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2월 3월 체결한‘의정부시-서울시-노원구 동반성장 및 상생발전을 위한 기본 협약’에 따라 도봉면허시험장을 의정부시 장암동으로 이전을 추진 중이며, 올해 말까지 사업대상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입안 절차(주민공람공고)를 이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1987년 의정부면허시험장(의정부시 금오동 소재)이 시설노후화와 주변지역 변화로 인한 이전 필요성과 서울시의 창동차량기지·도봉면허시험장 일대 개발사업으로 도봉면허시험장 이전이 추진되면서 두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되었다. 도봉면허시험장이 장암역 일원으로 이전할 경우, 시설 이용 방문자(연 약43만명)등 유동인구 증가로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현재 전국 면허시험장은 서울권역 4개소, 경기권역 3개소 등 총 27개소가 있으며, 도봉면허시험장은 서울동북부와 경기북부 권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광역 국가기반시설에 해당된다. 향후, 도봉면허시험장이 의정부시로 이전 시, 서울시·노원구가 의정부시에 제공하는 상생발전 지원금은 500억 원으로 결정되었고 이는 과거 도봉차량기지 조성 지원금의 3배가 넘는 규모로 상생발전 지원금 지급에 대한 보증
경기도가 8월부터 12월까지 선감학원 피해자에 대한 의료지원 사업을 한다. 경기도 의료지원 사업은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전국 선감학원 피해자에게 연간 1인당 500만원 범위 내에서 본인부담금 100%를 지원한다. 도는 우선 8월에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과 이천병원에서만 진료를 실시하고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보며 나머지 수원과 안성, 의정부, 파주 등 나머지 4개 병원으로 이용 병원을 늘려갈 계획이다. 경기도의료원 소속 6개 병원은 2차 진료 기관으로 기본 진료과는 대부분 갖추고 있다. 이밖에도 도는 이동 문제로 경기도의료원 이용이 어려운 피해자를 대상으로 진료 버스를 이용해 안산 선감학원 피해자 신고센터 등 현장을 찾아가는 무료이동진료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8일 정세균 국무총리와 함께 포천시 양돈밀집사육단지와 멧돼지 차단 광역울타리 설치 현장을 방문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여름철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 홍정기 환경부 차관,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 박양동 6군단장, 정경윤 한강유역환경청장 등이 함께 했다. 이 지사와 정 총리는 먼저 여름철 ASF 방역과 양돈밀집단지 방역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포천시 일동면 양돈 밀집사육단지를 직접 점검했다. 이어 창수면 멧돼지 차단울타리 설치지역으로 이동해 멧돼지 방역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살펴봤다. 이 지사는 이날 “전 세계적으로 돼지열병이 발생했는데 해당 발생 지역을 벗어나지 않은 사례는 대한민국이 거의 유일하다”면서 “파주, 연천, 김포 등 발생지역 전체에서 모든 돼지를 살처분하는 소위 초토화 작전을 했는데 그 후에도 오랜 기간 방역 초소에 24시간 근무를 한 공무원들의 초인적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포천시를 포함해서 시군 공무원들이 정말 고생하고 정신적 트라우마도 심각했는데 (총리님께서)휴가도 한번 보내주시고 표창도 좀 해주시면 정말 고맙겠다”면서
경기도는 봄철 산불방지대책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미흡한 점을 개선하고 가을철 산불을 대비하기 위해 7월 13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시군에서 추진 중인 산불방지사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한다. 올해 상반기 도내에서는 총 178건의 산불이 발생해 46ha 면적의 산림이 피해를 봤다(2020년 6월 30일 기준). 봄철(3~4월) 강우량이 지난 10년간 평균 강우량 120.3㎜의 29% 가량인 35.3㎜에 불과했고, 코로나19로 붐비는 도심을 벗어나 등산·캠핑 등 산림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며 산불발생의 원인이 됐다는 것이 도의 판단이다. 그럼에도 도내 산불 1건당 피해면적은 0.26ha로 전국 평균 5.86ha에 비해 적은 수준을 보였고, 인명·재산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었다. 도-시군 공동협력체계를 토대로 산불진화헬기나 산불진화차량 등의 장비를 신속히 현장에 투입해 초기 진화에 성공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도는 산림과 직원으로 구성된 3개조의 점검반을 편성, 산불방지지원센터 건립, 산불소화시설 및 산불안전공간 조성 등 현재 시군에서 산불방지를 위해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의 진행상황을 중점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특히 올해 봄철 산불방지 대책을 추진
하남시는 지난 25일 ‘시민의 정주성 향상을 위한 부서별 평생학습 측면 의제 발굴’의 두 번째 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은 시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주무팀장 49명과 함께 김상호 하남시장도 참석해 평생학습 의제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번 평생학습 전략의 이해와 필요성에 대해 공유했던 첫 번째 시간에 이어 두 번째 모임에서는 ▲오산시의 평생학습을 통한 시민행복 실천 사례 공유와 ▲평생학습도시 글로벌 사례를 통한 지속가능 발전 목표 설정 ▲유네스코 학습도시 구축의 가이드라인과 핵심특성 지표 분석 등으로 평생학습 전략수립을 위한 방향에 대해 고민했다. 김상호 시장은 “평생학습으로 도시 전체를 바라보는 작업이 낯설지만 열린 마음으로 함께 해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격려했다. 이어 “한글을 깨우치지 못한 어르신이 글을 깨우치면서 며느리에게 감사편지를 썼던 이야기, 중년세대가 자신의 삶을 성찰하며 자서전을 써보는 과정에서 인생을 재정비 하는 사례 등 다양한 평생학습 사례를 통해 감동을 받았다”며, “평생학습은 우리 개인의 미래를 대비하는 측면도 있지만 도시의 정주성을 높이고 시민의식을 향상시키는 부분에서 굉장히 중요하고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9일 밤부터 30일까지 최고 250mm이상의 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재해위험이 높은 공사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조광한 시장은 현재 공사가 한창인 이석영 광장 ‘Remember 1910’현장과 평내동 백봉4지구 두산 알프하임 공사현장을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방문하여 피해 예방 및 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먼저, 조 시장은 금곡동에 조성중인 이석영광장을 방문하여 최창영 남양주도시공사 개발사업 처장으로부터 리멤버1910 역사 체험관의 공사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 받고, 집중호우에 따른 공사장 안전 대책 등을 점검했다. 조 시장은 “카페를 어떻게 만드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모던하고, 예쁜 느낌이 날 수 있도록 하고, 의자와 책상 또한 모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마무리 단계에 있는 리멤버1910 역사 체험관이 장마철기간 동안 최대한 안전하게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조 시장은 호평동에 조성 중인 백봉4지구 두산알프하임 공동주택 건설현 장으로 이동해 공사관계자로부터 재해안전 공사 계획을 보고 받고, 공사장 내 붕괴 위험이 있는 비탈면을 돌아보며 공사장 주변 배수 계획, 성토부 보호 조치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건설산업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종합‧전문건설업 간 업역규제를 폐지하는「건설산업기본법」시행을 위한 하위법령 개정안을 6월 11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종합․전문건설업 간 칸막이식 업역규제*는 1976년 전문건설업을 도입한 이래 지금까지 공정경쟁 저하, 서류상 회사 증가, 기업성장 저해 등의 부작용을 낳았다. 이에, 국토부는 이러한 부작용의 원인이자 대표적인 규제로 손꼽히는 종합‧전문건설업 간 업역규제를 폐지하기로 결정하였다. 종합․전문건설업 간 업역규제 폐지로 2개 이상 전문업종을 등록한 건설사업자는 그 업종에 해당하는 전문공사로 구성된 종합공사를 원도급 받을 수 있고, 종합건설사업자도 등록한 건설업종의 업무내용에 해당하는 전문공사를 원․하도급 받을 수 있도록 단계적(‘21년 공공공사→’22년 민간공사)으로 허용한다. 다만, 영세 전문건설기업 보호를 위해 10억 원 미만 공사를 도급 받은 경우 하도급은 전문건설사업자에게만 가능하고, 2억 원 미만 전문공사의 경우 ‘24년부터 종합건설사업자에게 도급이 허용된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이러한 종합‧전문건설업 간 업역규제 폐지를 원활하게 시행하기 위한 상호실적 인정 등 세부사항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신숙현)이 지난 6월 8일(월) 굿네이버스(경기구리남양주지부)와 위기가정지원을 위한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기탁식을 통해 전달된 물품은 ‘반짝반짝키트’라는 이름으로 굿네이버스에서 지원하는 여학생들에게 필요한 위생용품키트(10만원 상당)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 전달하여 학교에 배치된 교육복지사를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가정 여학생 101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숙현 교육장은 “이번 기부 물품이 단순 물품 지원이 아닌 코로나19로 등교수업이 일정치 않은 상황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학교에 배치된 교육복지사를 통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의 생활을 살피고 상황에 따라 움직여지는 학생지원시스템으로 전달되는 것이 이 시기에 위기가정 발굴과 지원 차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광명시는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오후 4시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상을 바꾸는 기후변화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기후변화 이야기를 나누고 더 나아가 광명시가 시민들과 함께 에너지 자립 도시로 한 걸음 더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공감대를 형성하고 해결방안을 토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강화된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을 하고자 최소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기상캐스터이자 날씨 칼럼리스트인 맹소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1부에서는 박시언 학생의 <광명의 튠베리를 꿈꾸며..>를 시작으로 개그맨 양상국씨는 <쓰레기 없는 ‘하루 살기’>,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변화! 왜 광명이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미니특강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광명의 기후변화 이야기>, <기후변화를 역행하는 우리의 삶>, <기후변화를 선도하는 광명! 미래는?> 을 주제로 공감토크를 진행했다. 특히 광명의 툰베리 박시언 학생은 스웨덴의 크레타 툰베리 언니를 광명시에 초청하는 영상편지를 남겼으며, 이날 패널 뿐만 아니라 함께했던 참여자 모두 건강한
의왕시 보건소(소장 김재복)는 4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 집단감염 발생대비 대응 및 검체채취 시연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코로나19의 수도권 지역확산과 학생들의 개학으로 대량 환자발생 대응을 위한 단계별 사전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부터의 철저한 방역과 검사환자 대응방법 및 방역수칙 사항, 검사방법, 실제 검체채취와 방호복 착용방법 등을 교육하여 코로나19 감염에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되었다. 현재 보건소 검체채취 인력은 의사 2명, 간호사 4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대규모 집단 및 장기유행을 대비해 보건소 내 간호직렬을 대상으로 보건소 관리의사 선생님이 코로나19 검체채취 실습교육을 실시해 검체채취 인력을 확대 편성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는 하절기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컨테이너에 냉방장비를 갖춘 양방향 워크스루를 설치하였으며, 컨테이너 워크스루는 양방향에서 검체채취가 가능하고 의료진도 보호복을 착용하지 않아도 되어 다량의 검사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검사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김재복 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고 계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보건소도 코로나19가 종료될 때
광명시 일자리위원회, 청년위원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일자리 발굴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2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일자리위원회·청년위원회 회의에는 광명시 일자리위원회 위원 20명, 청년위원회 위원 20명, 박승원 광명시장,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시의 일자리위원회, 청년위원회가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회의는 코로나19 어려움을 극복하고 광명시와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희망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 등 코로나19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공공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일자리를 발굴 중이며 최대 2000명의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하는 광명시 민생·경제 종합대책 추진상황 보고, 일자리사업 추진내용 안내에 이어 일자리사업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전통시장 도우미, 청년심리 상담사, 저소득층 학생 학습지원, 온라인 학습 부적응 학생 멘토링 지원, 코로나19 외로운 어르신과 청년 1:1 매칭, 코로나19 휴학생 소상공인 일손 돕기, 등교수업으로 바쁜 학교 인력지원 등 다양한 일자
경기도가 프리랜서의 업무환경 개선과 실질적 지원방안 마련의 근거가 될 ‘2020년 경기도 프리랜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프리랜서에 대한 실태조사는 경기도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법률 보호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프리랜서들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것이다. 그 동안 프리랜서는 근로자와 유사한 지위에 있으면서도 현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 법령으로부터 근로자로 인정받지 못해 불공정행위 등에 대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업종별 규모 등 실태 파악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도는 이번 조사에서 ▲경기도내 프리랜서의 업종별 규모, 근로 실태 ▲계약·수입·보수 등 프리랜서 관련 주요 불공정행위를 조사하고 그에 따른 지원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도는 7월까지 업종별 규모를 파악한 후 실태조사를 마치고 정책방향 설정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10월까지 최종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이번 실태조사와 함께 전문가 토론회 개최, 도내 활동 프리랜서와 근로실태 관련 간담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올해 안에 프리랜서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경기도 프리랜서 종합지원계획을 수립하고 표준계약서도 마련하기로 했다. 김지예 경기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