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앞으로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대부분의 민원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불량 등으로 은행 통장이 압류된 수급자는 ‘취업이룸’ 압류방지 전용 통장을 개설할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구직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누리집을 개편하는 등 11.22.부터 신규 취업지원전산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편된 누리집은 기존 취업지원신청 및 구직촉진수당 신청 2종만 가능하던 온라인 민원 서비스를 15종으로 확대했고,모바일로도 간편하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본인인증 방식도 기존의 휴대폰.아이핀인증 외에 공동인증 및 간편인증(카카오톡.페이코.삼성패스 등)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나의 참여현황’메뉴에서 취업지원서비스 진행단계별로 수행해야 하는 활동 및 진행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고, 비회원도 취업지원서비스에 대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취업지원관리’ 메뉴도 신설했다. 아울러, 참여자의 제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취업지원신청 이전에 “국민취업지원제도 동영상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구현한 것도 변화된 서비스 중 하나다. 이번 신규 취업지원전산망의 펌뱅킹 도입으로 수급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국토교통부는 11월 22일 오후 3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신문사와 함께 “제14회 교통문화발전대회” 행사를 개최한다. 교통문화발전대회는 교통안전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포상하는 행사로 2008년 이후 매년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국토교통부 황성규 2차관,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 서울신문사 곽태헌 사장 및 정부포상 수상자 등 7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 날 행사에서는 교통사고 줄이기 및 교통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167명에게 정부포상, 국토교통부장관 및 한국교통공단 이사장 표창 등을 수여하며, 시상식에서는 19명이 대표로 수상을 하게 된다. 정부포상 최고의 영예인 국민포장은 1979년부터 약 42년간 지역주민 출근길 교통소통을 위한 교통안전 보조 근무, 초등학생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불법주정차 금지 캠페인 등 지역 교통질서 확립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교통봉사 활동에 참여해온 (사)전국모범운전자 광주서부지회 김종면 명예회장이 받는다. 대통령 표창은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운동 전개로 사람 먼저 교통문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해양수산부는 서남해역 해상의 치안을 강화하고 선박의 피항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거문도항 1단계 정비사업’을 준공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서남해역의 영해주권을 수호하고, 혹시 모를 해상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거문도 인근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해경함정과 어업지도선 약 15척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그간 거문도에 전용부두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해경함정과 어업지도선이 정박지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2016년 4월부터 418억 원을 투입하여 해경함정과 어업지도선 정박용 부두, 어선 접안시설 등을 조성하였고, 이번에 준공하게 되었다. 그 결과 1,000톤급 해경함정과 100톤급 지원함정 등 함정 2척과 1,600톤급 어업지도선 1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게 되었고, 배타적 경제수역까지의 출동시간이 약 1시간 단축된다. 또한, 방파제와 어선 접안시설을 추가로 설치하여 기상 악화 시 총 86척의 어선이 피항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불법어선 단속 등 해양영토 관리가 강화되고 인근 해역에서의 안전조업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호 해양수산부 항만개발과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기후변화대응 TF’를 구성하고 11월 22일 민관 통합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대면과 영상으로 함께 진행되며, 해양정책실장이 주재하고 학계·공공기관·정부출연연구기관 등 다방면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해양은 해수면 상승, 고수온 피해 등 기후변화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곳이며, 전세계 온실가스의 20~30%를 흡수하는 최대 흡수처이자 파력(波力), 조력(潮力) 등 재생에너지의 보고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과 적응과정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해양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해양에서 발생하는 기후변화의 양상과 그 영향을 통합적인 시각에서 살펴볼 필요성을 강하게 인지하였다. 이에 정부와 학계·공공기관·정부출연연구기관 등 다양한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해양수산 기후변화대응 협의체(TF)’를 구성하기로 하였다. 해양수산 기후변화대응 협의체(TF)는 탄소중립, 관측·예측, 적응·예방 등 세 가지 분과로 구성하여 운영된다. 탄소중립 분과는 해운항만 및 수산업 분야의 탄소 배출 저감과 블루카본, 해양에너지 등을 활용한 흡수량 확대, 친환경 전환 등을 다루고, 관측·예측 분과는 해수면·해수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해양수산부는 독도 및 서해 격렬비열도 주변 해역에서 세계적으로 처음 발견된 해양선형동물 신종 1종을 포함하여 총 121종, 274점의 해양생명자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다양한 해양생명자원을 확보하여 이를 산업에 활용하기 위해 2017년부터 사람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 독도, 이어도 등 섬 지역에 대한 해양생명자원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0년까지 약 544종, 3,299여 점의 해양생명자원을 확보하였으며, 특히 세계에서 처음 발견된 신종 3종을 포함하여 총 48종의 신규자원을 발굴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에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중심으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경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통해 독도와 격렬비열도 주변 해역의 해양생명자원을 조사하여 총 121종, 274점의 해양생명자원을 확보하였다. 특히, 한류와 난류가 만나고, 크고 작은 바위섬과 암초가 있어 해양생물에게 중요한 서식지를 제공하고 있는 독도에서 해외에서는 서식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한(미기록종) 어류 1종을 확보하였으며, 서해안의 먼 바다에 위치하여 다양한 해조류가 대규모 군집을 형성하는 등 해양생물 다양성이 높은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해양수산부는 제2기(2022~2026)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로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교육원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진흥법"에 근거하여 지정된 기관으로,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해양환경교육 실시, 해양환경교육 교재 개발 및 보급, 해양환경교육 전문 인력의 양성 및 활용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한다. 해양수산부는 2016년 3월, 5년의 기간을 정하여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교육원을 제1기(2016~2021)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로 지정했다. 제1기 센터는 올해 10월까지 총 10,716회에 걸쳐 383,620명에게 교육을 실시했으며, 해양환경이동교실 및 찾아가는 강사단 운영, 해양환경단체 교육 지원 등 해양환경교육의 기반을 다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와 함께, 소외가정에 대한 해양환경교육꾸러미 보급,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자막·수화 해양환경교육 영상 제작 등을 통해 해양환경교육의 지평을 넓힌 것으로 평가되었다. 해양수산부는 제1기 센터의 지정기간 만료일이 다가옴에 따라 제2기 센터 지정을 추진했으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교육원이 적격성을 인정받아 재차 지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순창군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회복하고 노년의 건강한 삶에 도움을 주기 위해 근육감소예방 교육을 펼쳐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17일 쉴랜드에서 구림면 노인회 40여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오는 25일까지 읍면 노인회를 대상으로 3회 더 운영한다. 지난해 처음 신설되어 올해도 이어지며, 어르신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생활방역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우울감을 겪고 있는 많은 어르신들이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고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50대부터 차츰 줄어드는 근육 감소현상을 예방하고 적절한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이 노년기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이에 이날 교육에서 신체 근육량을 과학적으로 측정해보는 기초 의학검사 시간을 통해 근육량이 감소한 현 상황을 인지하고 근력 향상을 위한 체조와 생활습관 개선 방법 등에 관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치매까지 예방해주는 치매예방 향수 만들기 체험이 더해져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인숙 건강장수사업소장은 “순창은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순창군이 관내 거주 장애인 및 재활을 요하는 거동이 불편한 군민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재활기구 무료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활보조기기 무료대여 서비스는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장애인의 재활촉진 및 사회 복귀를 위해 실시하고 장애인이거나 질병과 사고 등으로 장애를 입어 일시적으로 활동이 불편한 상태에 있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대여한다. 재활보조기기 품목은 휠체어, U자형 보행기, 교대부양 매트리스 3종 12점으로 3개월 간 대여가 가능하고(1회 3개월 연장가능) 대기 이용자가 없을 경우 최대 6개월까지 대여가 가능하다. 대여를 하고자 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를 방문해 구비된 ‘기구대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대여할 수 있다. 또한 군은 가정에서 방치되어 있는 재활기기를 보건의료원에 기증하면 재가 장애인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만큼 집에서 활용하지 않는 재활기기 기증을 위해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순창군 양영숙 지역보건계장은 “재활보조기기 대여 서비스는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지역사회 참여 활동증진에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를 예방하고 삶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순창군이 문화공연을 속속 재개하며,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에게 위로를 전한다. 군은 이달부터 대중가수 공연, 창작뮤지컬, 길거리 공연 등을 선보여 늦은 가을 밤의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향토회관에서 ‘10주년 기념 순창군민 문화축제’로 생활문화동호회 회원과 군민들이 한 차례 위안을 받았다. 오는 24일에는 싱어송라이터 하림이 순창을 찾는다. 가수이자 연주자, 싱어송라이터, 공연 기획자인 하림은 ‘출국’, ‘여기보다 어딘가에’로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다. 그와 함께하는 밴드인 지난 2016년 결성된 아랍-발칸집시풍의 월드뮤직 밴드인 ‘하림과 블루카멜앙상블’이 순창을 찾아 가을 밤에 걸맞는 잔잔한 노래로 순창군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전망이다. 이 밴드는 그릭부주키, 튜바, 허디거디, 바글라마 등 이색적인 악기를 선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은 24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해 한 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으로 순창 생활문화센터 2층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방역수칙을 준수해 99명이 관람 가능하고 입장은 선착순이다. 다음날인 25일에는 최초의 국문 번역 소설을 모티브로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양구군농어업회의소설립추진단은 18일 이번 정기국회에서 농어업회의소 법안이 통과되길 강력히 희망하며, 법안 통과에 여야가 적극 협력해줄 것을 호소했다. 지난 9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농어업 및 농어촌을 둘러싼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농어업인을 대표하는 기구인 농어업회의소 설립을 위한 농어업회의소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와 국회에 따르면, 12월 초순까지 열리는 정기국회 때 상임위원회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심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법안은 농어업인 등을 회원으로 하는 농어업회의소의 설립을 위한 절차와 사업범위, 재정지원 근거 등 기본사항을 법률로 정해 농어업인의 정책 참여를 촉진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에 박재순 양구군농어업회의소설립추진단장은 “프랑스와 일본, 독일, 오스트리아 같은 농어업 선진국과 같이 농어업인이 농정에 참여하려면 농어업인을 대표하는 기구인 농어업회의소가 필요하다.”며 “상공업계를 대표하는 상공회의소가 법률에 근거를 둔 것처럼 농어업회의소의 법적 근거를 만들어 농어업회의소 설립과 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법안이 통과돼야 한다.”고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20일 양구 비봉산과 한반도섬에서 등반 트래킹 행사가 열린다.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등반 트래킹 행사는 비봉산이 강원 20대 명산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등반 트래킹 행사에 참가할 예정인 100여 명은 20일 오전 9시 청춘체육관 주차장에서 4명씩 2m 거리를 유지하며 출발해 비봉산을 등반하고, 한반도섬과 파로호, 꽃섬 일원에서 트래킹를 하게 된다. 또한 목장갑과 친환경 쓰레기 수거봉투를 지참해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국토정중앙천문대는 19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부분월식 공개 관측회를 개최한다. 이번 부분월식 관측회는 공개 관측회여서 별도 예약 없이 방문해도 바로 관측할 수 있으며, 별도로 야간 관측 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는다. 최근 한국천문연구원은 19일 달의 일부가 지구의 본그림자에 가려지는 부분월식이 일어난다고 예보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번 월식은 19일 오후 6시18분24초에 달의 일부분이 가려지는 부분식이 시작되지만, 달이 오후 5시16분에 뜨기 때문에 월출 이후 시점부터 관측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이번 부분월식의 최대 식분은 0.978로, 달의 대부분이 가려져 맨눈으로도 쉽게 구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구에 위치한 국토정중앙천문대 기준으로는 달이 고도 약 10도 정도 올라와야 관측을 할 수 있으며, 월식일 기준 오후 6시7분이 고도 10도여서 관측회도 6시부터 시작된다. 배태석 국토정중앙천문대장은 “이번 부분월식은 우리나라에서는 부분월식 최대부터 달을 관측할 수 있어 달이 가려지는 모습은 볼 수 없으며, 달이 가려진 후 지구의 그림자에서 빠져나가는 부분월식의 후반부만 관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