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립도서관은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영·유아 및 초등 1, 2학년을 대상으로 신청 받아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는 1992년 영국에서 시작된 사회적 독서문화운동으로 현재 미국, 캐나다 등 40여개 이상의 국가에서 실시하는 세계적인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시작된 하남시립도서관의 북스타트 사업은 출생시기별로 ▲1단계(생후 3~18개월) ▲2단계(생후 19~35개월) ▲3단계(생후 36개월~취학 전) ▲4단계(초등 1, 2학년)로 구성해 각 단계마다 그림책 2권, 북스타트 안내문 등을 전달한다. 책꾸러미 신청는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미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미사 ․ 나룰 ․ 덕풍 ․ 세미 4개 도서관 중 한 곳을 택해 수령할 수 있으며 9월 중으로 배부될 예정으로 배부 관련 일정은 신청자들에게 추후 공지된다. 수령 시 보호자 또는 아이의 도서관 회원증과 주민등록등본(하남시 거주여부 확인)을 지참하고 직접 방문해야 책꾸러미를 받아볼 수 있다.
하남시는 지난 27일 일자리카페에서 2020년 마을공동체 기본교육 참여자 24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교육은 ‘2020년 하남시 마을공동체 사업’에 선정된 공동체를 위한 교육으로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27일까지 8회차에 걸쳐 실시했으며 공동체 대표자들과 함께 마을활동가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협동조합 인성소통협회 위탁으로 ▲마을공동체 활동 지역 의제발굴 워크숍과 ▲마을경제, ▲소통역량강화, ▲마을기록 SNS활용 등을 액션러닝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관광 ․ 환경 ․ 돌봄 ․ 유해식물 분야의 지역의제를 발굴해 8주간 숙의과정을 거쳐 구체적으로 실천 가능한 정책과 활동 프로그램을 구현했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엄격한 방역수칙을 적용해 진행했고, 원격화상시스템을 통해 강사와 교육 콘텐츠에 연결되는 디지택트(Digitact) 방식으로 퍼실리테이터 교육을 시도했다. 김철수 일자리경제국장은 “마을공동체는 단순한 취미를 함께 하는 모임이 아닌 지역문제를 주민이 스스로 소통과 연대를 통해 해결하는 활동이라는 인식확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지역의제 고민의 결과물이 시를 더욱
청정하게 복원된 계곡의 상권 특성을 살려 도민들이 즐겨 찾는 여가문화 중심지로 만들고자 추진하는 ‘경기도 청정계곡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 경기도와 가평군, 가평군북면상가번영회,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30일 가평군청에서 류광열 경기도 경제실장, 정정화 가평군 부군수,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지역상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청정계곡 상권활성화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깨끗한 계곡을 도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는 이재명 지사의 공약에 따라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청정 하천계곡 복원사업’에 맞춰, 깨끗하게 정비된 계곡주변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도는 지난 5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사업계획, 기대효과, 사업 추진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평군 북면 목동리·제령리·백둔리·이곡리를 흐르는 가평천을 2020년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협약에 따라 가평군과 가평군북면상가번영회는 경기도로부터 사업비 10억 원을 지원 받아 계곡만이 지닌 지역적 요소를 토대로 생태자연과 어우러지는 ‘특화 상권’을 만드는데 힘쓰게 된다. 구체적으로 방문객 쉼터와 야외체험 학습장, 포토존, 지주간판 등의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7월 22일부터 항해 중인 선박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위해 카카오톡으로도 「119 해상 응급의료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원양선박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전화․이메일․인터넷으로 응급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기존의 불편했던 접수 방법과 의료상담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카카오톡 상담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 상담은 카카오톡에서‘소방청 응급의료 상담서비스’채널을 추가하 응급의료상담 1:1 상담문의를 누르면 시작된다. 소방청 응급의료 상담서비스 채널로 1:1 상담 화면이다. 상담 절차는 구급상황관리사가 신고를 접수하고,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한 경우는 지도의사에게 인계하여 전문응급상담을 받도록 한다. 카카오톡 상담은 1:1로 의견을 교환하고 영상과 사진 전송이 가능해져 보다 정확한 질병의 확인이 가능해진다. 또한, 전화․이메일 등 기존 방법과 병행도 가능해 응급의료상담의 질도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 진단이나 진료행위는 아니며 상담을 요청한 신고자에게 질병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한 서비스로 한정한다. 소방청 진용만 119구급과장은 카카오톡을 활용한 응급의료 상담서비스가 빠른 시간에 정착해 해상에서 언제든지 응급의료상
K-water 팔당권지사는 7월 7일(화) 국가적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 헌혈 이동버스의 출장 지원을 통해 K-water 팔당권지사에서 헌혈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인근에 위치한 K-water 경기동북권지사, 광주수도관리단 직원들도 함께 동참하여 혈액수급난 극복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실시했던 공공기관 합동헌혈을 시작으로 ‘사랑의 헌혈’을 정례화한 후 두 번째로 실시하는 헌혈 행사로서, 총 50여 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K-water 팔당권지사 박정수 지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국가적 혈액수급 위기가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헌혈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국민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공공기관으로서 어려움 극복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6일 오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0년 제1회 경기도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위원장인 이용철 행정2부지사, 류광열 경제실장, 임문영 미래성장정책관을 비롯한 도 및 공공기관, 민간 전문가 등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 9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사람중심의 신기술·산업기반이 정착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지속가능한 정책들을 모색·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운영 중인 자문기구다. 앞서 도는 위원회와의 협의를 통해 지난해 ‘경기도 4차산업혁명 촉진 기본계획’을 수립해 민선7기 대표사업들을 발굴, 워킹그룹 등을 통해 분야별 세부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특히 이날 위원회에서는 ▲퓨처 쇼 2020, ▲경기도형 연구자 중심의 R&D 지원사업, ▲경기도 마이데이터(My Data) 사업 등 경기도가 올해 추진할 4차산업혁명 관련 주요 정책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퓨처 쇼 2020’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 다양한 온라인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한 가운데 언택트(Untact) 기술 등 생활 속 디지털 미래기술을 도민들이 체험해볼 수 있도록 올해 처음 마련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22일 파주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하는 단체에 대한 긴급 수사를 직접 지시한 가운데 경기도가 해당 사건을 서울지방경찰청에 이첩했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수사진행을 위해 전담기관에서 사건을 병합해 총괄적으로 수사하는 것이 합리적이란 판단 아래 해당 사건을 지난 26일 서울지방경찰청으로 이첩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1일 통일부로부터 대북전단 살포단체 수사의뢰를 받은 후 26일 해당 단체의 사무실을 남북교류협력법, 공유수면법, 고압가스법, 기부금법 등의 위반 혐의로 압수 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를 주도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24일부터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라 대북전단 살포 주장 단체를 재난안전법상 ‘위험구역 설정 및 행위금지 명령’ 위반 혐의로 내사를 진행했었다. 그동안 도는 파주 월롱면 일대를 중심으로 전단 살포 흔적에 대한 수색과 탐문을 실시했다. 또, 24일에는 관련 단체 대표에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출석 요구를 했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17일 군부대를 제외한 연천군과 포천시, 파주시, 김포시, 고양시 전역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하는 내용을 담은 ‘위험구역 설정 및 행위금지 명령’을 오는
호평동에 소재한 금메달마트(대표 박은호)에서는 지난 24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동부희망케어센터, 호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및 관내 어르신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 및 착한가게 스티커 부착식을 진행했다. 금메달마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150만원씩 2년간 총 3,600만원을 동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기부하기로 결정해 착한가게로 선정되었다. 금메달마트에서 기부한 후원금은 호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호평동 사랑뿜뿜나눔 쿠폰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금메달마트에서 사용이 가능한 생필품 교환 쿠폰을 제공해 생활에 도움을 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특화사업이다. 전달식에 앞서 지난 3일 금메달마트, 동부희망케어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모여‘사랑뿜뿜 나눔쿠폰사업’지원 업무협약식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쿠폰사업 대상 어르신 10명과 일대일로 결연을 맺어 어르신들이 필요한 물품을 일일이 골라주는 ‘함께 장보기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전달식에 참석한 주영환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금메달마트는 말 그대로 경
지난 23일 ㈜마음을 잇는 재봉틀(대표 인정희)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직접 제작한 DIY 면마스크 100개를 후원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 주민의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마스크 후원, 수제 물품 제작방법 교육 등의 실질적인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이다. 평소 동네에서 폐지를 줍는 어르신, 외국인 노동자 등 취약계층 주민들이 마스크를 구입하기 어려워하는 것을 보면서 면마스크를 제작하기 시작하였다는 인정희 대표는 이번 코로나19 장기화로 노인일자리 참여자분들의 마스크 지원이 필요하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복지관 주정차질서계도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흔쾌히 100개의 면마스크를 제작하여 후원하였다. 또한, ㈜마음을 잇는 재봉틀은 ‘사회적기업 인규베이팅 업체’로 지난 3월 하남시에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직접 만든 마스크 1,500개(600만원 상당)을 후원하기도 하였다. 인정희 대표는 “복지관이 개관 할 때부터 관장님 이하 전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주민분들을 위해 항상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늘 응원해
경상북도는 지난 19일(금)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의성 군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등 7건*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의성 군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은 의성군 단북면 일원에 경북도 사업소인 농업자원관리원 본원(대구 북구)과 의성분원을 통합 이전(A=545,047㎡)에 따른 용도지역(농림지역→계획관리 : 20,972㎡) 일부 변경 건으로, 원안 가결됨으로서 향후 도에서 추진하는 청사이전 사업 가시화와 더불어 우량종자 생산 기반 구축을 통한 도내 농업과 농촌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영덕 군관리계획(유원지 조성계획) 변경’건은 영덕군 강구면 일원, 기존 삼사유원지 내 호텔, 콘도 등 숙박시설 및 해상케이블카 설치 등을 위해 유원지 조성계획 일부를 변경하는 것으로, 원안가결 되어 호텔 및 해상케이블카 등 민자 투자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이 사업으로 침체된 동해안 관광객 유치는 물론 신규 고용유발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기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셋째, ‘칠곡 군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건은 칠곡군 약목면 일원, 현재 부지에 있는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에 공공업무시설(사무실) 기능이 필요함에 따
남양주시 다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민수)는 지난 16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땡큐 스마트 기부사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서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김민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온라인 수업이 장기화되면서 스마트 기기가 없어 학습하지 못하거나 디지털 교육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위해 약소하지만 협의체 위원들이 모금한 성금이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완옥 다산2동장은“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아낌없는 관심과 봉사를 실천하고 계시는데 기부활동으로 또 다른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야말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큰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민수)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하여 소외계층 방역마스크 배부와 주민 밀집지역에 대한 방역 실시, 재난지원금 접수 자원봉사활동, 코로나 피해 위기가정을 방문해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남다른 선행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센터장 권혁무)는 지난 15일 와부읍 자율방재단(단장 김광수)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와부읍 덕소 시가지 일대에서 동양하루살이 방제를 실시했다. 이들은 동양하루살이가 집단으로 출몰하는 상가밀집지역을 순회하며 진공흡입기를 이용해 물리적으로 하루살이 개체 수 줄이기에 나섰다. 진공흡입기 방제는 유해성으로 인해 식당가 밀집지역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는 기존의 화학적 방제의 단점을 보완해 환경에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도 간판 등에 붙어 떨어지지 않는 하루살이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방안으로 평가되고 있다. 권혁무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동양하루살이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와부읍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공직자와 민간이 합심하여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부읍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업하여 방제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하루살이 방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