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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로 골든타임 확보 성과

’25년 한 해 1,332건 활용...구급 이송시간 평균 3분 28초 단축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내에 구축해 운영 중인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의 활용 성과를 분석한 결과, 재난 현장 출동과 병원 이송 과정에서 골든타임 확보에 뚜렷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이른바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며, 지능형 교통체계시스템(ITS)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교통 연계 재난 대응 시스템이다.

 

심정지 환자 이송이나 긴급한 화재·구조 출동 상황에서 소방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를 녹색으로 자동 제어해 신속한 통행을 지원한다.

 

도내에서는 현재 전주, 군산, 익산, 정읍 4개 시에 도입돼 단계적으로 운영 차량을 확대해 왔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총 1,332건의 긴급출동에 활용돼 도민 안전 확보에 기여했으며, 이 가운데 구급차 병원 이송 단계 출동 490건을 대상으로 효과를 분석한 결과, 시스템을 활용한 경우 평균 3분 28초의 이송 시간이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대비 약 25.7%가 줄어든 수치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처럼 교통량이 집중되는 혼잡 시간에는 평균 5분 20초까지 단축되는 등, 교통 정체 상황에서 시스템 활용 효과가 더욱 뚜렷하게 확인됐다.

 

이번 성과는 전주시청, 군산시청, 익산시청, 정읍시청을 비롯해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교통 신호 운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온 결과로, 재난 대응을 위한 실질적 교통 인프라 연계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전주시 교통정보센터 관계자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긴급 출동 상황에서 소방차량의 신속한 이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단순한 교통 편의가 아니라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 핵심 재난 대응 수단”이라며 “교통 흐름을 미리 열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이 시스템을 현장 중심으로 더욱 정교하게 운영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적용 범위를 지속 확대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난 대응 효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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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어린이 시설 유해물질 사전 차단…환경안전 강화해 안심공간 조성
[아시아통신]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영유아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어린이 활동공간의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해 1월 15일 춘천시립공공도서관내 장난감도서관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는 성인보다 단위 체중당 호흡량이 많고 장난감을 입에 무는 등 행동 특성으로 인해 환경유해인자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이로 인해 성인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는 소량의 유해물질도 어린이에게는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어린이 활동공간에 대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환경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점검 대상인 춘천시립공공도서관 내 장난감도서관은 연면적 512㎡ 규모로 1층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연간 약 13만 명의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이다. 이는 전체 방문객 약 40만 명 중 33%에 해당하는 수치로 어린이 이용 빈도와 체류시간이 높아 현장점검 대상 시설로 우선 선정됐다. 김진태 지사는 현장에서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준수 여부를 비롯해 시설 전반의 환경안전관리 상태를 직접 점검했다. 특히 어린이가 직접 접촉하는 공간을 중심으로 녹 발생 여부, 도료 벗겨짐, 마감 상태 등을 육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