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지구 에너지 93%를 흡수하는 해양은 기후 변화의 지표인 만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더 많은 관련 연구가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전북연구원은 8월 4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해양환경변화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전북 백년포럼' 제35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서 나한나 교수(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는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 최신 보고서와 해양관측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구온난화, 해수면 상승, 해양 산성화 등 급격히 변화하는 해양환경이 우리의 일상과 미래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설명했다. 나 교수는 “지구 에너지의 93%가 바다에 흡수될 만큼 해양은 기후 변화의 지표이자 완충 기능의 중심”이라며, 해양이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열쇠임을 강조했다. 강연은 지구온난화의 원인으로서 인간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을 지목했다. 산업혁명 이후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 등 주요 온실가스 농도가 급격히 상승했고, 이에 따라 전 지구 평균 기온도 1.1도 상승했다는 사실을 구체적인 데이터와 함께 제시했다. 특히 나 교수는 바다의 비열과 질량
[아시아통신] 전북자치도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3일 오후 17시 행정안전부 8.3~8.7 호우 대비 대책회의에 참석하여 도 관련부서 및 14개 시·군과 함께 집중 호우 대응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8월 3일부터 5일 오전까지 전북 지역에 돌풍과 천둥을 동반한 50~100mm, 최대 15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또한 5일 오후에는 5~40mm의 호우로 인해 저지대 침수, 산사태, 지반 침하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노 부지사는 “도내 유관기관 및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통해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강조하며, 관련 부서와 시군에 선제 대응 강화를 당부했다. 노 부지사는 호우 시 재난 취약 지역 등에 대해 철저한 사전 점검과 더불어 ‘재난 꾸러미’를 활용한 선제적 주민 대피 조치를 지시했다. 아울러, 저지대, 침수 위험 하천, 산사태 위험 지역뿐 아니라 기존 호우 피해 응급 복구 지역에 대해서도 예찰을 강화하여 즉각적인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둔치주차장, 하상도로, 하천변 산책로 등의 침수 위험시설에 대한 점검과 지하차도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과 시설 피해를 막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하고 대응 강화에 나섰다. 도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정읍시, 남원시, 김제시, 완주군, 순창군, 고창군, 부안군 10개 시군에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5일까지 도내에 50~100mm(많은곳 1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도는 이 같은 기상 상황에 따라 둔치주차장, 지하차도, 하상도로, 하천변 산책로, 계곡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사전 통제를 실시하고, 공사 현장과 배수로 등 주요 취약 지점에 대한 점검‧정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하계 휴가철 기간에 따라 야영객 등 탐방객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계곡 등 물놀이 장소, 야영장 등에 대해 예찰‧점검을 실시하고, 호우 이전 안전한곳으로 대피하도록 안내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호우 예보에 따라 산사태위험지역, 급경사지 인근 등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도민은 위험 징후 발견시 읍면동사무소 신고 및 마을회관 등으로 사전 대피하도
[아시아통신] <최봉관 정읍산림조합장(가운데 중앙) 취임식을 직원들과 함께했다.> - 주요 경력 및 배경 - 정읍산림조합 제14대 조합장으로 2023년 3월 취임 종로직업전문학교에서 조경·산림 전임강사로 활동했으며, (유)에덴조경 대표이사, 전북대학교 농생명힐링밸리연구센터 객원연구원, 2022년 전주 정원산업박람회 조경 디자인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 2022년 한국조경수협회장상을 수상한 경력 보유 - 정책 방향 및 비전 - 성장뿐 아니라 나눔을 기반으로 한 따뜻한 협동조합을 만들겠다는 취임 의지를 발표 조합원 복리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내실 있는 경영과 조직문화 정비에 집중하겠다며, 조합원과 임직원을 하나의 공동체로 통합하려는 목표 명확히 함 - 주요 공약 - 서남권 조경수 유통 책임 및 조경수 유통단지 조성. 임산물 직매장, 로컬푸드마트 재구성. 치유의 숲, 휴양 분야 확대 계획. - 수상 및 사회공헌 활동- 2023년 산림조합금융 하반기 우수조합 동상 수상자로 선정됨 (정읍산림조합) 전북산림환경대상 단체 활동 부문 대상 수상, 정읍산림조합이 지역 산림환경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음 2024년 늘푸른장학금 전달 및 장학금 1,000만원 기탁
[아시아통신] <고창군 나들목 공원 황토길> 고창군의 대표 황토길(맨발 산책로), 특히 고창 나들목공원과 선운사 황토길에 대해 안내합니다. - 고창군 황토길 주요 명소1. 고창 나들목공원 황토맨발길 고창읍 석교리 산 10에 위치한 나들목공원에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편안히 걸을 수 있는 황토맨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요 . 넓은 테마숲, 물놀이장, 풋살·배드민턴장 등도 함께 있어 여가와 휴식에 적합한 공간입니다. 체감온도가 도심보다 약 3도 낮다는 후기도 있으며, 세족장도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맨발 걷기 후 발 관리도 할 수 있어요. 2. 선운사 맨발 황토길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250에 있는 선운사 숲에도 황토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숲속을 따라 말랑말랑한 황토길을 걸으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어요. 길 끝에는 세족장도 마련되어 있어 산책 후 발을 씻을 수 있습니다 . - 황토길 걷기의 장점 황토에는 혈액순환 개선과 스트레스 감소 등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돕는 효과가 있어요. 특히 전라북도 내 주요 황토길(고창 선운산, 나들목공원 포함)은 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토양검사에서 모든 항목이 안전 기준 이하로 검증된 것으
[아시아통신] <고창-담양간 고속도로서 대형화물차 사고 현장>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 화물차에서 대형 화물이 떨어져 차량 3대가 파손되고 운전자 1명이 중상을 입고 긴급 후송됐다. 1일 경찰과 119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9분쯤 전남 담양군 고창-담양고속도로 담양분기점(JC)에서 주행 중인 트레일러에 실려있던 금형 틀이 화물칸 밖으로 떨어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덮쳤다. 떨어진 화물 충격으로 파손된 중앙분리대가 반대편 차로로 넘어가면서 달려오던 승용차 2대, 화물차 1대가 잇달아 충돌하는 2차 사고가 발생했다. 2차 사고 피해 차량 가운데 화물차가 옆으로 기우뚱 넘어지면서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고속도로 분기점 합류부에서 화물이 한쪽으로 쏠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아시아통신] <농산물 잔류 농약 분석을 하고 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농산물 안전분석실)는 최근 3년 연속(2022년, 2023년, 2024년) 국제 숙련도 평가(FAPAS)의 잔류농약 분석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으며 국제 최고 수준의 능력을 입증했다고 말하였다. - 주요 성과 요약 2022년 FAPAS 평가 토마토 시료에 포함된 12개 농약 성분을 정확히 분석하여 모두 적합 판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됨 . 2023년 FAPAS 평가 세계 63개 분석기관 참가. 오이 퓨레 시료 12개 성분에 대해 Z‑score ±2 이하로 모두 ‘만족’ 평가 받음 . 2024년 평가 기준 통과 57개 기관 중 참여. 오이 퓨레의 12종 농약 성분 분석에서 Z‑score 범위 –0.2~0.5로 모두 ‘만족’을 기록. 특히 살충제 성분인 엔도설판 알파는 Z‑score 0.0으로 최고 수준의 정밀도를 입증. 시설 및 지원 체계 정읍시는 농업인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잔류농약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며, 463개 성분을 분석할 수 있는 LC‑MS/MS 기반의 정밀 분석 장비를 갖췄고 출하 전 단계에서 사전 모니터링을 시행합니다. - 해석 및 의
[아시아통신] <정읍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기충전기 모습> 정읍시가 전기차 충전 방해 행위에 대해 주민 신고만으로도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를 2024년 7월 23일부터 시행했습니다. - 주요 내용 정리시행 시점 2024년 7월 23일부터 정식 시행 (7월 22일까지 행정예고) 적용 대상 시설 정읍시 관내에 설치된 600여 개의 전기차 충전시설 모두 적용대상. 신고 방식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 가능 동일한 위치·방향에서 1분 이상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 이상 필요 충전구역임을 확인할 수 있는 바닥 표식이 포함되어야 함 14시간 초과 주차의 경우는 최초·중간·최종 사진 3장 제출. 과태료 기준 위반 행위 유형 과태료 금액 내연기관 차량이 충전구역에 주차 10만원 물건 적치나 이중 주차 등 충전 방해 행위 10만원 충전 완료 후 급속(1시간) 또는 완속(14시간) 초과 주차 10만원 충전시설·표시선·문자 고의 훼손 20만원 단속 현황 및 능동 대응 2025년 3월 기준 총 314건 신고 접수, 이 중 176건을 과태료 부과로
[아시아통신] <최봉관 정읍산림조합장님의 집무실에서> 정읍산림조합이 전국 산림조합금융 업적 평가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전국 2위를 달성한 시상식의 기념사진입니다. 사진 속 중앙에 참석자들이 상패와 꽃다발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에서, 정읍산림조합도 금상의 영예를 품었다는 점이 확인됩니다 (맨 앞줄 오른쪽이 최봉관 조합장님이다. 대전광역시 조합이 대상, 인천·홍천·영동·정읍 등 7곳이 금상 수여) - 관련 정보 요약 행사명: 2025년 상반기 산림조합금융 업적평가 시상식 장소: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 청사 정읍산림조합 실적: 전국 금상 수상, 상호금융 실적 수익성과 건전성 지표 모두 우수 평가(전국 2위 수준) 대상 수상: 대전광역시산림조합, 금상 포함 우수조합 7곳에 정읍 포함. 정읍산림조합이 거둔 이번 성과는 금융 분야에서의 수익성과 건전성, 여·수신 균형 성장 등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은 결과입니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최형열 위원장(전주5)은 31일 전주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 관련 현안 청취를 위해 도의회에서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북도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 전주시 정승원 민생사회적경제과장, 박춘관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해 물류센터의 운영 현황, 애로사항, 향후 확장 및 재건립 계획 등을 공유했으며, 전주시와 협동조합은 도와 도의회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전주시는 “현 물류센터는 2007년 건립 이후 노후화되고, 조합원과 물량 증가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며, “신규 물류센터를 통해 품목 다양화와 원스톱 쇼핑체계를 구축해 골목슈퍼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최형열 위원장은 “중소 유통업체의 경쟁력 확보는 골목상권을 지키는 핵심 전략이며, 이를 뒷받침할 인프라 개선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물류센터 재건립 추진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물류센터는 조합원 1,500여 명이
[아시아통신] 전북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 지원 조례안’이 25일 개최된 도의회 제4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중견기업은 3년평균 매출액이 중소기업 규모(1,500억 원)를 초과하면서 기업집단 자산총액이 10조 원 미만이 기업을 말한다. 김동구 의원은 “중견기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허리층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도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중견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입법 취지를 밝혔다. 조례에서는 ▲ ‘중견기업 성장 촉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추진계획 수립 및 시행, ▲ 중견기업등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의 성장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 지원, ▲ 중견기업 성장촉진 지원 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을 담았다. 끝으로 김의원은 “이번 조례가 시행되면 중견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통한 성장 촉진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견기업은 전주 15개, 군산 26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용태 의원(진안)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한승헌 변호사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 지난 25일 제420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법조인이자 전북이 낳은 큰 인물인 故 한승헌 변호사의 업적을 기리고, 그 정신을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 변호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발전에 헌신한 대표적 인물로, 감사원장을 역임하며 정의와 원칙을 실천한 원로 법조인이다. 전북 진안 출신으로서 약자와 소외계층의 권익 신장을 위해 평생을 바쳤고, 수많은 인권변론과 사회참여 활동으로 후대에 귀감이 되어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교육감의 책무를 명시하여 한 변호사의 정신 계승·발전을 위한 시책 추진 △학교 교육과정에 관련 내용을 반영할 수 있도록 장려 △학술·교육·홍보·교류 등 다양한 기념사업 추진 △기념시설물 건립 및 관련 자료 수집·조사 △기념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사무 위탁 △관련 기관·단체에 대한 재정 지원 △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을 포함하고 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