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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소방청, 항해 중인 선박 응급환자 상담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7월 22일부터 항해 중인 선박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위해 카카오톡으로도 「119 해상 응급의료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원양선박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전화․이메일․인터넷으로 응급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기존의 불편했던 접수 방법과 의료상담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카카오톡 상담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 상담은 카카오톡에서‘소방청 응급의료 상담서비스’채널을 추가하 응급의료상담 1:1 상담문의를 누르면 시작된다. 소방청 응급의료 상담서비스 채널로 1:1 상담 화면이다. 상담 절차는 구급상황관리사가 신고를 접수하고,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한 경우는 지도의사에게 인계하여 전문응급상담을 받도록 한다. 카카오톡 상담은 1:1로 의견을 교환하고 영상과 사진 전송이 가능해져 보다 정확한 질병의 확인이 가능해진다. 또한, 전화․이메일 등 기존 방법과 병행도 가능해 응급의료상담의 질도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 진단이나 진료행위는 아니며 상담을 요청한 신고자에게 질병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한 서비스로 한정한다. 소방청 진용만 119구급과장은 카카오톡을 활용한 응급의료 상담서비스가 빠른 시간에 정착해 해상에서 언제든지 응급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으로 확대하는 것도 해상 서비스 운영 결과를 분석해 미비점을 보완한 다음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9 해상 응급의료 상담서비스는 지난 2012년부터 부산소방본부에서 처음 시행한 서비스로 2018년 11월부터는 소방청에서 담당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해상 응급의료상담 실적은 996건으로 이 작년 같은 기간 677건보다 319건(↑47.1%)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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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