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6일 오전 10시, 강릉 탑스텐에서 ‘마을교육공동체 이야기 큰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을교육활동가들의 실천 이야기 공유로 마을교육공동체 정책의 교육적 가치와 공감대를 확산하고 마을교육공동체 정책이 지향해야 할 가치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너, 나, 그리고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온마을학교 활동가, △시·군청 및 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 담당자, △학교협동조합 이사장 및 담당 교사, △마을교육과정 연구회 교원, △마을교육공동체 추진단등 마을교육공동체 정책 사업 영역별 마을교육활동가 70여명이 참여한다. 1부에서는 ‘너의 이야기가 궁금해, 나의 이야기를 들려줄게’ 활동으로 마을교육활동가 한 명 한 명의 실천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에서는 ‘서로를 살리며 스스로 서는 우리’를 주제로 활동가들이 현장에서 겪는 고민을 나누고 서로에게 배우며 마을교육공동체의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향할 가치를 찾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마을교육공동체 콘퍼런스의 운영 방식과 다르게 모든 활동가들이 서로에게 ‘사람책’이 되어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6일 오후 3시부터 도내 유,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지구를 살리는 유쾌한 대안 찾기’를 주제로 생태환경교육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강원디자인진흥원 3층 디자인홀에서 교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으로 진행된다. 박경화 환경작가의 강의로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하나뿐인 지구 곳곳의 기후 위기 모습, △탄소배출과 불평등 문제, △2050 탄소중립의 의미와 노력 등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로 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박경화 환경작가는 환경단체 ‘녹색연합’에서 활동하며 환경문제가 일상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이것을 함께 해결하는 방법을 담은 환경 관련 책을 꾸준히 쓰고 있는 활동가이다. 2015년 SBS 물 환경 대상 두루미상(교육연구부문), 2019년 환경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고, 박경화 작가의 책 내용 중 일부는 중학교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 도교육청 전기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환경 책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인문학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환경 실천 방법을 찾길 바란다”며, “아이들과 함께 지구를 살리는 유쾌한 대안을 찾는 선생님들이 점점 많아지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21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시상금 100만원 및 상 사업비 2,000만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매년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시상함으로써 지도직 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방농촌진흥사업의 활력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문경시는 작목별 기술보급사업 만족도, 조직 및 예산 관리실적, 디지털 농업기술 확산 및 현장애로 해소 실적, 가공제품 상품화 증가율, 농업인 전문역량 개발 실적, 청년농업인 육성 등에서 다양한 실적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여 농업인들에게 언택트 교육을 활발히 실시하고, 인근 시군에 발생했던 과수화상병 유입 방지를 위해 각 담당 및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비상대책반을 편성하여 적극 대처에 나서는 등 각종 농업 관련 재해 대응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안진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려운 농업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하여 지도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한 결과 이번 평가에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천안시축구단은 김포솔터전용구장에서 열린 2021 K3리그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김포FC에 한 골을 허용하며 0-1 석패를 당했다. 천안은 1차전 패배로 2차전에서 무조건 승리를 거둬야만 통합우승을 거둘 수 있게 됐다. 1차전에 나서는 천안은 최근 주로 사용했던 3-4-3의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천안의 골문은 제종현이 지켰고 수비라인에는 안정적인 이용혁과 이민수, 구대엽을 자리시켰다. 미드필더진에는 오윤석-조재철-윤용호-감한솔을 선택했고 최전방에는 공격력이 좋은 김종석, 조주영, 이예찬을 위치시켰다. 지난주 휴식을 가지며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 천안과 목포와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를 소화하며 경기 감각을 이어간 김포의 경기는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탐색전부터 시작됐다. 창과 방패의 경기인 만큼 천안은 전반부터 거칠게 밀어붙였다. 전반 12분에는 윤용호가 중원지역에서 박스 안까지 진입했고 침착하게 조재철까지 볼을 연결해줬다. 중거리 원더골을 기록한 경험이 있는 조재철이 이번에도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여는 듯 했으나 골대 위로 벗어났다. 천안은 결정력이 좋은 최전방 공격수를 앞세워 총공격을 퍼부었고 김포는 수비의 견고함을 이용해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문경시는 2021년 문화재청의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테마문화재 학당인 ‘문경새재학당’을 총 41회, 800여명의 참여로 성공적으로 실시했으며, 12월 3일 마지막 프로그램을 남겨두고 있다. ‘문경새재학당’은 문경이 보유한 문화유산과 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을 활용하여 다양한 놀이와 체험, 팀워크를 통해 어렵게 느껴지는 우리 문화유산을 재미있게 배워보는 문경만의 특화된 테마형 체험답사 교육프로그램이다. 문경시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의 주관기관인 문경 국가무형문화재전수관은 사기장과 문경새재에 내재된 문화재 8점을 3개의 테마로 구성하여 사기장학당(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 김정옥), 선비학당(사적 문경 조령관문, 명승 문경새재 옛길과 토끼비리, 국가민속문화재 문경 평산 신씨 묘 출토복식과 문경 최진일가 묘 출토복식,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신길원 현감 충렬비), 한글학당(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조령 산불됴심 표석)으로 나누어 문경새재학당을 운영하였다. 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과 함께하는 발물레로 도자기 만들기, 조선시대 역사 속으로의 산책, 청운을 품고 걸었던 간절한 소원의 길 걷기, 선비란 누구인가 팀워크 놀이, ‘한글 됴심’ 표석을 통해 알아보는 한글창조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문경시는 오는 12월부터 환경미화원의 근로여건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0리터 생활폐기물용 종량제봉투 제작을 중단한다고 25일 밝혔다. 환경부가 권고하는 100리터 종량제봉투 무게는 25kg이하지만 압축해서 배출하면 30~40kg까지 무게가 늘어나 쓰레기를 상차하는 과정에서 환경미화원의 허리와 어깨 등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시는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하는 환경미화원의 안전사고 발생 방지와 생활폐기물 관리의 효율을 위해 100리터 종량제봉투 제작을 중단하고 75리터 종량제봉투 제작·판매하기로 했다. 봉투판매소가 보유한 100리터 종량제봉투는 소진 시까지만 판매하며 기존 구입한 봉투는 기한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환경미화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한 100리터 종량제봉투 제작 중단은 환경부 권고사항으로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시민 분들께서 다소 불편하겠지만 75리터 종량제봉투 이용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창원시는 24일 민원접점부서에서 감정노동을 수행하는 민원담당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힐링교육을 실시했다. 온라인으로 강사와 직원 간 실시간 양방향 소통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감정노동으로 지친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기감정 관리법을 체득하는 등 직무 스트레스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프로그램은 민원 응대 교육을 시작으로 ▷마음건강 자가진단 ▷밸런스 홈트레이닝 ▷긍정심리 힐링 원예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자신만의 공간에서 편안하게 휴식하면서 집중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육을 마친 한 직원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이 긍정에너지를 잘 유지하여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선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힐링교육을 통해 감정노동으로 지친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해소되었길 바란다”며 “향후 지속적인 힐링교육을 추진해 민원서비스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9일 한 차례 더 힐링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태안소방서는 태안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이동안전체험차량 활용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한 체험교육이 제한된 상황에서 공백 없는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태안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태안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소방 안전ㆍ응급처치 관련 교육 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이동안전체험차량 외부 모니터 통한 소방안전교육 영상 송출 ▲‘불나면 대피 먼저’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겨울철 3대 위험 용품 안전사용 수칙 안내 등이다. 태안소방서 관계자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해 시기와 상황에 맞춘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마련했다”며 “자라나는 학생들과 주민의 안전의식과 위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산청문화원이 지역의 문화유산을 발굴·정리한 자료집 ‘산청문화의 향기’를 발간했다. 25일 문화원에 따르면 ‘산청 문화의 향기’는 3년에 걸쳐 지역 곳곳의 문화유산을 조사한 자료와 현장 사진을 첨부해 제작됐다. 특히 그동안 문화원에서 발간한 책들이 다소 딱딱하고 읽기 어려운 면이 있었던데 반해 일상적인 용어와 어휘를 선택해 독자가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책은 총 8부로 구성됐다. △1부 산청의 볼거리를 보고 △2부 잘 봤으면 즐겨보자 △3부 이제 보고 즐겼으니 산청의 길도 걸어보고 △4부 산청 남부와 북부의 대표적 여행지 남사예담촌과 지리산 오봉골의 문화·역사적 현장으로 떠나보자 △5부 산청 사람도 만나면서 △6부 매화향 짙게 밴 산청에서 선비의 정신을 느끼며 △7부 문화재와 고즈넉한 사찰을 통해서 ‘산청의 향기’를 즐기게 될 것이다 △8부 다시 태어나도 산청에로 끝을 맺는다. 이효근 원장은 “우리 산청군은 어머니의 품속과도 같은 지리산에서 삶을 얻고 생활을 영위해 왔다. 이러한 삶의 흔적은 문화유산의 모습으로 곳곳에 깃들어 있다”며 “소중한 문화유산들을 발굴하고 정리해 후대에 전승하는 것은 이 시대에 가장 가치 있는 사업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창원시는 24일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사업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AI love Changwon"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인공지능(AI)과 직류, 그리고 번개 이야기’라는 주제로 창원의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관련 학과 학생들에게 창원시의 주요 정책인 AI 사업을 소개하고 한국전기연구원 초고압/대전력시험동 랩투어도 진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는 ▲KERI 대전력·고전압 시험설비 투어 ▲‘영화 속 AI의 이해’ 특별강연 ▲창원시 AI 사업 추진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사전 신청으로 참가 인원을 제한했으며, 2개조로 나눠 교차투어를 진행했다. 먼저, 한국전기연구원 초고압시험동 투어에서는 시설을 둘러보고, 번개를 인공적으로 일으키는 장면을 직접 눈앞에서 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창원시가 그동안 추진하고 있는 AI 사업에 대해 홍보하고, 영화 속 AI 기술을 전문가에게 들으며 우리 생활 속에서 AI가 적용된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혔다. 현장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현장 체험을 못했는데 전공과 관련된 한국전기연구원을 둘러보고 연구 및 전력시험 현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창원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경험과시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2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총 125명의 대학생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창원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모집 공고일 현재 창원시에 주소를 둔 대학교 재학생, 휴학생, 졸업 유예자이며, 대학원생 및 2021년 실시한 아르바이트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참여자는 12월 16일 10시30분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될 예정이며, 공정한 선발을 위하여 고용노동부, 감사관 직원 입회하에 추첨이 진행될 예정이다. 선발된 125명의 아르바이트생은 2022년 1월 3일부터 1월 28일까지 20일간 창원시 각 부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분산 배치되며, 09시∼18시까지 하루 8시간씩 주 5일간 근무하며, 근무수당은 1일 73,280원 지급된다. 신청방법, 대상자 선발, 선발결과 발표 등 구체적인 사항은 모집기간 중 창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재준 일자리창출과장은 “2022년 겨울방학 아르바이트에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오후 4시 30분연제구 아시아드시티 세미나홀에서 초·중학교 학생 선수(야구) 28명을 대상으로‘진로탐색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 워크숍은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한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선수에게 진로탐색에 대한 실질적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 부산 출신 롯데자이언츠 최준용 선수가‘나의 학생선수 시절’을 주제로 강연한다. 강의가 끝난 후 소규모 협의회 시간을 통해 멘토와 학생 선수 간 묻고 답하기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생선수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미래 핵심역량을 개발하고, 부산만의 특색 있는 진로탐색 운영 모델을 개발하고 보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