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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샤인머스켓’ 포도, 수확 전까지 물관리 중요

 

 

<고온기 축과, 햇볕데임 피해 예방을 위해 수확 5일 전까지 충분한 관수 품질고급화를 위한 수확기준은 당도 18브릭스(brix) 이상>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은 도내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샤인머스켓’ 포도의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고온기 과원 관리 및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수확기준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름은 포도송이가 본격적으로 성숙하는 시기로 새 가지의 생장이 멈추고 과일로 동화양분이 집중된다. 이 시기에 수분이 부족하면 포도알이 변색되거나 수축하는 축과 현상과 잎과 과일 표면이 타들어 가는 햇볕데임(일소) 피해가 발생한다. 햇볕데임(일소) 피해는 특히 폭염으로 외부온도가 33℃ 이상이거나 비온 후 햇볕이 강할 때 주로 나타나는데, 이러한 생리장해는 엽면적을 감소시켜 당도와 착색 등의 품질 뿐만 아니라 과일 외관의 상품성을 떨어트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토양수분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토양의 통기성을 개선하고 충분한 관수로 양호한 생육을 유도하도록 한다. 알맞은 관수량은 10a 당 10톤이며, 수확 5일 전까지 5~7일 간격으로 관수한다. 아울러 수확기에 도달한 ‘샤인머스켓’ 은 정확한 수확시기를 판단하여 품질이 균일한 포도를 수확하도록 한다. 청포도인 ‘샤인머스켓’은 과피색을 포함한 다중지표를 이용하여 수확시기를 판단하는데, 품질고급화를 위한 수확기준은 당도 18브릭스(brix) 이상, 과피색 칼라차트 4~5단계, 꽃이 모두 핀 후 105일 이후이다. 수확기준에 도달한 포도는 품종 특유의 특성인 머스켓향과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이서현 연구사는 “수확기까지 충분한 관수로 생리장해를 예방하고, 수확기준을 철저히 지켜 고품질 포도를 생산해야 오랫동안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포도 품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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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2025 서울시 사회복지관 최고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 및 『2025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송년 행사』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2월 9일(화) 2시와 4시, ‘2025 서울시 사회복지관 최고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과 ‘2025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송년 행사’에 연이어 참석하여, 복지와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서울시의회가 추진해 온 보육·복지 지원 정책을 공유하였다.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는 「2025년 서울시 사회복지관 최고 관리자 역량 강화교육」을 개최하여 사회복지관 관장 100명을 대상으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대응하는 사회복지관 역할 모색을 위한 ‘통합 돌봄 시스템 정착을 위한 사회복지관의 역할(홍선미 한신대학교 교수)’, ‘통합 돌봄 시행 사업 진행 및 운영 사례 보고, 향후 과제(송해란 서울시복지재단 연구위원)’ 교육을 진행하였다.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복지관은 시민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듣고 가장 가까이에서 해결해 온 서울 복지의 핵심 현장”이라며, “빠르게 변하는 복지 환경 속에서 관장·관리자 여러분의 전문성과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이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유공자 표창 수상자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시민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