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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전광역시의회, 제262회 제2차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2일 제262회 제2차 정례회 4일차 회의를 열고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업무보고 청취 및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문성원 부위원장은 대전 테미오래 위탁기관 선정 논란에 대해 언급하며 시 산하기관과 민간의 경쟁과정에 불공정을 야기하는 부분이 있어 심의를 철회하고 재검토해야 한다고 민간단체가 주장하고 있는데 재공모 의사가 있는지 질의했다.

 

 

아울러 문화재단이 문화예술을 위한 창의적인 업무보다는 시설유지 위탁전문기관으로 치중한다는 비판이 있다고 말하며 공모과정이나 심사과정이 매끄럽지 못한 부분은 대전시의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 앞으로는 민간이 어려워하는 사업운영, 정책개발을 위한 대전문화재단을 운영해 우리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종천 의원은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추진현황에 대해 질의하며 예산확보 및 집행의 주기적인 관리를 당부하고 아직 대회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들이 많은데 시민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 수 있는 홍보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유니버시아드대회는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행사이니 만큼 청년 취향에 맞는 대전관광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성공적으로 유치가 된다면, 대전 지역 대학생들과 자원봉사, 문화행사를 추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민태권 의원은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에 대해 질의하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에 재검토 결정을 받았음을 지적하고 24여년이 지났는데도 아무런 진전이 없는 해당사업에 대해 질타했다.

 

 

민의원은 사업 초기부터 주도면밀한 계획을 했어야 하고 충분히 예측가능한 사항이 몇가지 있었을 텐데, 안이한 대처가 아니었나 하는 아쉬움을 표시했다.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 개최 시 관심도가 집중되는 개막식과 주경기장이서남부스포츠타운 종합운동장으로 계획돼 있으나 실제로 이를 활용하기까지 남은 시간은 촉박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밭종합운동장 철거로 육상선수들이 훈련할 여건이 부족하며, 사업예정지 내 주민들은 재산권 행사가 제한되어 피해도 장기화가 될까 우려가 됨으로 치밀한 논리와 사업추진 전략으로 속도감 있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촉구했다.

 

 

우승호 의원은 ‘체육 단체별 보조금 정산내역’에 대해 질의하면서 2019-2020년 계속 잔액이 발생하고 있음을 언급하고 특별한 사유가 있는지 질의하고 코로나 시국임을 감안하더라도 상당수의 잔액이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아울러 감사위원회에서도 22건의 지적사항이 있었고 그 중 세출예산지출이 당초 계획(예산)을 초과한 적도 있음을 질타했다.

 

 

또한 2020년 4회 추경에 직장운영경비, 비품 등 증액했으나, 체육회 운영비에서 되레 잔액이 발생했고 이는 체육회 내에도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해 남는 운영비 예산을 변경하여 사용할 수도 있었는데, 하지 않은 이유를 질의하고 예산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도록 계획을 세워서 진행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 철저를 당부했다.

 

 

홍종원 위원장은 민선7기 약속사업인 보문산관광개발사업에 대하여 언급하며 보문산 일원에 대한 전체적인 계획안이 기존에 있던 사업을 짜깁기로 연관시킨 것은 아닌지 질의하고 보문산 전망대 조성을 하면서 연결수단은 나중에 따로 검토를 하겠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거제시와 통영시 완도군 등의 모노레일과 전망대사업의 성공사례를 예시로 들며 시가 주민들과 소통도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니 관련단체나 시민들이 반대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지난 4년여 간 집행부의 사업에 대한 의지부족을 질타하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적극적인 행정의 추진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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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데브시스터즈(주), 캐릭터 콘텐츠 활용한 문화협력 맞손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8일 구청에서 데브시스터즈㈜(대표이사 조길현)와 ‘문화도시 강남 조성’을 위한 ESG 실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문화접근성 확대와 문화예술 인프라의 창의적 활용을 목적으로, 양 기관은 문화 콘텐츠 발굴·지원, 소외계층 대상 프로그램 확대, 민·관 공동 문화행사 개최 등을 통해 지역의 문화 수준과 공공성을 함께 높여가기로 뜻을 모았다. 데브시스터즈는 전 세계 2억 명 이상이 넘는 팬덤과 높은 인지도를 가진 모바일 게임 ‘쿠키런’을 보유한 콘텐츠 기업으로, 향후 강남구와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첫 협력사업으로는 오는 6월 21일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열리는 ‘2025 강남 책 축제’에 협력사로 참여해, 자사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콘텐츠 등을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창의성과 지역 공공정책이 결합한 실질적인 협업 모델을 제시하겠다”며 “앞으로도 데브시스터즈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강남형 ESG 실천 역량을 확장해 나가겠다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