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10일 이미화 부군수는 의령군 용덕면 의합대로에 위치한 의령군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거점소독시설 운영실태 및 ASF 방역대책을 점검하고 철저한 방역대책수립을 주문했다. 군은 지난 2019년 9월 ASF 가축질병 위기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 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관내 가축질병 차단방역을 위해 가축질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중이다. 또, 양돈농가마다 담당관을 지정하고, 군내 전 양돈농가에 야생멧돼지 침입 방지 울타리 설치를 지원하는 등 민·관 협조하에 ASF 차단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ASF 발생지역 생축·사료 반입·반출 제한조치, ▲멧돼지 기피제, 살충제, 소독제 등 방역물품 배부, ▲공동방제단을 통한 소독지원 등을 통해 관내 유입을 철저히 차단 중이다. 이날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한 이미화 부군수는 “가축질병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미리미리 준비해 빈틈없는 방역태세를 유지하는데 힘쓸 것”이라며 “축산농가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취약계층, 119희망의 집 건축 지원 지속 화재 발생부터 복구까지 원스톱 소방서비스 지원으로 화재 피해주민(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및 자활의지 부양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화재피해를 입은 거창 주민을 위한 “119희망의 집” 신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19희망의 집”은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취약계층에게 경남도와 시·군이 힘을 모아 주거공간을 마련해주는 제도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117세대의 화재피해 가정에 새 희망을 선물하였다. 지원대상은 화재나 재난·재해로 인해 주택이 전소 및 반소(전파 및 반파)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으로 세대당 약 3,000만 원(도비 1,500만 원, 시·군비 1,500만 원)을 들여 33㎡의 주거형 스틸하우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김00님은 “화재로 집을 잃어 삶이 막막했는데 119희망의 집 덕분에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거듭 전했다. 김조일 경남소방본부장은 “119서비스는 가장 어려운 분에게 가장 먼저 손을 내밀어 주는 것에 시작된다”며 “화재 발생부터 복구까지 원스톱 소방서비스
<8월 16일부터 9월 10일까지 3개 부문 작품 접수해 수상작 선정 수상작 10월 11일부터 온라인 전시, 우수작 ‘2021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 출품> 경상남도는 옥외광고의 질적 향상과 옥외광고에 대한 도민 인식 제고를 위해 제10회 경상남도 옥외광고대상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0회 경상남도 옥외광고대상전은 경상남도 옥외광고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가 후원한다. 2012년을 시작으로 10회째 개최되는 이번 대상전은 창작광고물(모형) 부문, 창작광고물 디자인·설계 부문, 어린이 우리동네 예쁜 간판 그림 공모 부문 등을 모집한다. 전국의 일반인, 대학생, 어린이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접수 및 출품은 8월16일부터 9월 10일까지이다. 단, 창작광고물(모형)은 작품 무게 등을 고려해 서류접수는 9월 10일까지 하지만, 작품출품은 9월 15일 하루만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 중 창작광고물(모형) 부문 15점, 디자인·설계 부문 13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예쁜간판그림 부문 91점의 수상작을 선정해 상패와 총 110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경상남도 옥외광고협회에서 별도 마련한 누리집을 통해 1
<강원 고성 돼지농장에서 3개월 만에 다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경남도, 강원도 전역 반입・반출 제한 조치 시행 중> 경남도(권한대행 하병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월 7일 강원도 고성군 돼지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3개월 만에 다시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에 경남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된 8월 8일 이후 도내 모든 돼지농장과 도축장에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빠른 검출을 위해 전화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농장유입을 막기 위한 기본방역수칙과 농장 4단계 소독요령 등을 전 농가에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돼지농장의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내・외부울타리, 방역실 등 8대 방역시설을 설치토록 독려하고 있으며, 방역시설 설치 지원을 위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앞서 경남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 2019년 9월 17일 이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살아있는 돼지와 분뇨 등에 대한 단계별 반입・반출 제한 조치를 시행해 왔으며, 올해 1월부터 강원도 전역으로 확대하여 제한하고 있어, 이번 발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자생엔젤박스 100박스 기탁>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1일 자생의료재단 창원자생한방병원(병원장 강인)이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위생용품 ‘자생 엔젤박스’ 1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자생 엔젤박스’는 10대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자생의료재단 창원자생한방병원이 마련한 것이다. 한 박스에는 1명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380여개의 생리대가 담겨있다. 이번 ‘자생 엔젤박스’는 읍면동에서 추천한 여성 청소년 100명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창원자생한방병원 강인 병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서로를 위한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다.”며 “자생 엔젤박스 기부가 성장기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과 학업 정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우리지역에 든든하게 자리 잡고 있는 창원자생한방병원에서 나눔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넉넉한 나눔에 더 없이 고맙고,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창원자생한방병원은 보건복지부 한방척추 전문병원으로 추나요법을 중심으로 약침, 한약처방 등 한방통합치료를
방학돌봄 “도담도담, 행복한 여름방학 이야기” 진행 의령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전병석)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8월 2일부터 6일까지, 총 5일간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 9명을 대상으로 방학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맞벌이 가정 또는 가족구성원의 부재로 인해 자녀 돌봄에 공백이 발생한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직업체험, 요리교실, 영화관람, 다문화인식개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아동이 가진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였으며, 또래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통해 또래 집단과의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였다. 프로그램 참여한 아동의 보호자는 “방학돌봄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아이가 새로운 체험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어 좋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분류식 하수관로 설치를 통한 청정도시 조성>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노후하수관로 정비로 불명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의령읍 남산천 주변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8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진행되며 총사업비 7,078백만원(국비32%, 지방비68%)이 투입된다. 의령읍 남산천 주변은 현재 합류식 하수도를 사용하여 오수와 우수를 동일 관로에 의해 배제하는 방식으로, 오수 일부가 우수배수로 및 하천으로 방류되어 수질오염 및 악취로 인한 고충이 제기되어온 지역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오수관로와 우수관로를 분리하는 분류식 하수관로를 설치하여, 오수는 하수처리시설에서 처리하고 우수는 하천 방류로 흐르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하천 수질오염 방지 및 침수 예방은 물론 하수로 인한 악취를 차단하여 환경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하천 및 배수로에서 발생하였던 악취와 해충으로부터 피해를 덜 입게 될 거라고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견 청취를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것이다. 의령전통시장 및 도심지역은 야간공사 등을 통하여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행여 발
오태완 의령군수는 지난 6일 군수실에서 조재성 의령축협장을 제10대 1일 명예군수로 위촉하고 ‘군민 제일주의 실현’을 위한 소통 행정의 시간을 가졌다. 조재성 명예군수는 이날 오전에 ‘1일 명예군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2021년 군정 추진 방향을 파악하는 등 주요 군정을 살폈다. 오후에는 남가랑 명품 100리길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하고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방문하여 무더위에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특히, 백야오거리 주변에 농·특산물 판매장 및 먹거리촌 조성과 토요애유통의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조 명예군수는 “남가람 명품 100리길의 조성을 통해 우리 군의 관광자원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서 모두가 만족하는 명품 관광지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조 명예군수는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의령군의 발전과 혁신의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의령군은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매주 명예군수를 임명해 운영할 계획이다.
- 사회적거리두기4단계 행정명령 변경에 따른 집합금지 시행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행정명령 변경에 따라, 클럽·나이트 시설에 이어 유흥주점, 단란주점, 홀덤펍(홀덤게임장) 및 노래(코인)연습장에 대한 집합금지명령 조치를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 조정안 발표와 더불어 시행된 조치로써, 유흥·단란주점 2,055개소, 홀덤펍 25개소, 노래연습장 588개소에 대하여 업소마다 집합금지안내문을 부착하고 운영 중단을 명령했다. 9일부터 16일까지 유지되는 이번 행정명령을 통해, 창원시는 집합금지 대상 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 단속을 실시해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고 유흥시설발 집단감염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코로나19의 지역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코로나19 확산세 감소를 위해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집합금지 위반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서는 경찰과 협조하여 지속적인 지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스트라이크 아웃 적용 업주 및 이용자 강력 조치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집합금지와 운영제한을 위반하는 운영자는 물론 업소 이용자에 대해서도 형사고발 조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감염병예방법 제49조 제1항 제2호에 따라 집합금지 대상인 유흥시설, 노래(코인)연습장 등과 22시부터 익일 0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되는 등 운영 시간 제한 업소인 식당·카페 등에 대하여 집합금지와 운영제한을 위반하는 업주는 물론 해당 업소를 이용한 이용자도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제80조제7호에 따라 형사 고발 조치되며, 300만원 이하에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시는 지난주 경찰과 합동으로 폐문 위장 후 운영 제한 시간을 넘겨 불법으로 운영하던 유흥주점 1개소를 적발해 창원중부경찰서에 고발 조치하는 등 현재까지 운영제한 조치를 위반한 운영자 4명과 이용자 6명을 관할 경찰서에 고발 조치한 바 있다. 시는 코로나 확산세를 꺾기 위해 지속적으로 경찰과 합동하여 집합금지 위반 불법 영업 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창원·마산·진해 유흥단체 관계자 10명을 소비자감시원으로 위촉하여 자율점검반을 운영하고 있다. 업계의 자정 노력을 강화하고 내부 신고를
경상남도의회 김하용 의장, 장규석 부의장은 9일 경남도 서부청사를 방문해 여름철 농산물 수급 안정 대책과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치 및 추진상황 등에 대해 점검했다. 이날 서부청사에서는 김기영 서부지역본부장, 정연상 농정국장, 강광석 먹거리정책과장 등과 함께 참석했으며, 현재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김해·밀양·남해·거창 등 4개 시군에서 운영 중으로, 도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으며, 2023년까지 11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하용 의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채소, 과일 가격이 연일 폭등하면서 도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농산물 수급관리에도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지역특성에 맞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시군별로 활성화 되어 도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농가와 수요자간 서로 윈윈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농협마트에서 코로나19 집단발생된 것과 관련하여, 도내 농업분야 주요 사업장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점검 및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