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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산불’ 미리 대비한다‥경기도, 시군 산불방지사업 추진상황 점검

 

 

경기도는 봄철 산불방지대책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미흡한 점을 개선하고 가을철 산불을 대비하기 위해 7월 13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시군에서 추진 중인 산불방지사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한다. 올해 상반기 도내에서는 총 178건의 산불이 발생해 46ha 면적의 산림이 피해를 봤다(2020년 6월 30일 기준). 봄철(3~4월) 강우량이 지난 10년간 평균 강우량 120.3㎜의 29% 가량인 35.3㎜에 불과했고, 코로나19로 붐비는 도심을 벗어나 등산·캠핑 등 산림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며 산불발생의 원인이 됐다는 것이 도의 판단이다. 그럼에도 도내 산불 1건당 피해면적은 0.26ha로 전국 평균 5.86ha에 비해 적은 수준을 보였고, 인명·재산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었다. 도-시군 공동협력체계를 토대로 산불진화헬기나 산불진화차량 등의 장비를 신속히 현장에 투입해 초기 진화에 성공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도는 산림과 직원으로 구성된 3개조의 점검반을 편성, 산불방지지원센터 건립, 산불소화시설 및 산불안전공간 조성 등 현재 시군에서 산불방지를 위해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의 진행상황을 중점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특히 올해 봄철 산불방지 대책을 추진하면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시군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성규 산림과장은 “올해는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 증가로 산불이 유난히 많이 발생했지만, 시군의 적극적 협조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선제적 점검을 통해 가을철 산불을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올해 총 272억 원의 예산을 투입, 산불진화헬기 20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005명 확충, 산불방지 지원센터 4개소 건립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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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수원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의정토론회’개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6월 5일, 권선구 홍재복지타운에서 ‘수원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4년의 성과’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수원특례시의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정연구원이 주관하는 정책토론회로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 망포1·2동)이 좌장을 맡았다. 김제선 강원대학교 교수가 ‘수원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의 성과 및 과제’를 주제로 발제에 나섰고,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장명찬 수원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심재룡 수원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과장, 한연주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박재현 수원특례시 노인복지과장이 참여해 수원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희승 위원장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이를 위해 수원시에 적합한 복지재단 설립 방안을 논의하고, 해당 재단은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기구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복지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단체와 민관이 협력해야 하며, 이번 토론회가 단발성 행사로 끝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