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 한상혁 위원장은 11월 4일 구글의 윌슨 화이트(Wilson White) 구글플레이 글로벌 정책 부문 총괄과 화상으로 만나 구글의 결제정책 변경 계획에 대해 듣고 모바일 앱 생태계 상생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방통위는 지난 10월 25일 구글.애플에 앱 마켓사업자의 특정한 결제방식 강제를 금지하는「전기통신사업법(2021.9.14. 개정.시행)」준수를 위한 이행계획을 다시 제출할 것을 요구한 바 있으며, 이번 면담은 이행계획 제출에 앞서 구체적 이행방안 및 일정 등을 설명하기 위해 구글이 요청해 옴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이 자리에서 윌슨 화이트 정책 총괄은 구글이 개정법의 취지를 잘 이해하고 있으며, 법을 준수하기 위해 새로운 결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히며 신규 정책의 취지, 구체적인 시행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구글은 새로운 결제 정책의 목적이 개발자의 결제방식 선택권과 이용자의 선택권을 동시에 보장하여 개발자와 이용자 모두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한 데 있음을 밝혔다. 변경예정인 정책에 따라 개발자들은 구글의 인앱결제 시스템에 더하여 자신이 선택한 제3자 결제시스템을 앱 내에서 제공할 수 있고, 이용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5일 울산에서 열린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에서 러시아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대표단을 대상으로 제주 홍보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러시아 극동 및 북극지역 18개 지자체 관계자와 경제인, 한-러 중앙정부 및 국회의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도 대표로 참석한 임수석 국제관계대사는 러시아 지자체 관계자들을 만나 러시아 극동지역 교류 협력 강화 및 시장 확대를 위한 도-러시아 간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30년 전 역사상 첫 한-러 정상회담이 제주에서 개최된 특별한 인연을 소개하며 제주에서 매년 개최되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국제관악제 등에 러시아 지자체와 정부가 적극 동참해줄 것을 제안했다. 이어, 내년 제주포럼에서 계획하는 한-러 지방협력분야 관련 논의의 장에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자매도시인 사할린주 정부 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는 내년에, 제주의 탄소중립, 웰니스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고춘화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지닌 러시아 극동지역과의 교류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제주시에는 제주 해녀 지원을 위해 15개 사업 65억 1천 7백만 원을 지원하여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 해녀의 소득증대 및 복지증진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 소득증대 및 복지증진을 위해 △고령 해녀 수당 지원 1,380백만 원, △고령 해녀 은퇴수당 지원 799백만 원, △신규해녀 어촌계 가입비 10백만원, △신규해녀 초기 정착금 21백만 원. △해녀 문화 공연 운영비 지원 24백만 원, △해녀 질병 진료비 3,296백만 원 등 6개 사업 ‧ 5,585백만 원 지원했다. 또한 조업환경 개선을 위해 △해녀탈의장 운영비 지원 86백만 원, △해녀탈의장 보수보강 70백만 원, △해녀 공동작업장 보수보강 30백만 원, △친환경 해녀탈의장 시설개선사업 180백만 원, △해녀복 및 잠수장비 520백만 원, △해녀 테왁 보호망 지원 20백만 원, △성게 껍질 분할기 20백만 원, △해녀 어업인 안전 보험 가입 35백만 원, △해녀 안전 장비(해녀지킴이 등) 지원 26백만 원 등 9개 사업·987백만 원이 지원하여 마무리 단계에 있다. 제주시에서는 사업 완료되면 평가를 거쳐 해녀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 취지에 부합하는 권한 이양을 위해서는 개개조항에 대한 권한 이전 대신 개별법률의 일부 또는 전부에 대해서 포괄적으로 이양할 방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오전 10시30분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 영실홀에서 ‘(제주특별법) 포괄적 국가기능 이양’을 주제로 2021 지방자치 발전포럼 세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주대학교 양덕순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번 세션에서는 인하대학교 이기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성균 의원, 제주대학교 신용인 교수,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강경식 공동대표, 제주매일 강동우 부국장, 제주연구원 고태호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기우 교수는 발제문을 통해 제주특별법의 문제점으로 ▲22만 자가 넘는 방대한 분량 ▲빈곤한 자치권 이양 ▲제주발전방향을 국가가 법률로 규정하는 자율성 축소 ▲특별법 개정절차의 번잡성 ▲재정적 국가의존성 등을 지적했다. 이어 제주특별법 법제 개선을 위해 헌법개정과 제주특별법 전면개정 방안을 제시했다. 이기우 교수는 “판례는 조례에 대한 포괄적인 위임을 허용하고 있다”며 “제주특별자치도의 취지에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오는 12월 3일까지 돌문화공원 명품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정책자문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전시연출(큐레이터) △영상콘텐츠 △야외 조형물 전시 분야 각각 1명씩 총 3명이다. 정책자문위원의 주요 역할은 ▲유물 및 소장자료 등 전시연출 자문 ▲야외전시장 디자인 설치 지원 및 자문 ▲박물관 및 전시관 영상 콘텐츠 자문 ▲ICT기반 전시콘텐츠 및 스마트 전시 기술 자문 ▲그 밖에 돌문화공원 명품화 관련 자문 등이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이다. 접수는 등기우편, 직접제출,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며 응모자격 및 제출서류 등은 제주돌문화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모집 분야별 명품공원 조성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제주시에서는‘출산 농어가 도우미 지원사업’을 연중 신청받고 있다. 농어가 도우미 지원사업은 출산으로 인한 영농어업 중단에 따른 경제적 손실을 메우면서 동시에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일 현재 농어업에 실제 종사하고 있는 출산 또는 출산 예정인 도내 전업 여성농업인으로서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거나 농어업인 확인서를 발급받은 사람이면 가능하다. 신청 시 출산(예정)증빙서, 본인 및 농어가도우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어선원부 또는 어업확인증을 첨부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자치센터에 신청하며 된다. 농어가 도우미는 1일 기준단가 70,000원(보조 56,000, 자부담 14,000원)이며, 기간은 출산전 90일부터 출산후 90일까지 총 180일 중 최대 90일 범위(지원금 5,040,000원) 이용 가능하며, 신청접수일 기준부터 적용받을 수 있다. 이용 범위는 출산(예정) 여성농어업인이 경영 또는 경작하는 관련 농어 작업에 한정되며, 가사 일 등 영농어와 무관한 일은 제외된다. 제주시에서는 올해 10월까지 20농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원대상을 발굴 확대하여 여성농(어)업인의 출산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제주시는 “금악리 친환경에너지 타운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금악리 친환경에너지 타운 조성사업은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님비현상을 극복하고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환경부 공모 친환경사업이다.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폐 에너지를 활용한 수익시설 및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을 지역주민들에게 지원하여 주민소득을 창출하고 마을환경정비사업 등을 통해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금악리 마을에서 발굴한 곤충사육시설 설치, 태양광 발전설비 및 마을환경 정비 등 총사업비 5,580백만 원(국비 2,600, 지방비 2,980)을 환경부의 승인을 거쳐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곤충사육시설은 건축면적 568㎡ 규모로 조성하여 친환경 가축 사료로 사용될 동에등애 곤충 사육을 위한 생산설비 시설 등 갖춰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 가동과정에서 발생하는 전기와 폐열을 이용하여 온수를 공급 함으로써 시설 운영 및 관리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태양광 발전시설은 부지 9,821㎡의 면적에 발전설비 850kw의 규모로 조성한다. 이를 통해 생산되는 전력을 판매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에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제주시는 체납액 일소를 위해「2021년 전통시장 사용료 체납액 마무리 정리 기간」을 12월 말까지 운영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등으로 전통시장 사용료 체납액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전통시장 사용료 전 체납 대상자에게 이달 말일까지 납부를 위한 고지서를 우체국 전자우편서비스를 이용하여 허가자 주소지로 배부하고 있다. 장기 및 고액 체납자를 중심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납부를 독려하고 일제 징수기한 내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부동산 압류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성실히 납부 하는 시민과의 형평성 차원에서 체납액은 반드시 징수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를 유도하여 마무리 정리기간 동안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전통시장 체납액은 2021년 11월 현재 624건 30백만 원으로 해당 기간 부과액*의 약 3.9%를 차지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4일,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봉사하는 어울림 문화 체험 행사 ‘소소(笑笑)한 데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도평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동아리와 청소년운영위원회 주축으로 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 거리를 제공하고 최근 완료된 청소년문화의집 리모델링 공간제시 등 시설 홍보에 목적을 두었으며, 세부 활동 내용으로는 △ 청소년운영위원회와 함께하는 제주어 퀴즈 대회 “혼디 알려주게”,빼빼로 만들기 체험 △ 수학동아리 “누리보듬”과 함께하는 △컵케이크 만들기 체험 △먹거리 체험부스 △타투체험, △ 한국사 동아리 “응한사”와 함께하는 △반려식물 꾸미기 체험 △ 가죽공예 체험 △ 모형 건축물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14일 오후 14시 30분부터 도평청소년문화의집에서 소소한데이 체험 부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평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는 “지역 청소년의 끼를 펼치는 공간 마련 및 문화적 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청소년 중심의 문화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동녘도서관은 11월 4일 세화초등학교에서 5학년 대상의 2021년 생각이 자라는 독서토론을 개강하였다. 생각이 자라는 독서토론은 배려와 존중을 주제로, 독서 후 토론 및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첫 시간은‘쌍둥이 빌딩 사이를 걸어간 남자’를 읽고 토론 후 인간 모자이크 활동을 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4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 4회로 운영되며, 5~6교시 각 2시간 동안 장연심(독서논술 강사)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어린이들이 프로그램 참여로 진정한 배려가 무엇인지 생각하고 표현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송악도서관은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독서공동체를 실현하고자‘2021년 우리동네 온라인 독서모임 2기’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는 '네 권의 책 독서토론', '마음에 새기는 시 필사' '사피엔스 함께 읽기' 등 세 개의 세부 강좌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지정 도서를 함께 읽고 독서토론과 필사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한 독서 모임에 참여할 수 있다. 강좌별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11월 15일부터 12월 21일까지 비대면 수업으로 운영되며, 홈페이지 및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1년 11월 8일부터 11월 26일까지 서부 읍면 지역에 있는 한림중학교, 애월중학교, 신엄중학교 특수학급 학생 15명을 대상으로‘꿈과 끼’를 키워주는 진로·직업교육을 실시한다. 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이번 진로·직업교육은 오전, 오후 선택 시간에 바리스타 교육과 생활공예의 한 종류인 라탄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커피와 음료 맛을 찾는 바리스타 프로그램은 위 세 학교 특수학급 특수교사가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일상생활 훈련실에서 직접 학생들과 함께 커피 머신을 활용하여‘ 꿈 가득 커피, 끼 찰랑 음료’를 만드는 체험활동을 한다. 생활공예인 라탄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특수학급 학생들이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영철) 특수교육지원센터를 방문 또는 강사가 학교를 방문하는‘찾아가는 진로·직업교육’형태를 선택할 수 있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직업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진로·직업교육은 특히 읍면지역에서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를 이용하기 어려운 학생들이 특수교육지원센터 시설을 활용하여 다양한 진로·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