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아산시가 16일 이태규 부시장과 국·소장 및 읍·면·동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행정 강화를 위한 3월 읍·면·동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읍·면·동장 간담회는 읍·면·동장의 현장 행정 강화를 통한 주민 불편 사항을 사전에 해소하고, 다각적인 주민 소통 방안을 공유하며 읍면동의 활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월 1차례 이상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봄맞이 꽃길·화단 조성 및 깨·깔·산·멋 환경정비,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사업 신속 추진,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상반기 신속 집행, 충남형·아산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 시기별 소관 업무 및 시정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진행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태규 부시장은 “이번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과 연계해 그동안 정부 지원에서 소외됐던 취약계층과 사각지대 업종을 발굴해 아산형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보완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지원에서 노점상 미등록자 등 여러 가지 사유로 지급에서 제외됐던 누락 업종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고민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신청과 지원에 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공공시설 정비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하남시가 16일 세종시 국세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 시상금으로 특별교부세 1억2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날 수상은 지난 1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하남시가 국무총리 표창(‘가등급’) 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시도교육청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성과 등 3개 분야, 5개 항목, 18개 지표에 대해 민원서비스 운영체계와 실적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시했다. 하남시는 복합민원상담관제 운영, 실시간 고객만족도 조사, 민원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 조례 제정, 옴부즈만 위촉 등의 추진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민원행정서비스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임을 입증했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는 신도시 개발과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민원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양질의 민원서비스가 요구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울산 중구와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울산중구시니어클럽, 울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이 16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2층 구청장실에서 ‘어린이 역사과학체험관 자원봉사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와 3개 기관·단체는 ▲체험관 자원봉사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교육 및 문화행사 추진 ▲역사·문화·과학 분야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 역사과학체험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 사업을 함께 모색하고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한편 어린이 전용 복합문화체험 공간인 어린이 역사과학체험관은 오는 3월 29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 중구는 지역의 역사·문화·과학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체험 행사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중구 어린이 역사과학체험관이 특색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 자원봉사 업무 등 다양한 활동에 함께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울산 중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 교육’으로 전환해 시행한다. 원래 1~2년차 대원은 연 4시간의 집합 교육, 3~4년차 대원은 연 2시간의 사이버 교육, 5년차 이상 대원은 연 1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받아야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민방위교육 지침이 변경되면서 모든 민방위 대원은 연차와 관계없이 1시간짜리 사이버 교육을 받으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처리된다. 모든 민방위 대원은 3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PC나 스마트폰으로 민방위 사이버교육센터 누리집에 접속해 본인 인증을 거쳐 교육을 들으면 된다. 단, 지방선거 기간인 5월 19일부터 6월 1일까지는 일시적으로 교육이 중단된다. 사이버 교육을 듣는 대신 올해 헌혈증서를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교육 이수 인정을 받을 수 있다. 중구는 16일부터 민방위 대원들에게 카카오 알림톡으로 교육훈련 통지서를 발송할 예정으로, 민방위 대원들은 이를 통해 편리하게 교육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민방위 대원들이 편리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이어 올해도 사이버교육을 시행한다”며 “민방위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함양군은 3월 16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40여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제3기 힐링 국화분재 교육’을 개강했다. 농업기술센터에저 진행하는 국화분재교육은 수형별 재배기술 이론과 교육생 맞춤형 실습을 병행한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총 15회 운영된다. 또한, 개인별로 성취감을 가질 수 있도록 국화를 지정 모양작, 목부, 소품분재 등 다양한 수형의 국화를 재배할 예정이다. 올해 3회째 실시하는 국화분재 재배기술교육은 약 6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계속된 코로나19 유행으로 발 묶인 심신을 달래기 위해 군청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작은 전시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한바 있다. 이날 서춘수 함양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화분재교육을 통한 열정적인 작품활동이 우울한 마음에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16일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제9기 신중년사관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신중년사관학교는 과목별 수강 신청하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좀 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91명의 신입생을 선발했으며, 총 2학년 4학기(상반기 3~6월, 하반기 9~12월)동안 매주 수·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전체수업 및 전공과목을 운영한다. 학과로는 게이트볼과, 탁구과, 합창과, 생활음악과, 기악과, 국악과를 운영하며, 과목 난이도는 일반 어르신들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수준에서 적절히 안배해 운영할 예정이다. 수업은 1인당 주 1회 1과목을 선택해 오전에는 스트레칭과 전체특강, 오후에는 전공과목별 수업으로 편성했다. 이번 학교 프로그램은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확진자 수가 연일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따라 수학여행, 봄소풍, 전시회 등 과도한 외부활동은 피하고, 어르신들에게 재미있고 뜻깊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유명한 특강사분들을 초빙해 내부 특강을 중점적으로 운영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축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참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육군 제50보병사단 주관으로 지난 16일 신녕면 성환산 공원에서 50사단장, 영천시장, 영천시의회 의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 묵념, 추념사, 회고사, 종교의식, 헌화·분향, 시삽 순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유해발굴에 투입하는 장병들의 안전을 기원했다. 이번 유해발굴사업이 진행되는 신녕지구는 영천으로 진출하려는 북한군 8사단에 맞서 국군 6사단이 조국의 명운을 걸고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격전지로 지난해 부분 유해 6구, 유품 1,510여 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시작으로 장병 100여 명은 국방부 및 유해발굴지원팀과 함께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5주간 신녕면 화서리 일대에서 유해발굴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6.25 전사자 유해발굴에 애쓰시는 50보병사단장님과 장병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족들의 숭고한 뜻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영천시는 보훈가족의 예우와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장성군이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해 북하면 성암리 용동마을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마을주민 150여 명과 유두석 장성군수, 군 공직자, 장성군의회 의장 및 의원, 양봉협회 회원 등이 함께했다. 기념식에서 눈길을 끈 대목은 식재된 나무의 수종이었다. 참가자들은 3만 3000㎡(1만 평) 부지에 1년생 아까시나무 3000여 주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표적인 밀원수인 아까시나무는 꿀벌이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전국의 꿀벌 개체수가 급감하는 등 양봉업계가 큰 위기에 봉착한 가운데, 장성군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업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아까시나무를 식재목으로 정했다. 더불어, 아까시나무가 미세먼지를 감소시켜 준다는 점도 고려했다. 지역민의 건강 증진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추후, 울창해진 아까시나무들이 작은 숲을 이루면 장성의 새로운 관광명소로도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우리의 소망을 담아 함께 심은 아까시나무가 모든 군민이 행복하게 잘 사는 ‘새로운 장성’ 건설에 훌륭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울진군은 기록적인 산불로 발생한 피해 복구 및 지원에 봉사자들의 손길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산불 발생 즉시 산불현장지휘본부 내에 통합자원봉사단을 설치한 울진군은 자원봉사 인력을 모집ㆍ배치하는 등 자원봉사활동 총괄을 통해 진화뿐만 아니라 이재민 지원에 힘쓰고 있다. 지난 15일까지 약 7,000명의 봉사자들이 생업을 뒤로하고 현장 곳곳에서 활동을 펼쳤으며, 현재는 이재민 임시거처인 덕구온천호텔을 중심으로 급식지원, 이동세탁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혹시 모를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를 위해 투입된 인력에 식사를 비롯한 각종 지원도 계속 진행 중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내 일처럼 달려와 현장에서 헌신하는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포항시는 16일 뱃머리평생교육관에서 포항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센터장 이화천)의 주관으로 ‘시니어소방안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포항시는 2022년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전국 최초 소방안전 분야 노인일자리를 발굴하고 고령층의 사회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포항시 ‘시니어소방안전지원단’은 지난해 말 참여자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78명의 어르신이 선정돼 주 5회, 일 3시간 근무를 통해 안정적 소득을 보장받고 화재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골든타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소방차 전용구역 불법 주정차, 소화전 주변 비상계단 적치물 및 소방도로 불법주정차량 등을 계도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는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위해 2022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포항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등 민간수행기관 10개소와 시 자체 48개 실과소 및 읍면동 복지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포항시는 총 289억 원의 예산으로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 1만6,000개의 다양한 일자리로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포항시는 환경부 주관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공모에 택전정수장 성능회복 개량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30억 원 중 국․도비 215억 원을 확보해 전면 개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택전정수장은 연일읍에 위치해 연일읍민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 중이며, 정수시설 용량은 총 1만4,000톤(/일)이며, 완속여과시설(8,000톤/일)은 1972년에, 급속여과시설(6,000톤/일)은 1981년에 각각 준공돼 약 40여 년이 경과한 노후정수장이다. 완속여과시설은 현재 시설 노후화로 운영이 불가해 운휴 중이며 급속여과시설만 운영하고 있어, 수돗물 초과생산 등 정수처리 운영의 어려움과 수도사고 발생 위험요소가 상존해 있다. 포항시는 지난 2019년에 상수관망 분야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국·도비 321억 원,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에 국·도비 152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정수장 분야 공모에 재선정돼 국·도비 215억 원의 추가 확보로 상수도 경영효율화를 이뤘다. 아울러,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포항시 상수도 인프라 구축 확충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추가 동력을 얻고, 배터리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대구시는 ‘95년 시사편찬 이후의 지역사에 대한 수많은 자료와 연구 성과들을 발굴하고 정리해 지역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기록할 시사편찬을 추진한다. 대구의 성격을 입체적으로 정의하고 대구만의 도시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대구가 걸어온 발자취들을 긴 호흡으로 들여다보고, 대구의 정체성에 대해 규명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러한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연구하고 정립하는 토대가 되는 작업이 바로 대구와 대구시민을 중심으로 기록된 시사 편찬이다. 새롭게 추진될 시사의 핵심 편찬 방향은 지금까지 20~30여 년마다 주기적으로 발간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시사편찬위원회를 상설 운영하고, 연차별로 분야와 주제를 선정해 체계적‧지속적으로 시사를 편찬하는 방식으로 크게 전환하는데 있다. 대구시사는 지역의 역사를 대구와 대구시민의 시각에서 입체적으로 서술하는 동시에 지역 공동체의 변화과정을 세밀하게 보여줄 수 있는 분야별 주제사를 내용으로 편찬하고, 국채보상운동, 2.28민주운동과 같은 대구의 정신문화를 기록하고, 시민들의 생활사를 생생하게 담아낼 계획이다. 대구시는 올해 상반기에 기존의 시사편찬위원회 조례를 개정하고, 시사편찬위원회를 구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