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코로나19 검사 추진 허성무 창원시장은 30일 ‘코로나19 찾아가는 선별검사소’를 방문하는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창원에서도 연일 30~4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관내 외국인주민 노동자 고용업체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외국인주민 노동자를 대상으로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선별검사소’를 지난 28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선별검사소’는 외국인주민 노동자 다수 고용 기업체나 선별진료소를 찾기 어려운 노동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시행 첫날인 28일에는 13개 업체 139명, 둘째 날인 29일에는 17개 업체 747명이 검사를 받았다.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30일에는 봉암공단 기업체에 근무하는 외국인주민 노동자를 대상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검사소를 운영했으며, 내국인 희망자도 검사를 받았다. 허성무 시장은 작업 시간에 자리를 비우기 어려운 외국인주민 노동자의 애로사항을 듣고, 노동자들이 마음 놓고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시와 기업체가 협력하여 ‘찾아가는 선별검사소’ 운영 시간을 조정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외국인주
<경남적십자와 함께 자가격리자 비상식량세트 제작에 나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9일 김안과의원(원장 김해곤)이 기탁한 성금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지원 비상식량세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경남적십자사 임직원 및 봉사단과 함께 비상식량세트 700여개를 제작했다. 이날 물품은 즉석밥 12개, 라면 15개, 카레 1개, 스펨 1개, 육개장 1개 등 12종의 비상식량 세트로 제작되어 자가격리자 등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달될 계획이다. 경남적십자사 김종길 지사장은 “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급작스런 증가로 비상식량세트 수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선한 영향력 행사를 위한 지역사회 후원의 손길이 절실한 실정으로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비상식량세트 등 구호품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자가격리자 증가로 생활지원을 위한 비상식량세트 수요가 많이 늘고 있는 상황에 코로나 극복을 위한 기탁 성금으로 제작할 수 있게 되어 뜻깊고 감사하다”며 “더운 날씨에 식량세트 제작에 수고하여 주신 적십자 임원진 및 봉사단에도 감사를 표한다
<주민과 공공건축가가 함께 만드는 송도마을회관 주민설명회>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9일 마산합포구 진동면 송도마을회관 건립 설계용역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송도마을회관 건립은 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18~’27)에 따라 국도비 지원사업으로서 지역 공공건축가가 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설명회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민 8명과 설계자와 시 관계공무원이 최소한으로 참석했다. 설계안은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소규모 목욕탕과 친‧인척 방문 시 잠시 머물 수 있는 전망 좋은 3개의 방으로 구성했으며, 규모는 지상 2층, 연면적 180제곱미터이다. 설계용역을 맡은 강문철 공공건축가는 “이번 설명회에서 주민들이 추가로 요청한 내용을 반영하여 9월 중 용역을 마무리하고 11월 착공하여 내년 4월에 준공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구권기 송도‧양도어촌계장은 “올해 초 우리 섬마을에 수돗물공급에 이어 주민에게 절실한 마을회관까지 건립되는 등 숙원사업들이 해결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정근 환경도시국장은 “지금까지는 소규모 건축물 설계가 대부분 가격입찰로 진행되었는데 송도마을회관은 총괄‧공공건축가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주민과 소통하여 건립되
창원시의회(의장 이치우) 의원연구단체 기후위기·그린뉴딜 정책연구회(대표의원 전홍표)는 29일 창원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창원시 환경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환경교육방안’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우리시의 연안생태계 시스템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환경교육도시로서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지난 4월 착수하여 10월까지 진행된다.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남도자연생태연구소 박선영 대표는 선행연구를 토대로 창원시의 환경 및 생태계 현황 분석, 해외사례 연구, 연안생태계 자원 분석 등 추진상황을 보고하였으며,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전점석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대표이사, 이종훈 기후환경정책관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하여 소속의원들과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연안생태계 자원인 봉암갯벌, 신이천, 창포만을 함께 둘러본 전홍표 대표의원은 “남은 기간 동안 용역을 잘 마무리하여 이번 연구가 우리 시가 환경교육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새마을문고 의령군지부(회장 주성현)은 지난 27일부터 8월 3일까지 의령읍 하리 구름다리 옆 정자나무 쉼터에서 ‘공원 속의 피서지, 새마을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새마을 작은 도서관 운영은 폭염 속 피서를 위해 공원을 방문하는 주민이나 관광객들에게 독서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을 해줌으로써 건전한 여가선용과 성숙한 국민의식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새마을 작은 도서관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읽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도서 1,000여 권을 비치하고 있으며, 무료 도서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반납한 도서는 소독을 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하고 있다. 주성현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주민들이 독서를 통해 힐링과 요즘같은 무더위에 잠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피서지 문고를 운영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새마을문고 운영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라고 말하며, 덧붙여 “더운 날씨에 함께 참여하신 새마을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 의령군지부는 지난 27일에 피서지 문고 개소식과 함께 진행된 ‘의령천 살리기를 위한 EM흙공 투척하기’와 ‘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농작물 병해충 방제를 위한 빈번한 농약 살포와 고온으로 인한 양봉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전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꿀벌 해독제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독제 배부는 양봉등록제 등록유무와 상관없이 의령군 전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배부하며, 양봉협회 의령군지부와 협조하여 신속히 배부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3월에는 전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기생충 구제약품을 배부했다. 꿀벌 집단폐사 발생을 막기 위해 약품 배부는 물론이고 재발 방지와 원인 규명을 위한 검사까지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군은 밝혔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성금 전달 자리 마련 경남울산지구청년회의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지회에 3백만원 기탁 경상남도의회 김하용 의장은 7월 29일, 의장 집무실에서 신종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경남울산지구청년회의소(지구회장 최민용)에서 코로나19로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써 달라며, 특별성금 기부의사를 김하용 의장에게 밝혀옴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지회(회장 강기철)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최민용 지구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린이와 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지역 청년들이 특별성금 모금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김하용 의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청년회의소의 따뜻한 온정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현재 상황이 어렵지만 도민들이 모두 함께 힘을 합쳐 코로나19가 종식되는 순간까지 힘을 내자”고 당부했다.
<문화카페, 문화도시지원센터 입주로 문화활동 지원 거점공간으로 활용>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8일 오후 4시50분 성산구 동남전시장에서 그간 유휴공간이었던 동남전시장 서관이 문화적 재생을 통해 ‘창원복합문화센터’로 개소한다고 밝혔다. ‘창원복합문화센터’는 창원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으로 산자부 공모 사업에 참여해 2019년 6월 선정된 사업이며, 총사업비 86억원(국비 28억원, 시비 8억원, 현물 50억원)을 투입해 창원국가산단 동남전시장 서관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2,126.84㎡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시민들의 쉼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문화카페, 체험관(바리스타 교육과 창업지원), 도서관, 회의실, 전시장, 스몰웨딩 공간으로, 2층은 창원시 문화도시지원센터가 입주해 시민 문화회의, 예술교육, 문화기획자 양성 등 문화도시 기반조성과 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활용된다. 지난해 동남전시장 동관이 리모델링으로 ‘경남 콘텐츠코리아 랩과 웹툰캠퍼스’로 개소해 현재 예비·초기 창작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관리·본관동이 ‘경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준공을 앞두고 있어 그 동안 유휴시설이었던 이곳이
- 29일 개소식 열려, 부울경 메가시티 실현 한 걸음 더 다가가 - 1년간 지휘본부 역할 수행…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목표 - 하병필 대행 “초광역협력, 정부 차원 국가균형발전 기본 전략화” 요청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이하 합동추진단)은 29일 오후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하여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지역구 국회의원, 부울경 시도지사 및 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합동추진단은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위해 지난 6월 행정안전부로부터 한시기구 승인을 받았다. 부산, 울산, 경남은 이번 달 총 25명의 직원을 파견해서 1국 2과 6팀으로 합동추진단 조직을 구성하고 업무에 돌입했다. 내년 전국 최초로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목표로 △특별지방자치단체 기본계획 수립 △규약 제정 △광역의회 설치 종합계획 수립 △광역사무 발굴 △국가이양사무 발굴 △대외협력 등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필요한 사무 전반을 추진한다. 부울경 시도지사와 시도의회 의장은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규약 제정 △조례·규
올 7월 강수량 평년대비 46.8% 증가, 단감나무 병 발생 증가로 이어져 탄저병.둥근무늬낙엽병, 모무늬낙엽병 등 면밀한 예찰과 방제 필요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은 올해 7월 강수량이 평년 대비 46.8% 증가(291.1mm → 427.3mm)하는 반면 일조량은 21.9% 감소(174.7hr → 136.5hr)하는 등 단감나무가 각종 병해로부터 취약해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철저한 과원 예찰과 방제를 당부하였다. 단감 탄저병은 6월 이후 기온이 15℃ 이상이고 비가 오면 감염되어 6~10일간 잠복기간이 지난 뒤 발병한다. 올해처럼 강우량이 많고 기온이 높은 경우는 큰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병이기도 하다. 탄저병에 감염된 가지나 과실은 즉시 제거하여 과수원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소각하거나 땅에 묻어야 하며, 방제를 위한 적용약제를 과원에 살포해야 한다. 5~6월에 병포자가 성숙하는 둥근무늬낙엽병은 20℃ 전후의 온도에서 비가 오면 병원균 포자가 비산하여 잎과 과실꽃받침에 침투하여 60~120일 정도 오랜 잠복기간이 경과한 후 8월 말이나 9월 상순부터 발병한다. 발병이 심한 과원은 조기낙엽이 되고 과실 또한 빨리 물러져 떨어져 큰 피해를 줄
<도내해역, 7월 29일 14시부로 고수온 주의보 발령 통영 가두리양식장 방문해 어업인 격려하고 대응사항 점검> 경남도는 29일 14시부로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되어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29일 발령된 ‘고수온 주의보’는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지난 12일 내려진 관심단계가 확대 발령된 것으로 지속적으로 수온이 상승하여 수온이 28℃에 도달했거나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어 도내 전 해역에 내려졌다. 이에 백삼종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29일 도내 어류 양식장이 밀집해 있는 통영지역에 위치한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하여 대응 사항을 점검하고 무더위 속에서 피해예방에 힘쓰고 있는 양식어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경남도는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매일 중점관리해역 수온정보를 도에서 운영하는 소통누리망 밴드(band)를 통해 어업인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도와 시군에서 고수온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양식장 안전기반 강화를 위해 고수온 대응사업비 7억 5,000만 원을 확보하여 산소발생기 등 어업인 대응장비 900대를 확대 보급하고 면역증강제를 공급했으며, 고수온 특약 보험 가입 등 선제적 대응 조치를 완료
- 도지사 권한대행 등, 기재부 ‧ 해수부 ‧ kdi 방문 연내 통과 협의 - kdi, 예비타당성조사 최대한 단축하여 12월 내 마무리 예정 - 해수부 내년 예산안에 진해신항 건설 기초조사용역비 145억 반영확인 경상남도가 “글로벌 물류허브항만으로 조성하는 진해신항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26일에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이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을 만나 진해신항(1단계) 예비타당성조사 연내 통과를 건의한 바 있으며, 28일에는 윤인국 미래국장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을 방문하여 재정투자평가실 부실장과 해양수산부 항만개발과장을 만나 조속한 예타 통과와 추진방안을 협의하였다. 지난 대통령 주재 확대경제장관회의(2021.6.28.)에서 ‘21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으로 국가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산항 진해신항 예비타당성 조사를 연내에 마무리할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진해신항 예비타당성조사를 주관하는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도 최대한 단축하여 12월 내 마무리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경남도와 해양수산부는 올해 진해신항(1단계) 예비타당성조사를 마무리하여 내년도 예산에 진해신항(1단계) 건설을 위한 기초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