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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순창군, 코로나19백신 추가접종으로 면역력 확보 및 일상회복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순창군이 2차 접종후 시간이 지나면서 예방효과가 떨어져 위험에 노출되는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

 

 

당초 정부는 예방접종 2차 완료 후 추가접종 간격을 6개월부터로 권장했으나 고령층의 심각한 돌파감염으로 추가접종 간격을 축소했다.

 

 

60세 이상 고령층과 요양병원·시설과 감염취약시설의 입원·입소·종사자, 의료기관 종사자, 18~59세 기저질환자 등은 4개월, 50대 일반국민과 군·경·소방 등 우선접종 직업군 종사자는 5개월로 당겨 접종하고 있다. 또한 얀센 백신 접종자와 면역저하자들은 기본 접종 완료 2개월부터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정부는 백신접종 완료 후 3~5개월이 지나면 예방효과가 차츰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추가접종 완료자는 기본접종 완료자에 비해 확진율은 1/10배, 중중화율은 1/20배 줄어든다는 결과를 발표해 추가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고령층 및 기저질환자 등은 예방접종센터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12월에는 순창군 예방접종센터가 운영이 종료(11월25일)됨에 따라 해당 면과 요양시설 등을 방문해 접종을 추진한다.

 

 

접종은 지난 22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종 예약이 가능하고 접종 대상자 여부는 개별적으로 문자를 통해 고지되며, 더 빠른 접종을 원한다면 네이버·카카오 등 잔여백신 활용하거나 의료기관 자체 예비명단을 활용한 접종도 가능하다.

 

 

한편 군은 지난 10월부터 12세 이상으로 접종대상자 확대하여 접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1~2차 접종을 받지 않은 미예약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하여 꼭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미예약자는 사전예약 없이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 예약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에 관한 문의는 순창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063-650-5994~6995)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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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