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 이젠 기부와 도민증으로 표현하세요” 전북특별자치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북사랑도민증에 대한 대면 홍보를 본격화하며, 전국민과 전북을 연결하는 유대의 실타래를 촘촘히 잇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2일, 세종시 중소벤처기업부 1층 로비에서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북사랑도민증을 안내하는 합동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면 홍보는 중앙부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전북과 연결되는 기회’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제도 취지와 세액공제 혜택 ▲기부절차 및 답례품 구성 ▲전북사랑도민증의 발급 방법과 가맹 혜택 등 구체적인 설명이 이어졌고, 간단한 상담과 리플릿 배포로 접근성도 높였다. 전북자치도는 이 분위기를 이어 5월 중 경남 사천의 ‘우주항공청’, 그리고 다시 세종 행정안전부로 릴레이 홍보 무대를 옮긴다.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 등 정책 공감도가 높은 집단을 주요 대상으로 삼아,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북사랑도민증의 인지도와 참여율을 함께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nb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2025 흡연예방 금연실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는 이 공모전은 전북교육청이 주관하고, 전북학생금연지원센터(전북대 간호대학, 센터장 김지영)이 주최한다. 창의적 콘텐츠를 발굴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쇼츠, 포스터, 슬로건, 캐릭터 등 4개 부문이다. 참가 대상은 도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며 쇼츠는 2~5명이 팀을 이루어 참가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나를 지키는’ 흡연예방 금연실천 △‘지구를 생각하는’ 흡연예방 금연실천 △‘모두가 함께하는’ 금연 문화 △‘존중과 배려가 있는’ 흡연예방 금연실천 등 흡연예방과 금연실천의 의미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응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7~30일까지 전북학생금연지원센터(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567, 간호대학 701호)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95편을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축제 현장의 식중독 예방과 먹거리 안전성 강화를 위해, 2025년 임실군에서 개최 예정인 주요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식중독균 및 환경위생 검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임실군의 대표 축제인 ▲임실N펫스타 ▲아쿠아페스티벌 ▲임실N치즈축제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축제장 내외부 식품 취급업소에서 판매하는 조리식품과 음료류를 중심으로 식중독균 20종에 대한 검사가 이뤄진다. 또한 화장실, 손 씻는 곳 등 공용 환경시설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검사도 병행해, 식품과 환경 위생을 동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검체는 임실군과의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직접 수거되며, 검사 결과 식중독균이나 바이러스가 검출될 경우 즉시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현장 위생소독 및 맞춤형 개선 컨설팅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온 상승과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봄·여름철 축제 특성을 고려해 사전 예방 중심의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방문객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경식 전북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역축제에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가정의 달을 맞아 도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2025년 도민 건강증진 캠페인’을 5월 한 달간 집중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특히 대학가와 청년층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특히 오는 20일 원광대학교를 시작으로, 21일과 22일에는 전북대학교에서 건강증진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해당 행사는 각 대학 축제와 연계해 청년층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페인은 전북자치도와 함께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지원단, 전북금연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련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금연·절주, 심뇌혈관질환 예방, 정신건강 상담 등 주제별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부스 현장에서는 ▲금연 상담 ▲알코올 중독 체험 ▲정신건강 상담 ▲혈압 측정 ▲건강생활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조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도에서 자체 제작한 『만성질환 비법서』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암 예방 등 주요 질병의 증상과 예방법을 도민 눈높이에 맞춰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농림수산업 종사자의 경영안정과 유통·가공 활성화를 위해, ‘농림수산발전기금’ 제5차 신청 접수를 5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림수산발전기금’은 도내에서 농·축·수산업을 영위하는 농어업인의 운영자금과 생산·가공·유통 자금 등을 연 0~2%의 저금리 융자로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분야로는 ▲농림수산물 가공생산설비사업 ▲농림수산물 산지수매 및 저장사업 ▲농림수산물 직판사업 ▲농어업 경영안정사업 등이며, 개인은 최대 1~10억 원, 법인은 최대 3~3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정읍, 남원, 김제, 임실, 순창, 부안 등 연 1억 원 이상 기금을 출연하는 6개 시군의 청년농업인은 시설자금 및 경영회생자금에 대해 거치기간 무이자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금융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예를 들어, 정읍시에 거주하는 만 45세 미만 청년농이 스마트팜 신축을 위해 시설자금을 신청할 경우,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거치기간 동안 무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북자치도의 농림수산발전기금은 1993년 조성 이후, 농어업인의 안정적 경영 기반 마련에 크게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그리고 가족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아동·가족 지원정책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전년도 기준 도내 아동 인구(18세 미만)는 22만 4,838명으로 전체 인구의 12.9%를 차지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아동복지시설 416개소를 기반으로 아동과 가족을 지원하는 59개 사업에 총 2,375억 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올해는 가족 생애주기별 지원 강화까지 범위를 넓혀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복지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먼저 전북자치도는 보호아동부터 자립준비청년까지 생애주기를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동복지시설 57개소와 가정위탁센터를 통해 약 1,300명의 보호아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립정착금 지원과 자립체험관 운영을 통해 퇴소 아동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돕고 있다. 방과 후 돌봄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287개소에서 7,553명의 아동에게 인성 기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다함께돌봄센터를 기존 55개소에서 5개소(전주1·익산2·남원1·완주1) 확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한국 서예문화의 전승과 보존, 전시 기능을 아우를 핵심 문화 인프라인 ‘세계서예비엔날레관’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김형우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공정 현황을 확인하고 안전 관리 및 시공 품질 확보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세계서예비엔날레관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서예문화의 거점이자 전북의 문화 위상을 국내외에 알릴 상징적 공간으로, 총사업비 328억 원을 투입해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부지 내에 지상3층, 연면적 7,673.8㎡규모로 건립 중이며, 전시실 4개소를 비롯해 서예체험실, 산업창업지원실, 수장고, 카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문화복합시설로 조성된다. 이 시설은 올해 2월 착공돼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준공 이후에는 운영 준비와 시범운영 등을 거쳐 한국서예의 대표 플랫폼이자 전북 서예문화의 상징공간으로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현장을 점검한 김형우 전북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현장 중심의 세심한 점검과 실효성 있는 관리가 곧 사업의 완성도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에서 사육 중인 소 452천 두(9,147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실시한 럼피스킨 일제접종을 4월 말 기준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럼피스킨은 모기·파리 등 흡혈곤충에 의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가축 질병으로, 이번 접종은 곤충의 본격 활동 시기 이전에 백신을 선제적으로 접종해 전파 차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자치도는 사육 규모에 따라 맞춤형 방식으로 접종을 실시했다. 50두 이상을 사육하는 전업농가는 자가접종 방식으로,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 접종 지원 방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를 위해 공수의 등 수의사 72명과 보정인력 72명 등 총 144명으로 구성된 접종반이 현장에 투입돼 농가별 접종을 지원했다. 전북도는 2023년 고창(12건), 부안(1건), 임실(1건) 등 총 14건의 럼피스킨 발생으로 1,050두가 살처분되는 피해를 겪었지만, 철저한 백신접종과 방역체계 구축으로 2024년부터 현재까지 단 한 건의 발생도 없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신생송아지 등 접종 누락 개체에 대한 수시 접종 ▲ 거래 소에 대
[아시아통신] <고창군청 전경> 고창군이 오는 9월 고창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및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의 홍보와 각종 대회 안내를 위한 상징물을 최종 선정·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고창군은 전북특별자치도민(장애인)체육대회 상징물 심사위원회를 열어 전국민 대상의 공모를 통해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도민/장애인), 슬로건(도민/장애인) 6개 부문에 총 331점의 작품을 심사했다. 관련 전공 대학교수, 미술협회 등의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당선작, 가작 총 12점의 작품을 상징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포스터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창 고인돌과 고창읍성, 고창갯벌을 배경으로 역동적으로 달려가는 선수의 모습을 이미지화하여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찬 고창군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당선작은 '역사, 문화, 생태자연이 풍부한 활력 넘치는 고창에서 전북특별자치도민의 힘찬 전진' 이라는 컨셉으로 고창의 ‘고’와 힘차게 전진하는 전북인과 고창의 문화유산인 고인돌을 조화롭게 조합하여 표현했다. 마스코트 당선작은 고창의 군조인 뿔제비갈매기를 모티브로 유네스코 생물권보
[아시아통신] 전북자치도는 1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제19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국가 지원체계 구축’이 8개 시도 공동 성명서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영호남 시도지사들이 지방 대도시 연대를 통한 올림픽 유치에 한목소리를 낸 것이다. 이번 회의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의장으로 전북을 포함해 부산·대구·광주·울산·전남·경북·경남 등 영호남 8개 시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회의는 영호남 협력회의의 성과 공유와 함께, 시도 간 연계 발전 및 개별 현안과제 16건을 채택해 차기 대통령선거 공약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 발표로 이어졌다. 전북자치도가 건의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국가 지원체계 구축’은 지방 중심의 국제스포츠 행사 유치를 통해 수도권 일극 구조를 극복하고,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상징적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호남 시도지사들은 전북의 제안에 전폭적인 공감을 표하고 공동 요구 과제로 채택했다. 영호남은 이번 회의에서 “전주 하계올림픽은 전북뿐 아니라 영호남 전체의 도약 기회”라고 강조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국가 차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수)는 1일 오후, 전북자치도교육청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에 대해 부교육감을 대상으로 정책질의로 이어갔다. 이날 정책질의에서 정종복 의원(전주3)은 전북도교육청의 보통교부금 수령액이 전국 대비 어느 수준인지에 대해 질의하며, 교부금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또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이월 및 불용액이 과도하게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할 것과 함께, 중앙정부 인센티브 확보를 위한 대응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도내 121개 사립학교의 법정부담금이 225억 원임에도 실제 납부금액은 24억 원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금번 추경예산안에 사립학교 운영비 지원 명목으로 216억 원이 편성된 배경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며, 법정부담금 납부를 실효성 있게 이행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강제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오은미 의원(순창)은 교육청 내 특수직종 현황과 함께 전북도교육청만 늘봄실무사의 상시근무를 6시간으로 운영하는 사유를 질의했다. 이와 함께 난치병 학생을 위한 간호자격 인력 채용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1일 도청 3층 본부장실에서 ‘화재취약 실버세대 안전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안전지킴이는 도내에 거주하는 퇴직 소방공무원들로, 30년 이상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화재에 취약한 실버세대의 주거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비롯해 위촉계약서 및 성과약정서 작성, 직무교육 등이 진행되며 실질적인 활동 준비가 마무리됐다. 이들은 5월부터 12월까지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홀몸 어르신 등 화재 취약 가정을 직접 방문해 화재 예방 교육, 감지기 등 안전 물품 설치, 위험 요소 점검 및 제거 등의 예방 중심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활동지역은 거주지와 연계해 지역별로 효율적으로 배치된다. 이번 사업은 인사혁신처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Know-how+)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2021년부터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퇴직 소방공무원의 풍부한 현장 경험이 은퇴 후에도 지역 사회의 안전에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