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순창군이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쉴랜드에서 가족 및 소규모 팀을 대상으로 주말 상설체험인 원데이클래스를 개설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원데이클래스는 건강한 음식 만들기를 주제로한 ‘그린푸드클래스’와 건강운동 및 쿠킹체험으로 운영되는 쉴-데이클래스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지난 13일과 20일 그린푸드클래스 상설체험을 2회 시범운영하여 총 54명이 참여했고, 친환경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 및 건강한 가족애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은 면역력 증진 스트레칭과 건강장수 대표음식 식단실습, 그린푸드를 주제로 한 천연 식물성 원료로 만든 비건화장품 만들기, 친환경 DIY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김제와 전주, 광주, 거제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참여하여 쉴랜드 활성화와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쉴-데이 클래스 과정은 다음달 1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크리스마스 미니케이크 만들기와 가족 화합운동 등을 운영한다. 교육생은 회당 15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으며, 예약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군은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주말 상설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순창군이 2차 접종후 시간이 지나면서 예방효과가 떨어져 위험에 노출되는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 당초 정부는 예방접종 2차 완료 후 추가접종 간격을 6개월부터로 권장했으나 고령층의 심각한 돌파감염으로 추가접종 간격을 축소했다. 60세 이상 고령층과 요양병원·시설과 감염취약시설의 입원·입소·종사자, 의료기관 종사자, 18~59세 기저질환자 등은 4개월, 50대 일반국민과 군·경·소방 등 우선접종 직업군 종사자는 5개월로 당겨 접종하고 있다. 또한 얀센 백신 접종자와 면역저하자들은 기본 접종 완료 2개월부터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정부는 백신접종 완료 후 3~5개월이 지나면 예방효과가 차츰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추가접종 완료자는 기본접종 완료자에 비해 확진율은 1/10배, 중중화율은 1/20배 줄어든다는 결과를 발표해 추가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고령층 및 기저질환자 등은 예방접종센터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12월에는 순창군 예방접종센터가 운영이 종료(11월25일)됨에 따라 해당 면과 요양시설 등을 방문해 접종을 추진한다. 접종은 지난 22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화천의 대표적 관광 콘텐츠인 ‘북한강 산소길’이 업그레이드된다. 화천군은 오는 30일 간동면 구만리에 설치된 인도교인 ‘살랑교’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를 통해 확정된 교량 명칭인 ‘살랑교’는 인도교가 소재한 곳의 지명인 살랑골에서 유래한 것으로, 북한강의 시원한 바람과 로컬 이미지를 담아냈다. 주변 풍광도 수려한 살랑교는 총길이 290m, 폭 3m 규모로, 사람과 자전거만 통행할 수 있는 다리다. 교각 상판 중 120m 구간은 투명유리로 설치된 ‘스카이 워크’존으로 조성돼 발 밑으로 흐르는 북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살랑교와 인접한 북한강 부굣길도 최근 정비를 마쳤다. 부굣길의 명칭 ‘숲으로 다리’는 소설가 김훈씨가 이름을 붙였다. 총연장 40㎞의 화천 산소길 중 한 구간인 이곳은 산소길을 대표하는 트레킹 코스이자 자전거길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에 선정될 만큼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화천군은 이 일대를 지역을 대표하는 트래킹과 자전거 투어 코스로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북한강 산소길과 파로호 등 관광자원이 하나로 연결된다면,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관내 어린이 놀이터를 대상으로 안전보안관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활동 내용은 서구 관내 공동주택 및 도시공원 어린이놀이터 336개소의 놀이기구 및 부대시설 파손 여부와 놀이터 내 위험물질 등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 요소를 점검한다. 또한, 어린이놀이터 점검 외에 고질적 7대 안전무시관행(▲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중 불법 주·정차 점검을 위주로 진행하고 있으며 안전신고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안전보안관 활동에 앞서 서구는 지난 10일 안전보안관 활동 교육을 진행하였고 안전보안관의 임무 및 방향과 안전신문고를 통한 안전신고 방법 숙지 또한 병행하였다. 서구청 관계자는 “안전보안관의 적극적인 점검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놀이 환경 속에서 놀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안전무시관행 근절을 위한 신고 활동으로 안전한 서구 만들기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전보안관은 예방적 안전신고, 점검에 민간부문의 역할을 확대하고자 도입됐으며, 재난·안전 관련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광주 서구가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평생교육 업무 ISO 9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 9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시행하고 있는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 규격으로서 제품 및 서비스에 이르는 전 생산 과정에 걸친 품질 보증 체계를 의미한다. 서구는 광주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 결과, 이번 국제인증을 받을 수 있었고 이번 인증을 계기로 평생교육 업무 매뉴얼과 기준서를 만들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였다. 아울러, 2015년에 교육부 주관 학습공동체 건설을 주도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2020년에는 재지정을 받았다. 2017년에는 평생학습관을 건립, 연 1천여명의 주민들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11개의 행복학습센터를 권역별로 선정하여 거주지에서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는 토대를 마련, 향후에는 18개 동 행복학습센터로 확대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올해에는 비대면 평생학습을 위하여 1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다양한 동영상 강좌를 손쉽게 시청할 수 있도록 서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9일 화랑마을에서 지역 대학생들의 열띤 호응 속에 ‘2021 경주시 대학생 토론대회’ 결선전을 개최했다. 시는 매년 ‘경주시 대학생 정책아카데미’를 열고 있는데 올해는 토론배틀 방식으로 진행했다. 행사는 미래세대 주역인 대학생들에게 지역 현안에 대한 성찰과 고민의 기회를 주고 지역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심어주기 위해 열렸다. 먼저 지난 12일 경주대학교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위덕대학교 등 학교에서 각 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경주시 청년인구 증가를 위해 유입정책과 유출방지정책 중 무엇이 우선인가?’란 주제로 예선전이 진행됐다. 그 결과 동국대 해님달님팀, 경주대 라포팀과 물러날수없조팀, 위덕대 진리탐구팀 등 4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4팀이 겨룬 결과 라포팀과 물러날수없조팀이 결선에 올라 ‘경주시, 고교평준화 제도를 도입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우승을 겨뤘다. 어려운 주제였지만 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참신한 의견을 주고 받은 끝에 물러날수없조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우승팀 물러날수없조팀은 경주시장상과 상금 80만원을, 준우승 라포팀은 경주시장상과 상금 60만원, 동상 해님달님팀 또한 경주시장상과 상금 4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주 동궁원은 27일 막바지 가을 이벤트로 시 낭송과 밴드 공연 등을 진행해 관람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날 동궁원 2관에서 오후 1시에 마음을 담은 시 낭송, 오후 2시에 가을을 노래하는 감성밴드 소울일렉의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가슴 속 깊은 울림을 선사하게 된다. 시 낭송과 노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궁원은 다음달 26일까지 매주 금·토·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 야외공간 무료 개방을 실시하고 있다. 곳곳에 트렌디한 포토존과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동궁원의 야경은 보문단지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김차식 동궁원장은 “한국관광공사 안심관광지로도 선정된 바 있는 동궁원은 항상 새롭고 다양한 행사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주시가 내년도 본예산안으로 1조 5650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일반회계 1조 3850억원, 특별회계 470억원, 공기업특별회계 1330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1조 4895억원 보다 755억원 증액됐다. 이는 전년대비 5.1% 늘어난 규모로 경주시가 철저한 재정분석과 진단을 통해 보통교부세를 1280억 이상 확보한 것이 예산 증액의 결정적인 요인이다. 22일 경주시에 따르면,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안전망 구축은 물론 대규모 투자사업 배분 등에 역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예산안(일반회계)을 살펴보면 △사회복지·보건분야(31%) △교통물류 및 국토 지역개발(16%)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농림해양 산림과 산업․중소기업(14%) △공공질서 안전 및 환경분야(8%) △문화 및 관광분야(8%) △일반공공행정분야(6%) 등이 뒤를 이었다. 사업별로는 △위드 코로나시대 관광르네상스 사업인 문화예술공간 활성화,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지원 등 15억원 △도시경관개선사업인 서라벌 황금정원 프로젝트 36억원 △차별화된 경관정책 사업인 신라의달밤 황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들에게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도시민들로 구성된 생활개선회 중부지회와 북부지회 회원 80명을 대상으로 17일, 18일 이틀 간 도농교류 농촌체험교육을 진행했다. 강동면 소재 사과농장에서 진행된 교육은 농장주가 직접 나서 농장에 관한 전반적 소개와 사과 재배방법, 수확 요령, 직접 수확 체험 등 내용으로 진행했다. 권연남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한 농산물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2019년 마늘 및 사과 수확 체험교육, 지난해 암곡동 소재 사과농장 체험 교육 등 도시민들을 위한 농촌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학습관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월성원자력본부 사업자 지원 공모사업으로 구축된 스마트 학습관은 멀티비전, 강의실 디지털 안내판, 수강료 즉시 감면 서비스 시스템, 전자 출결관리 시스템 등으로 구성됐다. 학습관 입구에 55인치 디스플레이 12대로 구성된 멀티비전은 다양한 영상과 이미지 표출로 시정 및 학습관 정보 등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있다. 조성모의 달빛경주 등 콘텐츠도 표출하는 등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학습관 내 여러 강의실에는 디지털 안내판이 설치돼 수강생들이 강의 시간표와 공지사항을 쉽게 볼 수 있게 됐다. 또 평생학습 강좌 수강생 모집과정에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과 연계한 수강료 즉시 감면 서비스를 적용하고 있다.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수강료를 면제받으려면 증빙서류를 구비해 방문접수를 해야 됐지만 시스템에서 즉시 조회가 가능해져 이용자의 편의가 크게 높아졌다. 또한 앱을 통해 수강생 QR 출석, 강사 출·퇴근 관리, 출석확인 등을 할 수 있는 전자 출결관리 시스템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 제27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사흘간의 일정을 안전하게 마무리하고 지난 21일 폐막했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칠십리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민속(공연)예술 활성화와 장기간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번 서귀포칠십리축제는 축제 기간 철저한 방역관리(출입구 지정관리, 검사소 운영, 일자별 공연팀 전체 2차 백신접종 여부 확인 후 출연 조치 등) 와 현장 실시간 최대 수용인원 99명 제한을 유지하며 코로나19의 차단에 만전을 기하면서 진행했다. 또한 서귀포 마을의 다양한 자랑거리를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서귀포시 공식 유튜브 등 실시간 생중계)으로 담아내는 등‘위드 코로나’시대에 맞춤형 축제로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첫째 날인 19일에는 서귀포시의 만사형통을 기원하는‘남극노인성제’재현 행사를 시작으로 축제기간 서귀포시 17개 읍면동 22개 팀이 참여하는‘문화예술 한마당Ⅰ(7개팀)’및 지역생산품 대상 서귀포in정(라이브커머스 진행)과 연계한‘칠십리 홈쇼핑’, 도내에서 활동 중인 가수들이‘축하공연’등이 진행했다. 둘째 날인 20일은 ‘문화예술 한마당Ⅱ(7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서울시가 서울도서관 3층에 위치한 ‘서울기록문화관’을 디지털 디스플레이 기반의 전시관으로 개편한다. 입체 프로젝터, 디지털 액자, VR(가상현실) 등을 도입해서 체험 중심의 공간으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공간 개편에 따라 ‘서울기록문화관’ 내 ‘4·16 세월호 기록공간’도 ‘디지털서울전시관’으로 조성된다. 세월호 전시 콘텐츠를 디지털화해 기록공간으로서 기능과 역할을 유지하는 동시에, 서울의 다양성과 발전상을 미래지향적으로 시민 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방문객의 관심사와 전시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이용자 맞춤형 전시공간으로 전면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세월호 기록공간이 위치한 서울기록문화관에는 2015년에 제작된 콘텐츠가 전시되어 있는데, 콘텐츠가 노후화되어 전면적인 개편이 요구 되고 있다. 서울시민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서울도서관은 도서관 특성상 재방문하는 시민이 많은 한편 관광명소임에 따라, 도서관 내 위치한 서울기록문화관은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주제와 방법 으로 알려주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서울기록문화관 방문시민을 대상으로한 전시 만족도 조사(2019년)에 의하면, 만족 응답이 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