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유흥업소 불법영업 근절을 위해 경찰 합동 강력한 단속과 병행해 지난 6일 창원, 마산, 진해 유흥단체 임직원 10명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해, 유흥업소에서 불법영업과 코로나 방역 수칙 이행 여부 자체 점검반을 구성하여 자율적 자정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유흥시설이 집합금지가 됨에 따라 호객꾼을 이용 폐문으로 위장한 불법 행위에 대한 집중 계도 활동과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방역 수칙 이행 여부를 홍보 계도하고 위반업소 발견 시 즉시 시에 통보한다. 시, 경찰 합동으로 집중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유흥밀집지역에 대하여 시청, 5개 구청, 도경 등 경찰 합동으로 방역 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기획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불법영업 근절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 지속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되는 만큼 위생업소 및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행정명령 변경에 따른 집합금지 시행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정부의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 조정안 발표에 따라, 현재 클럽·나이트 시설에 대해 내려진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집합금지명령을 유흥주점, 단란주점, 홀덤펍(홀덤게임장) 및 노래(코인)연습장까지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오후 10시까지 운영해 왔던 해당 업소들은 8월 9일 0시부터 8월 16일 24시까지 적용되는 이번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영업을 중단해야 한다. 이에 시는 경찰 합동 기획단속 등을 통해 집합금지 위반 불법 영업행위에 대한 점검 및 단속을 더욱 강화해 실시한다. 민·관·경 협력체계를 강화해 유흥지부 관계자들로 자율점검반을 운영하여 방역수칙에 대한 영업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적극 이끌어내고 위반업소 발견 시 시와 경찰이 합동으로 조치할 예정이다. 그간 시는 방역수칙 위반업소 82개소, 이용자 265명에 대한 과태료 처분하였으며, 13개소에 대한 운영중단, 고발 8건 등의 처분을 내렸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집합금지 위반 등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서는 경찰과 협조해 지속적인 지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업주들의 적극적인 이행 협조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8일 저녁부터 9일 오전까지 한반도에 근접하는 제9호 태풍 ‘루핏’으로 인한 직•간접적인 피해가 우려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전 실•과•소장 및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대비 대처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제9호 태풍 ‘루핏’은 8일 오후부터 9일 오전까지 경상권 해안 200mm 이상 많은 호우를 동반한 순간 최대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과 해안 2~4m의 높은 풍랑이 예상되고 있다. 8일 저녁부터 9일 새벽 시간대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과수 낙과 등 농작물 피해와 우수관로 및 도로 측구 배수시설 점검, 대형공사장 내 사면 토사 유실과 붕괴 위험 여부, 안전시설물 비치사항 점검 등 사전 예찰활동 강화에 중심을 뒀다. 특히 시는 오늘부터 시작된 대조기의 영향으로 해안가 수위가 급상승할 수 있어, 해안가 어선결박, 수산시설 고정 및 방파제 출입 금지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제9호 태풍 루핏의 영향으로 집중호우와 강풍 및 풍랑이 예상되는 만큼 피해 예방을 위해 각종 시설물과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 경남도, 제조업 100개 사 대상 디자인주도 제품개발 컨설팅 마쳐 - 경남 디자인주도 제조혁신 지원사업-맞춤형 수혜기업 38개 사 최종선정 - 전주기 프로그램 운영해 디자인주도 제품개발 맞춤지원 경상남도는 한국디자인진흥원 경남디자인주도제조혁신센터(이하 경남센터)와 함께 도내 제조기업의 디자인주도 신산업 구축을 위한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지원 사업은 중소제조기업의 체계적인 디자인 활용 지원을 통한 제조 혁신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디자인컨설팅(상담), 수요 맞춤형 기업지원(디자인 개발), 홍보‧마케팅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올해 2월 참여기업을 모집‧공고한 결과 제조기업 177개 사와 수행기업 29개 사 등 총 206개 사가 지원을 신청하였고, 도는 그중 100개 사를 선발하여 업체당 300만 원의 예산으로 기업 역량진단 컨설팅(1. touch-up)을 5월에서 6월까지 2달간 실시하였다.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디자인, 경영, 기술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상담가(컨설턴트)가 상품 진단을 통한 해결방안을 제시하였다. 도는 올해 컨설팅(상담)을 받은 10
<김윤숭 지리산문학관 관장, 전시콘텐츠 검토위원 위촉>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하병필 도지사권한대행)는 지난 3일 김윤숭 지리산문학관 관장을 전시콘텐츠 검토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실에서 진행된 이날 위촉장 전달식에는 김종순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과 김윤숭 지리산문학관 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을 전달하고, 엑스포 전시관 콘텐츠의 검증 등 검토위원으로서의 객관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전시콘텐츠 검토위원은 상설전시관(산삼주제관, 약용식물관, 힐링체험관) 3개소, 임시전시관(생활문화관, 산업교류관, 미래영상관, 홍보관, 산삼특산물관, 휴게음식관) 6개소 등 9개 전시관에 설치될 전시콘텐츠의 객관적 분석을 통해 전시콘텐츠로서 적합한지 여부와 함양산삼의 역사적 사실을 고증할 예정이다. 김윤숭 지리산문학관 관장은 1959년 함양에서 태어났으며, 어린시절부터 사서삼경 등을 수학했다. 민족문화추진회(현,한국고전번역원) 전문위원을 역임하고 ‘조선왕조실록’ 등의 국역에 참여하였고, 최치원과 산삼외교 등을 연구했으며, 경상대학교 한문학과 강사, 대전대학교 철학과 객원교수 등을 지냈다. 2007년 함양예총 공로상, 2
<정수장 실험실 수질검사 및 운영능력 향상 기대> 경남보건환경연구원(원장 조인철)은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정수장 실험실의 시험·검사 및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해 8월 19일부터 10월 21일까지 도내 시‧군 정수장 현장평가를 통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기술지원 대상은 수질검사를 직접 수행하고 있는 도내 51개 정수장 실험실이다. 정수장 실험실은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안전한 수돗물 공급 기능을 하는 곳으로 시험결과에 대한 정확도와 신뢰성이 요구되는 주요 시설이다.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서 정수장 수질분석 기술능력을 향상시키고, 분석기기의 운영관리와 수질검사 시험결과에 따른 정수장 최적운영 방법에 대해서 교육을 실시하여 운영 및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 미흡한 부분이 있을 경우 개선 사항을 기술 지도한다. 또한 최신 분석기술을 전수하여 수질검사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에 변종환 물환경연구부장은 “먹는물의 불신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이번 현장 기술지도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물에 대한 도민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고, 수돗물을 마음 놓고 마시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19년 친환경 차액지원 이후 학교급식 친환경 쌀 사용 98.2%까지 늘어 친환경 쌀 공급 지원사업 영양(교)사 만족도 최상위 -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농가소득 증대 및 친환경 쌀 인증면적 확대 기대 경상남도는 지난 7월 12일부터 30일까지 친환경 쌀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대한 각 학교의 영양(교)사 대상 만족도 조사결과 평균 4.9점(5점 만점)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 쌀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생산한 친환경 쌀을 학교급식에 사용할 경우 일반쌀 가격대비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내 공립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에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전체 쌀 대비 친환경 쌀 사용 비율이 2019년에 94%, 2020년 96.9%, 2021년 98.2%으로 대부분의 학교가 주 식자재인 쌀을 친환경으로 전환하여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만족도 조사내용은 식재료, 배송 및 민원관련, 추진체계 등 3개 분야, 13개 문항이다. 식재료, 배송 및 민원관련 분야에서는 대부분 4.9점 이상으로 만족도가 높았으며, 추진체계분야 항목 중 업체선정에 대해서는 4.8점으로 비교적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대부분이 신선도 유지로 안전
- 물류센터, 고위험 사업장 지정‧특별방역 수칙 적용 - 전체 근로자에 방역수칙 안내 여부 등 확인 - 소방시설 및 비상구 폐쇄 등 화재안전관리 실태 점검 병행 경상남도는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가운데 도내 전 지역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고 김해시 등 일부 지역이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쿠팡 김해1물류센터에 대한 방역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해시 진례면에 위치한 쿠팡 김해1물류센터는 1만㎡ 면적에 3층 규모로 냉동‧냉장창고를 갖춘 신선센터로 운영되고 있으며, 약 7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물류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 고위험 사업장으로 분류되어 특별방역 수칙이 적용되고 있다. 경남도는 방역수칙과 관련해 △방문자 명부 작성 관리, △체온계 비치, 발열체크, △손 소독제 비치 △방역관리자 지정 여부 등을 점검했으며, 특히 전체 근로자가 방역수칙을 알 수 있도록 게시하였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최근 물류센터에 대한 화재 예방이 강조됨에 따라 △소방시설 및 층별 보관 물품 현황, △화기·위험물질 취급, △비상구 폐쇄, △전기‧가스시설 관리 등 화재안전관리 실태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 함께한 윤인국 경남도 미래전략국장은 “
- 경남도, 여름철 폭염 대비 사료첨가제 지원으로 면역력 증강 - 올해, 한우․돼지․젖소․산란계 등 8억 8500만 원 투입 - 가축 스트레스 줄이며 질병 예방으로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 도모 경상남도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고온 스트레스와 질병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에 사료첨가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달부터 35도 안팎의 폭염이 2주 연속 지속되면서 가축들도 무더위에 지쳐 스트레스와 질병 발생의 위험이 있어, 경남도는 총 8억 8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가축 면역력을 높이는 사료첨가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더위에 민감한 산란닭, 돼지, 젖소, 한우 등 주요 가축들을 대상으로 축산업 허가(등록)를 받은 농가 및 영농조합법인이며, 무허가 축사 적법화가 완료된 농가는 우선 지원한다. 축산농가에 공급하는 사료첨가제는 축종별로 규산염제나 비타민제로 된 제품을 선택할 수 있고, 지원 단가는 포대당(규산염제 20kg, 비타민제 1kg) 3만 원 기준으로 보조 60%, 자부담 40%이다. 제품은 조달청 등록 물품 또는 도내 등록된 보조사료 생산업체에서 구입해야 한다. 농장이나 가축의 특성상 타 시도에서 생산된 제품도 가능하다. 사료첨
- 경남도-진주시-아미코젠, 6일 아미코젠 문산공장에서 투자협약 체결 - 약 380억 원 투자해 차세대 항생제 엔돌라이신 생산공장 건립 - 바이오헬스‧의약품 제조 분야 성장 계기 마련 및 지역일자리 165여명 창출 경상남도와 진주시, 아미코젠㈜은 6일 오전 진주시 문산읍에 위치한 아미코젠㈜문산공장에서 도내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380억 원 규모의 신설 투자와 165개의 일자리 창출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종원 경상남도 경제부지사와 조규일 진주시장, 신용철 아미코젠 대표이사를 비롯해 기업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르면 아미코젠은 진주시 문산읍 생명산업전문농공단지 내 총 6,398㎡의 부지에 의약용 미생물 단백질 cgmp 제조시설 건립에 약 380억 원을 투자하게 된다. 코로나19로 지속되는 대외적 경제위기 속에 이번 투자는 도내 바이오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특히 서부경남에 바이오헬스 선도기업(앵커기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미코젠의 의약용 제조시설 신설투자는 20년간 특수효소사업의 개발·생산·판매로 오랜 기간 축적된 기반과 비법(노하우)을 바탕으로 의약용 단백질과 의약품으로 사업을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5일 의령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 을 위한 「범군민 잠시 멈춤 캠페인」 행사를 실시하였다. 캠페인은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주부민방위기동대 등이 함께 참여하였다. 이날 행사는 최근 수도권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로의 유입을 차단하고 군민들의 자율적인 방역 참여 홍보를 위하여 기획됐다. ‘잠시 멈춤’ 캠페인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하여 홈페이지, SNS, 전광판 등을 통한 홍보 또한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서 군민 모두가 대면 모임을 잠시 멈추고 실내외 마스크 쓰기 등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시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지 않도록 신속한 정보 전달과 현재보다 선제적이고 강력한 확산 차단대책 마련 주문 창원시의회(의장 이치우)는 6일 오전 관내 남창원농협 농산물종합 유통센터(이하 마트)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긴급의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긴급의장단 회의는 남창원농협에서 지난 2일 근무자 1명이 확진받은 이후 6일 현재 총 18명이 확진 받았다는 점과 검사대상 시민이 2만여명에 달한다는 점, 임시선별검사소 관련 시민불편과 불만이 심각하다는 점 등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마련됐다. 의장단은 이날 회의에 참석한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 김상운 국장으로부터 마트 집단감염 발생 경위와 후속 대책에 대한 브리핑을 들은 뒤, △부족한 선별진료소 문제 △폭염 속 시민 장시간 대기 및 교통체증 문제 △창원시의 다소 미흡한 대응과 남창원 농협의 안일한 대처 등을 지적했다. 이어 시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지 않도록 선별진료소 확충 및 빠른 검사결과 통보, 다양한 루트의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전달체계 구축, 남창원농협에 대한 명확한 책임 요구, 역학조사관의 추가 확보 및 현재보다 선제적이고 강력한 확산 차단대책 마련 등을 담당부서에 주문했다. 창원시의회 의장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