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일단 시켜’ 앱을 통해 주문한 이용자가 영수증을 인증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기념품은 매주 신청자 명단 취합한 후 그 다음 주 월요일에 배송된다.
한편, 지난 10월 6일 ‘일단 시켜’ 앱이 양구에서 오픈된 것과 동시에 양구군은 앱 활성화를 위해 오픈행사와 전단지 배부, 거리 홍보 캠페인, 홍보영상 제작 및 유튜브 업로드 등의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7일 기준 양구지역의 ‘일단 시켜’ 앱 가맹점은 95개소이며, 앱을 통한 약 2달간의 판매실적은 주문건수 1920여 건, 판매액은 4천만여 원이다.
김창현 경제일자리과장은 “‘일단 시켜’ 앱의 활성화를 위해 매주 목요일 3천 원과 5천 원 할인쿠폰이 발행되고, 매월 여러 차례 앱을 사용한 20명을 선정해 1만 원에서 최대 3만 원까지 강원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소비자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며 “기존 배달 앱에서 청구되는 중개수수료, 광고비, 입점비가 없으므로 주민들이 이 앱을 많이 이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들의 매출 증대와 경영 안정을 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