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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올해 양구수목원 방문객 사상 최다

18일, 19일 목공예 프로그램 운영, 지난달 27일 카페 오픈 등 보유시설 활용해 다양한 활성화 방안 추진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양구수목원이 사계절 모두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해 보유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면서 올해 수목원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약 129% 증가해 약 2만9천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7일 기준으로 올해 수목원 방문객은 2만8천400여 명으로, 이는 수목원의 전신인 양구자연생태공원이 조성된 이래 최다 기록이다.

 

 

연평균 1만3천 명 정도인 수목원 방문객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3개월가량 운영이 중단됐음에도 불구하고 약 1만2700명을 기록했다.

 

 

올해엔 지난해보다 약 129% 증가해 연말에는 약 2만9천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성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대신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사회적 경향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수목원의 노력이 합쳐진 결과인 것으로 양구군은 해석하고 있다.

 

 

수목원은 이달에도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고, 지난달에는 카페도 문을 열어 방문객들의 휴식 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먼저, 양구군은 수목원 내 목재문화체험관에서 18일과 19일 목공예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비가 7만 원인 목공예 원데이 클래스는 회당 10명씩 2회에 걸쳐 캠핑용 인디언 행어 제작과정으로 운영되며, 오전 10시에 시작해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이를 위해 수목원은 17일까지 목재문화체험관에서 참가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달 27일에는 관람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인 카페가 문을 열었다.

 

 

카페는 바로 앞에 위치한 독골저수지와 조화를 이뤄 양구에서 손꼽히는 경관을 갖춘 곳으로 벌써 입소문이 나고 있다.

 

 

박용근 생태산림과장은 “내년에는 사계절 썰매장이 수목원에 조성되고 양구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판매도 추진할 예정”이라며 “따라서 방문객 수는 더욱 늘어나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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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