완주에서는 △아기별어린이집 △세안어린이집 등 2개소가 새롭게 지정되면서, 도내 전역에서 공공형 보육 인프라가 한층 더 확충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민간 또는 가정 어린이집 중 일정한 평가 기준을 충족해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현재 전북의 전체 민간·가정 어린이집 가운데 약 22%가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가축 질병 발생 위험이 높은 동절기(10월~내년 2월)를 맞아 특별방역 대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차단을 위해 가축 사육 밀집단지 등 취약지역을 중점 관리하며 강도 높은 차단방역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도는 동물위생시험소와 14개 시·군, 3개 유관기관 등 22개소에 방역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했다. 1.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 철새에서 농장까지 3중 차단 올해 9월 경기 파주에서 예년보다 일찍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북도는 ‘철새 → 농장 유입 → 농장 간 전파’로 이어지는 바이러스 전파 고리를 차단하는 3중 전략을 추진한다. 철새도래지 23개 구간을 지정해 축산관계자와 차량의 출입을 금지하며, 위반 시 10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한다. 철새도래지 인근 도로와 농장 진입로는 집중 소독하고, 철새 분변과 폐사체에 대한 정밀 검사를 통해 조기경보 체계를 운영한다. 김제 산란계 밀집단지와 부안 지역에는 야생조류 퇴치기
[아시아통신] <정읍시 VIP봉사단> ‘VIP봉사단’이 상교동에서 플로깅 활동을 전개한 소식입니다. - 개요 (예시 기반) 행사명: VIP봉사단 상교동 플로깅 활동 일시: (예: 2025년 9월 28일, 오전 10시 ~ 12시) 장소: 상교동 일대 거리 및 공원 인근 주최/주관: VIP봉사단 (혹은 기관명) 참여자: 봉사단원, 지역 주민, 학생 등 약 30명 활동내용: 조깅 또는 걷기하면서 거리 및 하천변 등지의 쓰레기 수거 수거물: 플라스틱, 캔, 담배꽁초, 종이류 등 목적: 지역 환경 미화, 주민의식 고취, 봉사의 의미 확산 VIP봉사단, 상교동 일대 플로깅 봉사 펼쳐 VIP봉사단은 지난 (날짜), 상교동 일대에서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원과 지역 주민 등 약 ~명이 참여해 거리와 공원, 골목길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줍고 환경 정화에 힘을 보탰다. 활동은 **(집합 장소 및 출발점)**에서 시작해 **(코스: ○○ 공원 → ○○ 하천변 등)**를 순회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특히 담배꽁초, 일회용 플라스틱컵, 캔류 등이 많이 수거되었으며, 폐기물은 종류별로 분리 배출했다.
[아시아통신] <고창군청 전경> 전북 고창군이 추석을 맞아 군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창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한 달간 진행된다. 이번 특별할인은 -상품권 구매시 10% 선할인 -고창사랑카드 결제시 10% 캐시백 적립을 통해 최대 20%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월 구매한도를 100만 원까지 확대해 군민들의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 10만원 상품권 구매 시 10%(1만 원) 선할인을 적용받아 9만원에 구매하고, 이후 고창사랑카드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가 캐시백으로 적립돼 실질적으로 최대 20%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만, 선할인(10%)이 적용된 금액은 캐시백 적립 대상에서 제외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추석 명절 특별 할인을 통해 군민들께는 생활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며 “특히, 군에서 지급하는 군민활력지원금과 정부의 민생소비쿠폰이 더해져 군민 모두가 더욱 넉넉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창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농협정읍시 지부가 영농폐기물 켐페인을 하고 있다.> “농협 정읍시지부,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에 대한 내용입니다. - 확인된 사실 및 주요 내용 전북농협은 농협 정읍시지부, 샘골농협과 협력해 정읍시 정우면에서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과 ESG 경영 실천을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농가주부모임 회원 및 농협 임직원 약 20여 명이 참여해 폐비닐, 농약 용기, 기타 영농자재 등을 수거했습니다. 전북농협 측은 이 사업을 통해 농촌 미관을 개선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의 효과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와 유사한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은 전국 여러 농협 지부에서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불법 소각 방지 및 농촌 환경 보전을 위해 강조되고 있습니다.
[아시아통신] <유호연부시장이 공유재산심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정읍시는 지난 25일 제7회 공유재산심의회를 열고 2026년 본예산 편성과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유재산 매각, 행정재산 용도폐지, 공유재산관리계획 등 총 15건의 안건이 상정돼 심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시민 생활과 직접 맞닿은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주차장 등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토지와 건물 취득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 마련에 무게를 두고 검토가 진행됐다. 심의 결과, 공유재산관리계획 11건은 오는 10월 열리는 제307회 정읍시의회 임시회에 제출돼 심사를 거치게 된다. 이후 의회 의결을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위원장인 유호연 부시장은 “앞으로도 공유재산심의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에 힘쓰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