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을 대상으로 한 ‘상세주소 부여·관리 체계 고도화 시범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3월 2일 개장한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은 전국 공영농산물도매시장 중 4번째로 큰 규모로, 7개 동 약 700개의 점포와 창고 등으로 이뤄진 건축물이다. 그러나 명확한 주소체계 없이 중도매인 번호를 기준으로 입점 상가들이 불규칙적으로 배치돼 있어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물론 상인들도 우편 및 택배 수령 등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장 내 건축물·시설물의 디지털정보를 구축해 상세주소 부여·관리 체계가 고도화되도록 연구·개발이 진행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상세 주소판과 상세주소 안내도 등 685개의 각종 주소안내시설이 설치됐다. 이 결과 상세주소를 기반으로 하는 정확한 위치 안내 기능을 확보했고, 네이버나 카카오 등 지도 포털에 상세주소를 제공해 시장 이용객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화재 발생 등 재난 상황에서도 정확한 위치 안내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는 시민의 정확한 위치 안내 기능으로 시장 활성화가 기대되며, 전국적인 주소체계 고도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해단식을 끝으로 다문화가족 자녀 멘토링 프로그램을 종료했다고 9일 밝혔다. 2019년부터 진행돼 온 다문화가족 자녀 멘토링 사업은 대학생 멘토와 다문화가족 자녀가 학습증진을 위해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활동이다. 남동구는 올해 4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일대일 학습 멘토링, 멘토 간담회, 마크라메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작년 대비 신규멘토의 활동비율이 82%에 달했고, 매칭된 멘티 유형에 맞는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했다. 참여했던 한 학생은“멘토링 하는 날이면 선생님을 만날 생각에 설렜는데 못 본다고 하니 아쉽다. 기회가 되면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열린 남동구 다문화가정의 날에서 유공자로 선정된 김소영 멘토(인하대 정치외교학과)는 “초기 활동 때는 단순하게‘다문화가정 친구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 이번 경험이 다문화 정책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 초기에는 어색했던 멘토, 멘티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각별해지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시적 효과를 보면서 사업의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연수구는 올해 6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 ‘주택임대차 계약신고제’에 맞추어 전·월세 관련 부동산 정보를 문자로 제공하는 ‘세입자 전·월세 정보 바로 알리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행정복지센터(부동산 소재지 해당 동)에서 임대차계약 신고 시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한 임차인에게 자동전송 시스템을 활용해 부동산 법률관련 정보를 문자로 제공한다. 총 2회(임대차계약 신고 시(확정일자 신고 시)와 임대차 계약만료 100일전)에 걸쳐 문자가 발송되며 확정일자 효과발생 등 관련 부동산 법률정보와 무료법률 상담이 가능한 기관의 연락처 등의 안내를 통해 임차인의 권리를 행사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11월말 기준 이용자수가 3,700여명으로 앞으로 이용자수가 더욱 증가할 거라 예상되며 임대차와 관련된 법률 정보 제공으로 임대차 분쟁 예방을 통한 구민 재산권 보호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성주군은 12월 8일 성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성주문화원과 매일신문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성주향토작가초대전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12월 8일 부터 12일까지 5일간 전시되며 관람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의 작품은 서양화, 동양화, 조각, 서예 분야에 대해 4개 신문사에 모집 홍보하여 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하였으며 한말부터 현재까지 32명의 성주출신 작가의 작품을 선정하였다. 32명의 작가들 중에서는 한말 유학과 문장의 대가로 불리는 응와 이원조·회천 송홍래 선생과, 한국 사실주의 회화의 선구자인 김창락 선생(故), 추상 미술계의 거목 정점식 선생(故), ‘양작가’로 널리 알려진 문상직 선생 등 여러분이 계신다. 향토작가초대전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우리 성주 출신의 우수한 작가들을 발굴하여 예술성이 깃든 작품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매우 귀중한 전시회이며 우리고장 향토작품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뜻깊은 행사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오늘 전시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귀중한 작품을 내어준 향토 작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보다 성숙되고 수준 높은 예술 문화가 꽃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성주군은 경북도가 주관한 "2021년 의약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경북도는 23개 시·군를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관리 및 유통질서 등 여러분야에 대해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성주군보건소는 2021년 "안전한 의약! 신뢰기반 의료체계 구축" 이라는 목표 아래 의약업소 지도점검 및 온라인 등 광고·표시기재 점검부터 약물 오남용 예방 및 폐의약품 회수 홍보, 코로나19 대응 약국 방역관리를 실시하면서 안전한 의약품 판매질서 확립 및 지역주민 건강보호를 위해 힘써왔다. 이번 수상으로 의약업소 지도점검을 통한 안전한 의약관리, 약물 오남용 예방 및 올바른 폐의약품 회수홍보를 위한 동영상 자체제작 등 의약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전진해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의약 안전관리 강화로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의약환경을 조성하고 건강성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양양군은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중 올해 상반기 에너지사용량을 감축한 239세대에 총 2백69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업 등의 전기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과거 2년간 월별 평균사용량과 현재 에너지(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산정해 기준사용량 대비 5%이상 절감세대를 대상으로 절감비율에 따라 최소 6,000원 ~ 최대 20,000원을 지급한다. 올해 상반기 탄소포인트제 운용 결과, 239가구가 272kWh의 에너지를 절약해 11,572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군은 양양소식지, 읍면 이장회의와 각종 행사 시 미가입 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가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게 되면 에너지 비용도 절감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CO2를 줄이는 생활 속 실천운동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성주군은 지난 12월 8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성주군 군수 및 군의원, 관계자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성주참외막걸리 제품 및 브랜드 개발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개발용역은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참외반가공품을 활용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주(酒)류의 개발을 목표로 하였으며, 제품 레시피 개발과 브랜드 및 포장재 개발을 하고, 향후생산 및 판매를 위해 지역 업체에 막걸리생산 기술이전을 함께 추진하였다. 개발된 막걸리 제품은 2종류로 참외착즙주스를 첨가한 보급형 막걸리 "성취" 와 설탕 등 인공감미료를 첨가하지 않고 참외착즙주스와 곡류발효에 의해 생성된 자연당으로 맛을 낸 고급형막걸리"성참외주" 이다. 참외막걸리는 4월에 착수를 시작하여 5번의 중간보고회 및 시음평가회를 거쳐 개발되었으며 "성취" , "성참외주" 2개의 막걸리 브랜드와 막걸리병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가졌으며, 지난 10월에 브랜드 특허출원을 완료하였다. 또한 기술이전업체를 공모하여 선정된 관내 양조장에 기술이전을 진행 중에 있으며 연내 참외막걸리 2종을 생산하여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에 실시된 최종보고회에서는 참외막걸리개발 경과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강원도가 실시한 2021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사업 평가에서 농업회사법인 ㈜양구아스파라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원도는 지난 10월 13개 시군의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사업 추진 단체를 대상으로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평가기준에 따라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기준은 기록관리(기록내용 수준, 참여인원 대비 작성실적), 안전관리 개선(주요활동 및 실천내용, 안전체계, 우수성과 등), 농업인 안전교육 운영(교육 횟수 및 인원, 프로그램 다양화, 효과 등), 파급효과(농작업 안전 관련 수상 및 홍보실적, 사후관리, 확산) 등이었다. 그 결과 ㈜양구아스파라는 평가항목별로 골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2021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사업 대상자인 ㈜양구아스파라는 국비와 군비 각 2500만 원씩 총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전문가 컨설팅 및 안전관리 역량강화 교육, 안전·보호장비 구입 등 기계적‧물적 안전조치, 보호적 안전조치 등을 추진해왔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양구군은 강원도형 공공 배달 앱 ‘일단 시켜’의 활성화를 위해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일단 시켜’ 앱을 통해 주문한 이용자가 영수증을 인증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기념품은 매주 신청자 명단 취합한 후 그 다음 주 월요일에 배송된다. 한편, 지난 10월 6일 ‘일단 시켜’ 앱이 양구에서 오픈된 것과 동시에 양구군은 앱 활성화를 위해 오픈행사와 전단지 배부, 거리 홍보 캠페인, 홍보영상 제작 및 유튜브 업로드 등의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7일 기준 양구지역의 ‘일단 시켜’ 앱 가맹점은 95개소이며, 앱을 통한 약 2달간의 판매실적은 주문건수 1920여 건, 판매액은 4천만여 원이다. 김창현 경제일자리과장은 “‘일단 시켜’ 앱의 활성화를 위해 매주 목요일 3천 원과 5천 원 할인쿠폰이 발행되고, 매월 여러 차례 앱을 사용한 20명을 선정해 1만 원에서 최대 3만 원까지 강원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소비자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며 “기존 배달 앱에서 청구되는 중개수수료, 광고비, 입점비가 없으므로 주민들이 이 앱을 많이 이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양양군이 겨울방학 동안 행정기관 등에서 일할 아르바이트 대학생 모집한다. 군은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노동의 의미와 사회현실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동계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 선발인원은 모두 25명으로 대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공고일 현재 양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며, 휴학 중인 학생과 대학원생, 2022년 2월 졸업예정선발에서 제외한다. 아르바이트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17일까지 군청 자치행정과 및 읍․면사무소로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재학증명서 등)를 제출하면 된다. 우편접수는 접수마감일 도착분에 한해 접수할 예정이다. 1가정 1자녀 선발을 원칙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등록학생은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에 대하여 12월 21일 전산프로그램을 통해 추첨한다. 합격자 발표는 21일 18시 양양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한다. 아르바이트 대학생으로 선정이 되면 방학시즌인 내년 1월 3일부터 1월 28일까지 20일 동안 군청과 읍면사무소, 양양작은영화관, 지역아동․자활센터 등에서 행정보조, 학습도우미, 저소득층 도시락 배달 등의 업무를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강원도와 강원도민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5회 강원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이 9일 오전 11시 추천 스카이컨벤션에서 개최했다. 올 한해 강원경제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강원도 최고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자리로, 태백의 한얼싸이언스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고, 우수상에 ㈜지오멕스소프트(춘천), 장려상에 ㈜대지수출포장(원주)와 주식회사 지원바이오(춘천), 특별상에는 주식회사 단미푸드(원주), 현대파크(춘천) 및 주식회사 한도(춘천) 등 4개부문에서 7개사가 각각 수상하게 된다. 199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꾸준히 도내 유망중소기업 발굴의 일익을 담당해 온 이 시상식은, 올해 9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37일의 모집기간 동안 총 14개사가 접수하였으며, 서류 및 현장심사를 엄정하게 거쳐 최종 7개사를 선정하게 되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비롯, 김중석 강원도민일보사장, 이상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승균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중소기업회장, 김건영 강원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구춘서 신한은행 강원본부장 등 도내 주요 기관장이 참석하여 수여를 하고, 김형원 강원도의회 경제건설위원장이 축사를 하게 된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양구수목원이 사계절 모두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해 보유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면서 올해 수목원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약 129% 증가해 약 2만9천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7일 기준으로 올해 수목원 방문객은 2만8천400여 명으로, 이는 수목원의 전신인 양구자연생태공원이 조성된 이래 최다 기록이다. 연평균 1만3천 명 정도인 수목원 방문객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3개월가량 운영이 중단됐음에도 불구하고 약 1만2700명을 기록했다. 올해엔 지난해보다 약 129% 증가해 연말에는 약 2만9천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성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대신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사회적 경향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수목원의 노력이 합쳐진 결과인 것으로 양구군은 해석하고 있다. 수목원은 이달에도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고, 지난달에는 카페도 문을 열어 방문객들의 휴식 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먼저, 양구군은 수목원 내 목재문화체험관에서 18일과 19일 목공예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비가 7만 원인 목공예 원데이 클래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