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홍천군은 지난 11월 11일 강릉시와 양양군에서 스마트도시 우수사례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견학은 홍천형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홍천군 스마트도시 협의체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스마트도시 협의체 16명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양양 남대천 수상레포츠 체험센터와 강릉시청을 방문, 사업 담당자로부터 ‘스마트도시 공모사업’ 성공 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듣고 스마트도시 사업현장 등을 견학했다. 협의체는 질의응답을 통해 국토교통부 스마트챌린지사업 등의 선정을 위해 주민 참여를 이끌어낸 방법과 지속성에 대한 노하우, 주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혜택, 사업의 유지관리비 부담 주체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홍천형 스마트도시 모델을 만들기 위한 길을 적극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민관이 함께 스마트도시를 통한 홍천의 문화적, 환경적, 경제적 삶의 질 향상에 대해 연구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스마트도시 모델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 스마트도시 협의체는 스마트도시 모델을 만들기 위해 공무원과 주민, 연구소, 민간기업 등 40여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해남의 농수특산물과 먹거리를 주제로 한 해남미남축제가 12일 막을 올렸다. 최근 요리 유튜버로 변신한 가수 양수경과 해남 돌고개 가든 업소 셰프가 함께한 온라인 미남푸드쇼를 시작으로, 축제장 곳곳을 수놓은 국화향연 속에서 체험 및 전시, 판매 행사가 성황리에 운영됐다. 개막식에서는 코로나 극복의 의미를 담아 해남쌀로 만든 50m 길이의 백신떡을 자르고 해남김과 조청, 김치파우더가 담긴 백신키트 나눔 이벤트를 함께했다. 체험관에서는 해남 배추김치 버무림 체험을 비롯해 피크닉 도시락 마들기, 하우스 막거리 만들기, 오징어게임 달고나 만들기 등이 1일 3~5차례씩 운영되고 있다. 축제장에서는 행사장 내 취식이 금지되는 대신 피크닉 존을 조성해 도시락과 주전부리를 구입해 야외에서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해남 옥공예와 청자, 맥간공예 등 공예품과 해남 각지의 막걸리를 한자리에 모은 전시행사도 개최되며, 해남미소관에서는 40여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해남농수산물을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는 장터도 운영된다. 명현관 군수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해남의 맛과 멋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거창군은 12일 거창읍을 첫 시작으로 12월 7일까지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시작한다. 올해 매입 대상 품종은 해담과 추청 2개 품종이며 거창읍 172톤 매입에 본격 돌입하여 올해 공공비축미곡을 총 4,140톤(산물벼 1,428톤, 건조벼 2,712톤) 매입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10월부터 거창RPC에서 산물벼 매입을 시작했으며, 현재 90% 이상 매입한 상태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매입가격은 수확기 전국 산지 평균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매입 직후 출하농가에 3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지급하고 매입 가격이 확정되는 12월 말에 최종 정산금을 지급한다. 2018년도부터 도입한 품종검정제를 실시하여 도입품종 이외 품종 혼입 방지를 위해 출하농가 5%를 대상으로 시료를 채취하여 매입 대상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5년간 제외된다. 군은 원활한 공공비축미곡 매입 추진을 위해 공공비축미곡 포장재 비용을 지원하여 벼 재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매입장소를 축소하여 지난해 74개소에서 26개소로 조정했다. 구인모 군수는 “코로나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거창군은 최근 품귀현상을 겪고 있는 요소수 수급안정과 비상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책 TF팀을 구성해 12일 부군수실에서 긴급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최영호 부군수가 팀장을 맡은 TF팀은 환경과를 기획운영반으로, 경제교통과, 건설과 등 6개 부서로 구성하고, 앞으로 공급동향 파악과 대비책 마련 등 대응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운수사업용 차량을 비롯한 건설장비, 농기계, 구급차 등의 현재 요소수 재고량과 공급 동향, 예상 문제점, 요소수 확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TF팀은 요소수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수시로 회의를 열어 분야별 대응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며, 거창군의 요소수를 사용 운수사업용 차량은 버스 98대, 화물차 382대로 파악했다. 최영호 부군수는 “중앙 및 도에서도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는 만큼 불공정거래 행위 단속 등 정부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행하며, 군 차원의 대응계획도 고민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홍천군 농업기술센터는 11월 12일 더이음마당에서 ‘제14회 홍천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에는 허필홍 홍천군수를 비롯해 공군오 홍천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 졸업을 축하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87명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한봉과 서경석씨는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사과과 김찬대씨는 도지사 농업인교육유공자상 수상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창원시는 12일 창원시여성폭력방지위원회 주최로 ‘서성동 성매매집결지 문화공원 조성’에 따른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서성동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이에 따른 창원시의 공원 조성 계획에 시민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으며, 평소 서성동 집결지 폐쇄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여성단체와 관심 있는 시민 49명의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토론회는 퍼실리테이션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토론에 앞서 창원시 서성동지역의 공원조성 계획에 대한 설명과 여성의 인권과 서성동 성매매 집결지의 역사를 설명하여 참여한 시민의 이해를 도왔다. 시는 작년 6월 "서성동 성매매집결지의 폐쇄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까지 집결지 폐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22년 서성동 문화공원 활용방안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시민의 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지은진 창원시여성폭력방지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토론회는 ‘시민이 조성하는 리본(re-born) 공원’을 주제로 서성동 집결지 지역에 문화공원 조성 시 시민이 원하는 공원의 모습을 그려보고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 시민의 의견을 시에 전달할 예정”이라며 토론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거창교육지원청은 2021년 11월 11일 주상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문화혁신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의 강사인 ‘마이크로소프트 혁신교사’ 밀양여고 송경훈 교사는 ‘학습과 놀이가 함께하는 학교 공간 구성을 통한 교육과정 혁신’을 주제로 미래교육에 적합한 미래학교 설계 방안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교육부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실무추진단 업무를 맡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의 건물 안과 밖의 공간은 교육과정과 어떻게 연계성을 가져야 하는지 다양한 학교의 사례를 소개하였다. 특히, 송경훈 교사는 약 200장 정도의 다양한 국내외 공간 사진을 이용한 미래학교 설계하기 활동을 실습으로 제공하였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모둠별로 미래학교와 미래교육을 상상한 후 송경훈 교사가 제공한 200여 장의 사진을 이용하여 학교 공간을 구성하고 그 공간에서 어떤 놀이를 할 수 있는지 구상한 후 다른 모둠의 활동 결과와 비교해보는 활동을 하였다. 그 외에도 송경훈 교사는 색깔과 교구, 학교 안과 밖 공간, 유연한 학교 공간이 교육과정과 어떻게 연계될 수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소개하여 연수에 참석한 선생님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 충북교육정책연구소가 ‘미래지향적 초‧중통합학교 운영방안’을 주제로 11월 12일 제12회 충북교육정책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교육정책아카데미는 충북교육정책연구소가 주관하며 주요교육정책과 교육이슈, 미래교육에 대해 저명한 강사를 초빙하여 강의와 토론을 진행하고 현황 및 교육정책 반영을 탐색하기 위하여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이번 교육정책아카데미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초‧중 통합학교의 미래지향적 운영방안을 주제로 경기도교육연구원의 박승열박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초‧중 통합학교의 현황 및 문제점, 제도 개선 방안, 통합교육과정 구성 방향을 깊이 있게 검토하였다. 아카데미에는 김병우 교육감과 주요 교육정책담당자 및 연구원들이 함께 하여 강사와 2시간 동안 열띤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초‧중등 통합학교는 원도심지역과 군지역을 중심으로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증가하고, 신규개발지역에서는 처음부터 통합학교로 신설되면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초등과 중등이 연계된 교육과정과 행사, 교육활동을 통합하여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현재는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 박승열 박사는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창원시는 12일 성산구 대방중학교에서 진로를 고민하는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꿈과 진로’를 주제로 한 찾아가는 진로뮤지컬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유학년제 수업과 연계하여 친구, 꿈찾기, 자아발견 등 학생 눈높이에 맞는 내용의 뮤지컬과 진로 강의를 접목해서 기획한 행사로, 진로교육과 문화 향유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그 호응도가 높았다. 시는 지난 2월 관내 중학교로부터 참가 신청을 받아서 권역별 1개교씩 5개 학교를 선정했다. 4월 마산중학교를 시작으로 이번이 올해 마지막 공연이다. 나재용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진로선택과 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진로에 대해 다양하게 탐색해 볼 수 있도록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이번 행사 후 학생들로부터 받은 설문결과를 분석해 ‘찾아가는 진로뮤지컬’이 일회성 공연이 아닌 양질의 진로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창원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12일 창원과학체험관 주차장에서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 한 창원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상 + 홈 진로체험"키트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배부하였다. "상상 + 홈 진로체험" 은 1,700여개의 진로체험키트를 배부하여 각 가정에서 안전하게 학부모와 함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한 번에 그리는 나의 손끝 스케치 ▲실로 놀랍도다 ▲빛이 머물다간 자리, 나의 미래와 만나다 3종 키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키트제작영상은 창원시진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길수 창원시진로교육지원센터장은 “추워진 날씨에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키트를 배부하는 비대면 진로체험을 제공하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 우리 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를 기반으로 안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10월 25일부터 11월 27일까지 “2021 창원 상상 + 진로위크”를 진행하여 매주 다양한 주제의 진로 콘텐츠를 온, 오프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11월 25일에는 창원과학고등학교에서 허성무 창원시장과 수소전문가 및 학생들이 참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1일 거창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죽전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과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출범식을 개최했다. 죽전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지난 2019년에 구성되어, 2020년 11월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죽전지구가 선정됨에 따라 사업 계획 수립 단계부터 민·관 거버넌스 주민조직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또한, 2021년 주민협의체 회원을 추가 모집하여 현재 총 회원수가 30명으로 죽전지구 도시재생사업을 대표하는 주민조직이다. 이날 행사는 임원선거와 정기 총회, 출범식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주민협의체 대표에 표경우, 부대표에 윤근영, 허세인씨를 각각 선출했으며, 사무국장에는 이영돈 씨가 지명됐다. 이어, 죽전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운영규정과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규정을 총회 안건으로 승인 처리했다. 신임 표경우 주민협의체 대표는 “죽전지구 도시재생사업 성공을 위해 죽전지구 주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죽전 도시재생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민·관 거버넌스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출범식에서는 서창도 주민협의체 전 대표에 대한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청원보건소가 청원구 관내 PC방에 대해 코로나19 기본 방역수칙 및 PC방 흡연실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현장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에 접어들어 이용자가 늘고, 특히 집단감염에 취약한 학생·청소년이 밀집된 PC방에 대해 기본방역수칙 및 흡연실 밀집상황, 흡연실 내 방역수칙 준수 등을 지도한다. 단계적 일상회복 다중이용시설 기본방역수칙에 따르면 PC방 내 물·무알콜 음료 외 음식물 섭취가 금지(단, 좌석 간 칸막이가 있는 경우는 가능)되며, 흡연실 등은 공용공간 수칙을 적용한다. 현장 지도점검을 시행하는 금연단속원은 PC방 종사자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언제든지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는 만큼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본격적인 단계적 일상회복은 시작되었으나, 이런 때일수록 더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시고 경각심을 늦추지 말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