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국내 최초의 노마딕 시각예술축제로 주목받았던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이 40일간의 대장정을 마치며 많은 기록을 남겼다. ‘따스한 재생’을 주제로 총 39개국 104개 팀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9월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옛 탄약정비공장과 와동분교, 홍천미술관, 홍천중앙시장 일대 4곳에서 120여개의 작품을 선보였다. 행사기간 동안 1만 7,556명이 전시장을 직접 찾았으며, 온라인은 1만 2,000명이 방문하는 등 총 3만여명 이상 방문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온·오프라인 전시로 관람객을 맞게 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사전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주말의 경우 티켓팅이 시작됨과 동시에 매진이 속출하면서 현장 예매 시스템을 병행, 방문객 모두 전시 관람이 가능하도록 운영했다. 개막 첫날 267명이던 방문객 수는 맘 카페, 네이버 리뷰·평점(4.7/5.0) 등 입소문을 타면서 마지막 주말에는 4,053명이 다녀갔으며, 오프라인 전시장 총 방문객은 1만 7,556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같은 기간 온라인 영상 노출은 10만 뷰를 기록하는 성과도 올렸으며, 4곳의 유휴공간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는 평가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전라북도는 공공분야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전북도는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성평등정책 체계 구축 및 실행력 강화, ▲성불균형 조직문화개선, ▲성인지 역량 강화 및 인식 제고 등 3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전라북도 성희롱, 성폭력 예방지침도 전부개정해 조직 내 성희롱 방지 강화와 도지사의 책무로 성평등한 조직문화조성 노력도 명시했다. 또한, 전라북도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스스로 성인지 감수성을 평가할 수 있는 ’성인지 감수성 테스트‘에 직원 1,200여 명 이상이 참여했다. 설문 참여자는 실시간으로 결과를 확인해 성인지 감수성을 자가 진단하고 양성 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의견도 제안했다. 더불어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사제도, 구성원의 성별 직무배치, 성별 일‧생활 균형제도, 성평등 노력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 심층면접 실시 등 조직 내 성평등 현황을 파악했다. 성인지 역량 강화와 인식개선을 위해서 도·시군, 전북여성정책연구소,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직원 성인지 교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전라북도가 도민들이 민간 개방화장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6일까지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개방화장실이란 공중화장실법 제9조에 따라 화장실 이용 편의를 위해 건물 소유주와 협의해 개방하도록 지정한 화장실이다. 현재 도내에는 총 223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개방화장실로 지정된 시설은 시‧군 조례에 따라 상시 또는 정시 운영하게 된다.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이용자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표시해야 한다. 시‧군별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해 ▲안내표지판 설치, ▲개방시간 준수, ▲편의용품 비치 및 안전시설(비상벨, CCTV 등) 설치, ▲남녀 출입구 분리 여부 등을 점검한다. 미흡 시설에 대해서는 계도해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 개방화장실의 위치와 필요성을 고려해 지정 취지에 맞지 않는 경우, 지정 취소 후 신규 지정 검토 등 재조정해 적재적소에 개방화장실이 운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향후 공중화장실과 더불어 청결 상태 및 안전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허전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도민들이 편리하게 개방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쾌적한 화장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2021년 10월의 전북을 빛낸 새만금수질개선과와 관광총괄과, 해양항만과가 ‘이달의 으뜸도정상’을 받았다. 전북도는 18일 조봉업 행정부지사가 업무성과가 탁월한 3개 부서장에게 으뜸도정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부서에 새만금수질개선과, 우수부서에 관광총괄과, 해양항만과가 선정되었으며, 특히 새만금수질개선과는 김제 용지 특별관리지역 지정으로 가축분뇨로 인한 수질오염, 악취 및 열악한 주거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새만금수질개선과는 ‘김제 용지 특별관리지역 지정’으로 국비 481억 원을 지원받아 수질오염, 악취로부터 도민의 건강 및 생활환경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축사육으로 인한 축산 오염원이 인근 용암천-만경강을 거쳐 새만금으로 유입되고, 전북혁신도시 인근에도 있어 악취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총괄과는 ‘열린관광지’ 공모사업 2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되며 국비 22억5천만 원을 확보해 관광 환경을 개선하며 미래 관광 산업 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전국 20개 관광 권역 중 진안군 마이산도립공원 남부·북부 외 9개소 최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합천군 자연보호합천군협의회는 17일 정양늪 생태공원 일원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늪을 찾아온 겨울 철새에게 먹이주기 행사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매년 정양늪을 찾아오는 겨울 철새인 큰고니, 큰기러기 등에게 400여 킬로의 새먹이용 고구마와 볍씨를 늪 주변에 뿌려줬다. 정양늪은 수생생물 및 육상. 육수생물 등 460여 종의 다양한 생물의 서식지로 경상남도 대표 우수습지 및 생태관광지로 지정된 생물학적, 생태학적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습지로 해마다 큰고니와 큰기러기 등이 겨울을 나기 위해 정양늪을 찾아온다. 박오영 자연보호합천군협의회장은 “올해 유난히 많이 찾아온 큰고니와 큰기러기들이 하늘을 뒤덮으며 날아오르고 있는 장관을 볼 수 있어 기쁘며, 정양늪이 습지로서의 기능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먹이주기 행사를 계속 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역 인재 육성 도모와 양질의 면학 기회 제공을 위해 합천군 남명학습관 2022년도 1학기 수강생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60명(예비중3‧고1 각 50명씩, 예비고2‧고3 각 30명씩)이며, 응시원서는 오는 11월 22월부터 12월 3일까지 12일간 합천군청 문화예술과 또는 남명학습관에서 접수받는다. 응시자격은 학생 및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접수 마감일까지 합천군에 등재되어 있는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다. 기간내 접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12월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남명학습관에서 국어, 수학, 영어 3과목 시험을 치르고, 정원 범위 내에서 시험성적 우수자 순으로 선발할 방침이다. 최종합격자는 12월 22일(수)에 합천군청 및 교육발전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최종 선발된 수강생들은 내년도 1월 3일부터 우수강사진의 대입 대비 강의를 비롯해 입시컨설팅, 개인별 성적 분석, 상담관리, 코로나 대비 온라인 수업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또한 남명학습관이 소재한 합천읍과 거리가 먼 면단위 거주 학생들을 위해 중학생에게는 택시 운행으로, 고등학생에게는 기숙사 제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평창군은 18일 도시재생지원센터장으로 대전광역시 오정동 도시재생지역공헌센터 이성일 사무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성일 신임 센터장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조경학 석사와 도시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도시기반연구실 도시안전연구센터 등 연구기관에서 도시재생과 지역 활성화 연구·사업에 참여하였으며, 대전광역시 소재 유관기관에 근무하며 다년간 현장경험을 쌓아 왔다. 특히 공공디자인을 통한 주거지 도시재생사업, 경관협정 기본계획 등 직접 연구했던 실무 경력과 젊은 현장 감각을 바탕으로 공동체가 지역의 주인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여 평창군 도시재생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평창군은 지난 해 12월 대화면, 진부면이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약 7억 원의 예산으로 주민공동체 네트워크 공간조성, 마을 소식단 운영, 못난이 농산물 푸드 스트릿 조성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준비사업을 진행 중이며, 평창읍 하리 140,696㎡을 대상으로 2022년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계획수립을 위한 용역 발주를 마쳤으며, 평창읍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총괄코디네이터를 채용하는 등 뉴딜사업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12월 7일 진행될"메타버스를 활용한 대전 시민 토론대회"참가자를 11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토론대회 논제는 지난 2주간 시민 공모 및 투표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대전시 공공앱은 필요한가(1부) ▲공유형 전동 킥보드 서비스 계속 유지되어야 하는가(2부) 라는 주제로 메타버스 플랫폼 ifland(이프랜드) 내 가상 토론장에서 열린다. 만 19세 이상의 대전시 거주, 재직, 재학 중인 성인 누구나(팀 혹은 개인)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11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제시된 논제 중 1개를 선택해 참가 신청서 1부, 찬성 또는 반대 입장에 대한 토론 입론서(찬반 토론 참가자에 한함) 1부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토론대회 자유토론자에게는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 5만원, 찬반토론자에게는 30만원,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참여 신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속초시는 2022년도 본예산으로 2021년도 본예산 대비 195억원(4.29%) 증가한 4,751억원 규모로 편성하고 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속초시의 2022년도 본예산은 일반회계 4,098억원으로 2021년도 본예산 3,713억원 대비 385억원(10.36%) 증가, 특별회계 654억원으로 2021년도 본예산 843억원 대비 189억원(-22.44%) 감소했다. 주요 세입 증가요인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1,100억원으로 2021년 본예산 1,060억원 대비 40억원(8.38%), 지방교부세는 1,477억원으로 2021년도 본예산 1,218억원 대비 259억원(21.27%), 일반조정교부금 165억원으로 2021년도 본예산 157억원 대비 8억원(5.52%) 등이 각각 증가하였다. 세입증가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내수진작에 따른 지방교부세 및 일반조정교부금 증가, 재정조정분에 대한 지방소비세 반영, 신축 건축물 증가에 따른 재산세 등 자체세입, 세외수입 등이 증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세출사업으로는 시민의 자립기반을 위한 일자리 지원을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111억원, 정규직 일자리 취직지원 36억원, 산불 예방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2일 제262회 제2차 정례회 4일차 회의를 열고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업무보고 청취 및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문성원 부위원장은 대전 테미오래 위탁기관 선정 논란에 대해 언급하며 시 산하기관과 민간의 경쟁과정에 불공정을 야기하는 부분이 있어 심의를 철회하고 재검토해야 한다고 민간단체가 주장하고 있는데 재공모 의사가 있는지 질의했다. 아울러 문화재단이 문화예술을 위한 창의적인 업무보다는 시설유지 위탁전문기관으로 치중한다는 비판이 있다고 말하며 공모과정이나 심사과정이 매끄럽지 못한 부분은 대전시의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 앞으로는 민간이 어려워하는 사업운영, 정책개발을 위한 대전문화재단을 운영해 우리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종천 의원은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추진현황에 대해 질의하며 예산확보 및 집행의 주기적인 관리를 당부하고 아직 대회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들이 많은데 시민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 수 있는 홍보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유니버시아드대회는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행사이니 만큼 청년 취향에 맞는 대전관광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제262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2일 회의를 열고, 트램도시광역본부 소관 업무보고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찬술 의원은 급전방식의 결정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시민들이 지금 가장 궁금한 사항은 내 집 앞 도로에 가선이 설치되는지 아닌지 여부다”고 말하며 “전문가들의 의견 등을 종합해 조속히 결정해 주시고 사전에 의회 보고를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광영 의원은 트램방식의 결정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2019년 1월에 예비타당성 면제를 받고 3년이 되어 가는데도 여러 가지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이 많이 있다”며 “급전방식 등 기술적인 의사결정 과정에서 배터리와 슈퍼캡 방식만 고려하다 최근에 지면급전방식도 같이 고려해 보는 등 행정처리가 합리적이지 않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남진근 의원은 도심통과 철도 지하화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 “동구 지역 중심으로 경부선이 지나감에 따라 도시가 단절되고 발전에 저해하는 요인 중의 하나 이며 도심통과 철도 지하화 관련 용역 추진을 통해 방안마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윤종명 의원은 트램 교통계획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제262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2일 회의를 열고, 대전동부교육지원청과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소관 업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구본환 위원장은 동․서부 시설직군 인원 배치와 관련 학교수, 학생수 등을 비교할 때 서부가 역차별을 받는 문제를 제기하고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조치를 취한 후 그 결과를 의회에 보고하도록 요청했다. 아울러 학생들의 건강과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반지하 또는 지하에 위치한 특별실을 지상으로 올릴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애자 의원은 초․중학교 미취학 및 미입학 현황에 대해서 질문하고 미취학 학생 관리에 대해서 적극적 노력을 요청했다. 또한 북세통 사업 운영에 대해서 질문을 하고 북텔러 활용 등 체험형 독서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시키고 있는 것에 칭찬을 하고 학생들의 독서 활동 강화에 더욱 적극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예술교육 동아리 및 방과후학교 운영, 초등 동요부르기 대회 운영에 대해서 질문하고 휴대폰 및 게임중독 등에 노출된 학생들에게 건전한 문화에 접하도록 관심과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주기를 주문했다. 김인식 의원은 지난 1월 청와대 국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